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교통정체로 인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마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특히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사흘에 불과한데다 주말과 맞물려 휴일을 즐기려는 행락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그러나 먼길을 떠나기 전 주요 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우회도로를 파악해 놓으면 짜증길이
영동군 참가정실천운동본부는 영동군에 거주하는 농촌 총각들을 위한 국제·국내 결혼 무료상담소를 개설했다.지난 7일 문을 연 결혼 무료상담소는 지역에서 농촌을 지키는 젊은 청년들이 농촌에 산다는 이유로 결혼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농촌총각 국제·국내결혼 주선에 앞장서기로 했다.영동군 참가정실천운동본부는 20년 전부터 믿음과 신뢰를 바
과잉생산과 외국산 수입개방 등으로 포도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초제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완숙퇴비 시용으로 땅심을 높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농민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원군 문의면 구룡리 오원복(62)씨는 2300평 과수원에 땅심을 높이기 위해 5년 전부터 완숙퇴비를 뿌려주고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으며, 3년 전 농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머니의 손맛과 똑같은 우리밀 한과를 만들어 판매량 상종가를 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업체가 있다.화제의 업체는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 구용섭(45)·고명숙(45)부부가 운영하는 '보은대추 한과'. '보은대추 한과'는 2004년 기술, 경영, 가공, 브랜드 유통을 몸소 실천한 점을 인정 받아 체성회(전국우체국단체)로부터 400개 업
영동지역의 퇴직 공직자들이 주축이된 감나무 봉사단이 지역에서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새로운 등산로 개척에 앞장서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감나무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지역에 영동의 최대 역점사업인 늘머니과일랜드 조성사업 예정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등산로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충북도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정보화마을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상공회의소와 협조해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내 11개 기업체를 방문, 이들 기업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산품 설명회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추석 특산품 선물 구매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충북도내 정보화마을은 총
청원군에 위치한 예술공장 두레가 창작마당극 '강'을 9일과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공장 두레 야외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창작마당극 '강'은 올 연초 올해의 예술가상을 받은 유순웅 씨가 쓴 작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통 연희본 전국 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됐다.'강'은 여섯마당으로 구성됐다. 혼돈과 조화를 이루는 백두산 천지의 샘 주변 사람들,
오는 11월부터 농어촌 민박 규모에 대한 허용기준이 현행 객실에서 주택 연면적으로 전환된다. 또한 수질오염과 자연경관 훼손 등으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펜션을 규제하기 위해 농어촌 민박 지정제가 재도입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1주일 앞이다.벌써부터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추석 차례상 송편이 눈에 선하다.올 추석연휴는 그리 길지 않다. 귀성·귀경길을 빼고 빠듯이 시간을 내면 한나절 시간이 남을 만큼이다. '시테크' 실력을 발휘해 온가족과 단란한 한 때를 보낼만한 곳이 필요하다.엑스포과학공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동안 고향 대전을
청주시립국악단의 제142회 수시연주회가 학생협연의 밤으로 꾸며진다. '내일을 여는 소리'를 테마로 14일 오후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지난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국악 유망주들이 협연한다. 연주자는 가야금에 여소연(율량중) 이지연(충북예고) 김세리(전주예술고) 오연경(전주예술고) 박주희(청주대 한국음악과), 대금에
'나 떨고 있니?'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지역 공직사회가 사정당국의 칼바람을 의식,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공직 내부에서 3만원이내의 선물을 권장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대전과 괴산,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공직 비리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사정 한파가 공직사회로 옮겨붙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공예를 중심으로 조성된 인사동의 대형 쇼핑몰인 '쌈지길'대표 천호선(62)씨가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위원으로 선정되어 청주를 찾았다.천씨는 "국제 규모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것 뿐만 아니라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공예비엔날레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행사에 열심히 참석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