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청은 1일 동부지역 관내 보육교실 운영 학교에 1학급당 운영비 2000만 원씩 총 17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초등보육교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는 1개 교실 이상의 보육교실이 구축돼 방과 후 교육 및 보육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 및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동안 충분한
"밤 10시까지 생선장사를 하시느라 늦게 귀가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안마기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대전 대동초(교장 홍성남)에 다니는 정혜인·혜정·혜민 세 자매가 어버이의 날을 며칠 앞둔 최근까지 가졌던 소원이다.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큰 돈이 드는 안마기를 구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고민을 거듭하던 세
한화 류현진이 SK 타선을 틀어 막으며 전날 팀의 패배를 설욕했다.한화이글스 류현진은 30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8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2차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는 등 호투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148㎞에 달하는 위력적인 직구와 체인지업 등을 골고루 섞어가며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1회초 삼
교육과학기술부가 과학영재학교 전환을 신청한 3개 과학고 중 서울과학고만 확정, 30일 발표하자 대전시교육청이 반발하고 나섰다.시교육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과학고를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1년 6개월 동안 노력한 대전시교육청의 입장에서는 영재학교 탈락이 매우 유감스럽고 당혹감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탈락에 대한
문화재 조사 때문에 공장설립이 늦어진다며 중장비로 발굴현장을 파괴한 일이 충남 당진에서 벌어졌다.지난달 30일 문화재청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반도체업체인 S정공은 29일 오후 2시경 충남 당진군 신평면 한정리 공장신축부지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대형 굴착기 1대를 동원, 고려시대 석곽묘 4기를 파괴했다.이곳은 충남도역사문화원이 지표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고분군
한국공공행정학회(회장 최병학)는 지난달 30일 공주대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방정부의 정책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남대 원구환 교수와 충남발전연구원 고승희 박사가 각각 '새 정부 출범과 지방 분권화 전략'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혁신 체감도 향상 방안'을 내용으로 발제
대전 구봉초(교장 이생현)는 지난달 30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정준수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초등부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가졌다.선수단은 3학년 9명, 4학년 2명, 5학년 2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시체육회는 이번 창단으로 여초부 배드민턴 복수팀 운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초등부 저변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선수 수급을 할 수 있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지난달 30일 '학교 자율화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자 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달 4월 15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을 무비판적으로 수용, 학교 현장이 사육교에 휩싸일 것"이라며 즉각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전 시민·사회단체 연대'는 이날 보
대전과 충남지역 학교에서도 이른바 '0교시 수업'과 우열반 편성 등이 계속 금지된다.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의 후속대책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자율화 세부 추진계획'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6면시교육청은 교과부가 1차로 폐지한 29개 지침 중 22건은 폐지하고
한화가 마운드의 제구력 난조로 무너지며 SK에 시즌 첫 패를 당했다.한화이글스는 2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8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4-8로 패했다. 한화는 1위를 달리고 있는 SK를 상대로 초반부터 진땀을 빼야 했다.이날 선발출장한 유원상은 첫회부터 상대 타선에 잇단 쓰리볼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교조 충남지부 김화자 지부장은 29일 '4·15 학교자율화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충남도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김 지부장은 성명서를 통해 "'사교육비를 반으로 줄이고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며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사교육비 절반은커녕 이른바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를 온통 입시 전쟁터
충청의 아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29일 대전 계족산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대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39번째 마라톤 풀코스 도전이자,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다. 대전의 한 호텔에서 만난 이봉주는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듯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네 번째 도전입니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를 수밖
대전 목상초(교장 최진기) 학생들의 '책 사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학생들의 도서 대출이 1년새 무려 2배 이상 는 것이다.목상초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도서 대출은 4600여 권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무려 1만 1200여 권으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이처럼 학생들의 독서량이 갑자기 증가한 것은 다름아닌 학교가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대전 목상초 이영석(45) 교사는 '친절한 선생님', '밝은 선생님', '연구하는 선생님'으로 통한다.교무부장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담당, 학교의 각종 일들을 앞장서서 하면서도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에도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 교사는 점심시간 급식 때면 아이들 하나하나를 따뜻한 손길로 지도하고, 쉬는 시간도
"대전 과학교육의 장이 경제논리에 휩쓸려 하루아침에 없어진다는 것은 교육적 입장에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행정안전부의 법인 청산명령에 따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지역 교육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동안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 과학 교육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해 온 엑스포과학공원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것은,
'단양팔경'이 명승 반열에 오른다. 문화재청은 28일 '단양 도담삼봉'과 '단양 석문', '단양 구담봉', '단양 사인암', '제천 옥순봉' 등 단양팔경 5곳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단양팔경은 단양의 여덟 군데 명승지로 도담삼봉과 석문, 구담봉, 옥순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을 일컬으며, 남한강에
제21회 전국 춘계보디빌딩대회가 29~30일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대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체급에 걸쳐 국내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육체미를 뽐내게 된다.이번 대회는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전을 대비한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운영능력 함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국체전 홍보 등의 효가가
대전 동부교육청은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운동 지도교사 와 코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지도자 청렴도 향상과 책무성 제고를 위한 연수와 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다짐대회는 학교 운동부의 교육적 관리를 강화하고 밝고 건강한 풍토 조성 정립과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실시되며, 청렴실천
충남의 한 고교생이 만든 단편영화가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AAIFF)에 초청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산고 전형민(18) 군이 방과후 학교 UCC 동아리반(지도교사 한익수) 활동을 통해 만든 단편영화 '천국보다 먼 서울'이 제31회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청소년 단편부문에서 세계 무대 경쟁작으로 선정됐다.'천국
정헌극(61) 논산 연무고 교장이 충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현직에서 물러났다. 2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정 교장은 오는 6월 25일 치러지는 제13대(민선 5대) 충남도교육감 선거 입후보 공무원의 공직 사퇴기한(26일)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학교법인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태안교육장을 지낸 정 교장은 학교운영위원들에 의한 간선제로 2004년 6월 치러진 제12대 도교육감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제직(68) 현 교육감에 낙선한 바 있다. 한편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장기상(61) 전 청양정산고 교장은 예비후보 등록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정식후보 등록기간은 6월 10, 11일이다. 사상 처음 주민 직접 투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6월 25일 실시되며 차기 도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2010년 6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