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직 충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22일 아산 현충사와 유관순 열사 사당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에 앞서 충무공 이순신과 유관순 열사의 충효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의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키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오 후보는 참배 후 &q
대전시교육청이 성적 우수 중학생에게 고교선택권을 보장키로 했던 방침을 철회했다.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이하 대전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시교육청 이원근 부교육감과 대전연대 대표단 간 만남에서 "이 부교육감이 고교배정원칙 개정을 위한 용역발주를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용역을 의뢰해 결과가 나오더라도 성적에 의한 고교배
정년퇴임을 2개월여 앞둔 노(老) 교사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의 장학금을 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홍성 대평초에 재직 중인 김주호 교사로, 김 교사는 지난 14일 제4회 한국교육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1000만 원을 20일 모교인 광천제일고(교장 한석문)에 전달했다.광천제일고 12회 졸업생으로 지난 2005년부터 총동창회장
대전 관저중 이재석 교장은 교직원들에게 수시로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학기 초나 스승의 날 등에 사비를 털어 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대량으로 구입, 일일이 좋은 글귀를 쓴 뒤 교직원의 손에 쥐어주는 것이다.지난 3월에는 조 벽 교수가 쓴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라는 책을 선물하고, 이달 초에는 '조 벽 교수의 명강의
중국 쓰촨성 강진으로 학교 건물 7000여 채가 붕괴돼 학교 건물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학교 건물을 비롯 국내 학교 건물의 내진설계 비율이 형편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 기준으로 1000㎡ 이상, 3층 이상 초·중·고교 건물 1만
대전교육사랑교육가족협의회와 공주교대 총동문회 대전시지회(회장 김명수)가 주관하고 대전 동·서부교육청, 대전시 등이 후원하는 '대전교육가족 사랑나누기 걷기대회'가 오는 24일 대전 갑천 둔치에서 열린다.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및 장애아 돕기, 지역사회 화합의 장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갑천 둔치를 출발해 갑천대교까지 왕복코스에서 열리며
이명구(46·충북 청주시 가경동) 씨가 지역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 타이틀을 획득했다.20일 유성CC에서 열린 제6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이명구 씨는 84타(42-42) 핸디캡 15.6 네트스코어 68.4점을 기록, 82타로 핸디캡 12, 네트스코어 70점을 얻은 천춘배 씨와 84타로 핸디캡 13.2, 네트스코어 70.8점을 기록한
제13대 충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헌극 전 논산 연무고 교장이 21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신방동 OK빌딩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지지자와 선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개소식에서 정헌극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 선대위원장 및 본부장, 각 시·군별 연락소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진식 기자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2관왕에 오르며 여자 체조 국가대표에 선발된 천안 동여자중 이다솜(2년)이 지난 16∼18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충북 체조의 희망 내수중 이준호(1년·사진)도 같은 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다솜은 18일 열린 대회 도마 여중부 개인 결승에서 13.0
대전 유성초(교장 구승회)가 교내에 생태환경 학습장을 조성,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19일 유성초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완공한 생태환경 학습장은 수생식물과 식용작물 체험 학습장, 생태 연못, 야생화 단지 및 암석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수생식물과 식용작물 체험 학습장에는 물양귀비, 부들, 꽃창포 등 20여종의 수생식물과 수수, 땅콩, 율
'충청권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린다.'지역 골프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6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0일 유성CC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시골프협회와 유성컨트리클럽이 주관하며 대전시와 충남도,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 시니어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올해는 지난해
1000년 전 유성의 도심이 한꺼풀 베일을 벗었다.현(縣) 중심부에 위치했을 법한 인공호, 쭉 뻗은 도로와 인위적으로 심은 흔적이 역력한 가로수, 관청 터와 절터….지난 16일 현장이 공개된 대전 서남부지구 택지개발사업부지 내 유성구 상대동 원골유적은 1000년 전 유성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었다. ◆고려 전기 유성의 중심지이날 지도위
대전 최대 대학스포츠동아리 대회인 제5회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이 지난 16∼17일 충남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대전지역 대학스포츠동아리 활성화와 친선도모,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전시대학생활체육협의회와 충남대 주관으로 열렸으며 모두 13개 대학, 65팀,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축구와 농구 배구, 테니
대전체고 김가영이 지난 8∼15일 터기 이즈미르에서 열린 제7회 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부 페더급 1위를 차지했다.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큰 신장 차이를 보였지만 차분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스탭을 이용한 정확하고 강한 발차기로 점수를 따내며 상대를 잇따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64강에서 노르웨이 메이켄을 8-2로 꺾은
ㅤㄲㅠㄶ 강형모 명예대회장"기량 마음껏 발휘하길""선수 여러분을 환영하며 평소 기량을 그린 위에서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랍니다."제6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명예대회장인 강형모 유성CC 회장은 "생명의 기운이 넘쳐 흐르는 5월, 골프를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을 모시고 제6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와 충주 탄금대가 명승 반열에 오른다.문화재청은 지난 16일 '안면도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와 '충주 탄금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이번 지정예고는 문화재청이 지난해 실시한 '명승 우수자원 지정 정밀조사'에서 발굴된 명승 우수자원으로 전문가 현지조사 및 문화재위원회
한화 마운드가 또 난타당하며 팀을 패배의 수렁으로 빠뜨렸다.타선은 끝까지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으나, 역전 문턱에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한화이글스는 15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8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선발 정민철이 제구력 난조로 무너지며 5-6으로 패했다.정민철은 첫 회부터 대량 실점하며 이날 팀의 패배를 예고했다.1회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충남도 유형문화재 156호 '돈암서원 응도당'이 보물로 승격된다.문화재청은 돈암서원 응도당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15일 밝혔다.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1548∼1631)을 주향으로 1634년(인조 12) 창건됐으며 1659년(효종 10) 사액됐다. 1658년(효종 9) 신독재 김집을 추배했고, 이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15일 경북 의성군 약 1억 1000만년 전 지층에서 세계 최장의 새끼 공룡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화석지에서는 5m×7.5m 정도 크기의 암반에 20여 마리의 공룡 발자국 100여개가 뚜렷하게 남아 있으며, 그 중에서도 초식공룡 4마리와 육식공룡 4마리의 보행렬은 육안으로도 쉽게 구별할
대전지역 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신탄진초(교장 채규광)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신탄진초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탄진초 총동문회(회장 유희성)와 개교 100주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옥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개교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