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가 지난 24∼26일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대전 만년중도 이 대회 중학부에서 창단 첫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서령고는 김선호(3학년)가 대회 고등부 C1-10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구자욱(2학년)과 변홍균(〃)도 고등부 C2-1000m에 출전해 1
대포가 빠른 발을 잠재웠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7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김태균의 9회말 끝내기 홈런포에 힘입어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화는 중간순위 3위를 굳게 지키게 됐다.김태균의 역전 끝내기 홈런포는 팀이 2-3로 뒤지던 9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9회말 고동진에 이
대전대가 지난 22~27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연맹회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과 최우수선수상 등을 휩쓸었다.대전대는 페더급 이기화(3학년)와 라이트급 심현용(1학년), 라이트 헤비급 장우광(3학년), 헤비급 윤여승(〃) 등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들급 도정현(2학년)은 은메달, 웰터급 김선용(4학년)과 밴템급 정찬양(3학년)
대전지역 개신교계에서 이 기복 감독만큼 바쁜 이는 없어 보인다.선화감리교회 담임목사와 기독교 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 등 현재 맡고 있는 직책만 해도 10개를 훌쩍 넘어 몸이 10개라도 부족해 보일 정도다.하지만 교계에서는 이 감독만큼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강한 추진력을 갖고 맡은 소임을 다하는 이도 드물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그런 그가 최근 또 하나의 중책
대전YMCA가 5월을 맞아 세 가지 강좌를 마련했다. 생활 속 지혜를 배우는 '솔로몬의 선택'과 아이들을 이해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열린교육', '엄마의 해설이 있는 답사여행' 등이 바로 그것이다.솔로몬의 선택은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소비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법률강좌로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8회 강좌가 펼쳐진다.청소년상담실 활
곡식을 지급하거나 받은 사실 등을 기록한 백제시대 목간(木簡)이 충남 부여에서 발굴됐다. 이곳에서는 또 6∼7세기 백제인으로 추정되는 두개골이 발견됐다.백제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오선)은 부여군 쌍북리 창고 신축부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 사옥 신축부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 목간 6점과 백제인 두개골 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6일 두산베어스와의 대전 홈경기 때 대전 한일병원과 공동으로 '행복지킴이 호각'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미니호각을 입장객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으로, 한화이글스와 한일병원이 선착순 2000명의 입장객에게 안전수칙이 담긴 인쇄물과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캠페인 후에는 한일병원 직원과 사회복지
'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 직접 살펴봐요.'대전 용운중(교장 방성준)이 학교 급식의 신뢰도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 모니터링' 제도와 '학교급식 공개의 날'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학교급식 모니터링제와 공개의 날은 매주 금요일마다 학부모들이 학교를 방문, 주방위생과 학생들의 식단을 살펴보고 시정 등을
현직 천주교 신부가 트로트 가요 앨범을 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김선태(50) 천주교 대전교구 성남동성당 주임신부로, 김 신부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1822∼1846) 신부의 후손이며, 지난 2004년에는 그의 세 동생 중 둘째인 현태 씨가 마지막으로 사제서품을 받으며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김 신부가 음반을 발매한 것은 지난달
대전여중(교장 전정수)이 23일 'U-모둠학습실' 문을 새롭게 열었다.모둠학습실은 대전여중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지난해 'e-러닝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고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했으며, 100㎡ 크기 교실에 36석의 규모로 전자칠판(듀얼PDP)과 교사용 컴퓨터, 모바일 PC, 무선인터넷(AP)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진식 기자
= 국립공원 계룡산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는 본보 보도에 따라 충남도와 공주시, 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충남도는 지난 22일 공주시와 충남산림환경연구소 담당자 등을 계룡산에 보내 고사한 소나무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토록 했으며, 국립공원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충남도 관계자는
문화재청은 23일 '이순신 선무공신교서'와 '부여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등 5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예고하고,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충남 아산 현충사에 기증된 이순신 선무공신교서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에게 내린 공신교서로,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해전에서
대전 서부교육청은 21일 방과 후 학교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방과 후 학교 도우미제는 서부 지구별 자율장학 조직을 바탕으로 방과 후 학교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교감 및 우수 교사 8명이 위촉돼 학교 현장의 방과 후 학교와 관련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민원해결, 담당자 고충처리 등에 관한 컨설팅을 하게 된다.또 방과 후 학교 특기&
국립공원 계룡산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다.왕바구미나 소나무좀 등으로 추정되는 병해충 피해에 소나무들이 고사하거나 심각한 가지마름 현상 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들 병해충은 예방이나 방제방법이 마땅치 않아 계룡산 초입 빼어난 수형을 자랑하던 소나무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까지 나돌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사한 소나무들은 21일 계
충남여고(교장 신상덕)가 21일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세 자매 한마음 결연식' 및 학교폭력과 성폭력, 안전사고, 흡연 예방, '휴대폰 사용하지 않기 결의대회' 등 뜻 깊은 행사를 갖은 것.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충남여고가 매년 봄 여는 행사로 총학생회(회장 이지영)가 주관했다.1, 2, 3학년 같은 반 같은 번호 학생이
뇌성마비 고등학생이 장애를 딛고 토익(TOEIC)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유성고(교장 홍상순) 3학년 이정우 군.이 군은 지난달 23일 실시한 한국 토익위원회 주관 토익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다.이 군의 값진 성과는 영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끊임 없는 노력의 결과였다.어렸을 적부터 영어를 좋아해 영어로 된 소설책을 즐겼다는 이 군은
대전 수영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열린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무더기로 수확했다.매봉초 최경호(4학년)와 문정초 연희준(4〃)이 각각 2개씩의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오류초 김동엽(4〃), 충남대 이충환, 충남고 박정광이 각각 1개씩의 금메달을 땄다.최경호는 남자 유년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31.38을 기록하며 31.60을 기록
대전시교육청은 21일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연구풍토 조성 등을 통한 학교교육과정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초등 교육과정 정책연구팀을 운영 추진한다고 밝혔다.정책연구팀은 이달 초 교육청 산하 각 부서 및 기관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정책개발 과제를 공모했으며 신청과제 중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로 선정된 교육과정 연구팀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운하를 반대하는 한국 4대 종단 성직자와 환경운동가, 문화예술가들의 '금강운하 반대' 생명평화순례가 22일부터 시작된다.'금강운하의 위협으로부터 금강을 살리는 평화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이번 순례에는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과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 대한불교 조계종 4개 본사 등 종교단체가 함께하며 충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는 제28회 장애인을 날을 맞아 지난 18일 천안 한빛장애인야학(교장 박성호)에 재활지원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전교조가 지난해 성과급 반납으로 조성한 사회적 기금으로, 장애인의 교육받을 권리 등을 위해 전교조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전교조 충남지부는 또 내달 7000여만 원의 사회적 기금을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