충북도가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잘 운영해 기획예산처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는다.기획처는 11일 균특회계 운영성과가 우수한 충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단체에 총 27억원을 지원하고 19개 기초자치단체에 총 98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반영한다고 밝혔다.충북도는 지난해부터 탑다운 방식으로 바뀐 지방예산 자율편성등의 원칙을 잘 이행한 결과 기획처로부터 '보너스'를 받게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과기정위)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지자체 중 방사능방재 필수장비를 완비하고 있는 지자체가 한 곳도 없다고 11일 밝혔다.김 의원은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 현재 원전지역 방사능사고 대비 장비현황 및 목표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김 의원 측은 지금 이런 상황에서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서는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동생의 면허증을 제시한 운전자가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아 8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대리운전기사 노모(33)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
오는 11월 대덕연구단지에 한·미 원자력수소 공동연구센터가 문을 연다.한국원자력연구소는 원자력수소 상용화를 위한 고온가스로 개발의 핵심연구를 담당할 '한미 원자력수소 공동연구센터'를 오는 11월 대덕연구단지 내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수소경제시대를 견인할 고온(950도)가스로의 핵심기술 및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수소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세계적인 초일류 혁신클러스터의 반열에 올려놓을 시험무대가 펼쳐진다.대전시는 특구의 강점 기술분야에서 사업화 지향의 연구개발과제를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신규과제가 14일 1단계 기술성 평가를 시작으로 내달초 최종 확정된다고 11일 밝혔다.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사업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특구의 성패를좌우할 돈 만
대전의 한 가전업체 대표가 소비자들로부터 거액의 제품 판매 대금을 미리 받은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가전제품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1억원대 물품 대금을 미리 받아 달아난 대전시 서구 모 전자상점 대표 강모(35)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뒤쫓고 있다.피해자들은 강씨가 후배 명의로 가전업체를 차려 놓고 현금결재를 하면 제품을 싸게
대전 중부경찰서는 11일 여대생을 승용차로 납치,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김모(23)씨 등 대학생 2명과 공익근무요원 박모(23)씨에 대해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5시 40분경 대전시 중구 문화동 충남도교육청 앞 노상에서 버스를 기다던 여대생 김모(19)씨를 자신들의 카렌스 승용차에 강
충남방적 부지(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매입과정에서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11일 충남방적 부지매입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피에스타 회장 장모(52·구속)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대전시 6급 공무원 이모(50)씨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담배값 인상후 중간 소득층의 흡연률은 오히려 높아지는등 담배값 인상이 서민들 호주머니만 털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담배값 인상을 통한 금연정책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연내 추진중인 '담배값500원 인상'을 놓고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11일 한나라당 안명옥 의
[한국경제硏 16개 시·도 기업투자환경분석]대전이 기업 투자환경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떠올랐다.반면 충남·북은 각각 10위, 14위를 기록, 열악함을 드러냈다.한국경제연구원이 11일 발표한 '16개 시·도 기업투자환경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중 기업투자환경이 가장 우수한 곳은 서울로 조사됐고, 대전은 2위, 경기,
올 들어 대전·충남지역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은행권으로 유입된 단기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조 5000억원대를 넘어서는 등 자금구조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이 같은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는 실물자산으로 유입돼 생산자금으로도 활용되지 못하고, 투기적 성격이 짙어 자금시장 왜곡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