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타력을 앞세운 한화이글스가 전날 패배를 말끔히 설욕하며 5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2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클락의 올 시즌 7호 홈런에 힘입어 7-3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시즌 2패째를 당하며 퇴출 위기에 몰려있는 기아 투수 리마에 경기초반부터 집중 포격을 가해 이날 승리를 낚았다. 한화는 1회 윤재국의
충남 천안 병천고(교장 최병용)는 지난 18일 교육계 및 지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교사 준공식을 가졌다.신축교사는 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실시, 지상 4층, 지하 1층이며 교내 조경도 정비하고 주차장을 설치했다.병천고는 또 기숙사 1층과 조리과 양식실습실 및 탈의실, 미용과 피부미용실 등도 현대식 시설로 리모델링 했다. 전진식 기자 si
박성효 대전시장은 2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프로배구 2007-2008시즌 V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단 전원을 초청, 우승 기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번 시즌 통합우승과 10승의 대위업을 달성한 구단에게 15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대전 동부교육청이 새 청사 예정지로 대전시 동구 석촌지구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그간 유력 후보지로 꼽혀왔던 중구 문화동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인근 대전시교육청 소유 부지는 동부교육청 관할지 외곽인 데다 재개발지역으로 편입될 예정이어서 일단 제외됐다.20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동부교육청은 새
대전·충남에 6개의 학교기업이 새롭게 탄생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의 현장실습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산업체 등으로의 기술이전 촉진, 학교기업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대학의 재정수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학교기업' 30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충청권에선 ㅤㄲㅠㄴ나사렛대 '나사렛언어청각센터' ㅤㄲㅠㄴ대덕대 '대덕 RFI
18일 창단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 카누팀이 대전 유니폼을 입게 된다.17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경정운영본부는 18일 국가체육 발전과 비인기종목 경기력 향상,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카누 남자일반부팀을 창단한다.카누팀에는 올해 대전시 관리지원 선수인 이수명과 신동진 등이 소속 선수로 뛰게되며, 감독은 장영철 씨가, 코치는 김동수 씨가 맡는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을 두고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를 비롯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충남 교육연대(충남교육연대)'가 0교시 수업 등을 충남도교육청이 허용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나섰다.충남교육연대는 17일 충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을 망치는
대전시교육청은 정부의 물가안정관리대상 품목인 학원비와 가정학습지 등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항목은 학원비와 가정학습지, 부교재 등으로 초·중·고 30개 교 학생 4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연구 태스크포스팀'을
김주완(대전 대청중3)이 제42회 전국남녀종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무려 3개나 작성하며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또 대청중과 대전체중은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주완은 17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50m에서 68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천안 병천중 김 현(660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
제6회 대전시장기 태권도대회가 18일 막을 올린다.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 주최로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1100여 명이 출전, 소속 도장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단체전에서는 서원초 등 대전지역 초·중·고 19개 팀이 참가, 자웅을 겨룬다.전진식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매년 봄 등반대회나 체육대회 위주로 실시하던 '한마음 단합대회'를 태안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으로 대체한다.이번 봉사활동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로 각 실·과에서 300여명이 방제활동에 참여할 계획으로, 16일 첫 날은 도교육청 총무과와 혁신담당관실 직원 70여 명이 태안 천리포 일원을 찾아 기름을 제거했다.도교
2010년까지 대전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지킴이가 배치되고, 아파트 부녀회 등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네트워크'도 구축된다.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 및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학생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올해 50개 초등학교에 퇴
우열반 편성 자율화와 '0교시', 심야·보충수업 금지 지침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교사 및 학부모 단체들이 16일 잇따라 성명을 내고 우려를 나타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는 이날 "학생들의 성적 올리기 경쟁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며, 사교육은 더욱 기승을 부릴
대전지역 자치단체들의 학교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대전시가 올해부터 교육경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투입하는가 하면, 각 구는 재정 형편을 감안해 캠페인이나 재단 설립 등 특색 사업을 통해 학교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대전시는 지난해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광역단체 중 서울과 경기, 충북에 이어 네 번째로 제정, 4년간 무려
대전시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2007-2008시즌 통합우승을 계기로 프로배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충무체육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배구 붐' 조성에 나선다.대전시는 오는 20일 삼성 윤형모 단장과 신치용 감독을 비롯한 삼성 선수단 전원을 대전으로 초청, 우승 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오찬을 하며 격려할 계획이다.대전시는 또 프로배구 전용
교육과학기술부가 15일 발표한 '학교자율화 3단계 추진정책'에 대해 최소한의 규제마저 풀려 학교가 '24시간 학원'으로 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학교자율화 정책은 "학교의 학원화와 정부 책임포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전교조는 "방과 후 학교 운영계획
초·중·고교 우열반 편성이 전면 자율화되고 '0교시' 및 심야·보충수업 금지 지침이 사라진다. 방과 후 학교에는 학원강사가 초빙돼 강의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 정규교과 수업이 허용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초·중·고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29개 지침을 이달 내 즉각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15일 신임 차장에 각각 송재희 중소기업정책국장과 김재호 서울지방조달청장을 임명했다. 문화재청도 이날 신임 차장에 송인범 정책홍보관리관을 임명했다.송재희 신임 차장은 대전 대덕 출생으로 대전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김 신임 차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청주고, 육군사관학교 토목과를 졸업
30여 년을 한결같이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대전 교촌초 박순남 교사.박 교사는 "해맑은 미소를 가득 안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면서 교실에 들어오는 삼십여 명의 천사들이 있기에 언제나 보람을 느끼며 교육의 창을 밝히고 있다"고 말한다.박 교사는 학년을 맡을 때마다 자신감을 갖는 어린이, 독서로 꿈을 키우는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교촌초(교장 서원자)는 지난해 개교해 17개 학급 477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다.그렇지만 이 학교는 남다른 독서·논술 교육을 통해 벌써부터 '명문'이라는 수식어가 오르내리고 있다.불과 개교 1년 만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독서논설교육)' 표창을 받고 '2007학년도 독서교육 톱스쿨' 등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