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달리는 '2008 선양 에코-힐링(eco-healing) 마사이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지구촌 맨발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에는 모두 50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이 중 500여 명은 전 세계 23개국에서 신청한 외국인으로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대회가 국제대회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대전시교육청이 초과근무시스템 개선을 명분으로 각 학교에 지문인식기를 도입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교조 대전지부가 인권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이 초과근무의 대리입력에 의한 편법운영을 예방하기 위해 전 교원들의 생체정보인 지문을 등록하게 하는 등의 조치는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지문인식기
대전 서부초(교장 서갑선)에 사랑의 꽃이 활짝 폈다.뇌종양의 일종인 '별아세포증'을 앓고 있는 2학년 정은조 군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 최근 480만 원을 전달한 것.정 군은 항암치료 때문에 한 달에 1주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작은 감기에도 고열로 이어져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지만
대전 버드내중이 학생들의 장애인에 이해를 돕기 위해 6∼7일 1학년 3개 학급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열었다.2개 특수학급 총 17명의 장애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버드내중은 매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밀알복지관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계획을 수립, 전학년 통합학급을
대전 서부교육청은 7일 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교직원이 동참해 달라는 서한문을 5000여 교직원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양병옥 교육장은 서한문에서 지난해 청렴 분야에서 대전교육이 이룩한 괄목할 만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깨끗한 교
충남 논산공고는 7일 조헌행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윤여경 충남보디빌딩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고부 보디빌딩부 창단식을 가졌다.선수단은 3학년 3명, 2학년 2명, 1학년 1명 등 모두 9명으로, 도체육회는 이번 창단으로 논산시청 보디빌딩팀과의 연계육성을 기대하고 있다.이날 창단식에서는 조헌행 사무처장이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전진식 기자 sinmunm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도연 장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회의를 개최, 학생들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촛불문화제 참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중·고생들이 미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 또는 집회에 참여하면서 각종 유언비어와 '인터넷 괴담'이 떠돌고 있어 학교 전반에 혼란
오는 11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 때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한화는 오는 11일 LG와의 대전 홈경기 때 어린이 무료입장과 어린이 회원을 위한 '이글렛 데이(Eaglet Day)' 등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글렛 데이는 어린이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이날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회원 500명에게 한화이글스 마스코트가 그려진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따른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 '광우병 쇠고기 반대 동맹휴업 괴문자'가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지역 교육당국이 진상파악 및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연휴 후 첫 등교일인 6일 일선 학교 대부분의 학
'체험하고 생각하는 노벨탐험전'이 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6일 충남도교육청 김홍진 부교육감을 비롯 각 실·과장들이 행사장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았다.이들은 충남지역 학생들의 발길이 잦은 노벨전의 '교육적 효과'를 따져보기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 방문했다.이들은 이날 노벨전 도입부인 '노벨과 노벨상'에서부터 끝부분까지 전
충남 예산 덕숭산 중턱에 자리잡은 수덕사는 대전·충남지역 중심사찰이다.규모가 크고 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 불교의 선풍(禪風)을 진작시켜 수덕사를 '선(禪)의 종가(宗家)' 반열에 올린 경허(鏡虛), 만공(滿空) 선사가 주석한 곳으로, 내로라하는 스님들이 이곳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찰의 주지스님이라면
새 정부가 각종 교육 관련 정책 등을 쏟아내면서 사교육이 점점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원가도 분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4일 대전지역 학원가에 따르면 영어 등 교과 관련 학원들은 새 정부 출범 후 호황을 맞고 있으나 예·체능 학원가는 된서리를 맞고 있다.특히 연초 영어 몰입교육부터 진단평가 성적공개, 학업성취도
한화이글스가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한화이글스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선발 유원상의 호투와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8-1로 승리하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한화는 이날 주포 김태균이 손가락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응집력을 발휘했다.한화는 0-0이던 4회 1사 1, 3루에서 이범호의 우전 적시타와 이도형의
대전대 김종원이 제44회 전국대학정구 춘계연맹전 대학부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종원은 지난 4일 강원 횡성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경대 문희보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앞서 열린 같은 대회 단체전에서 대전대는 예선리그 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대구 가톨릭대와의 준결승에서 석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전진식
대전시교육청은 6일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교섭·협의는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대전교총에서 교섭·협의 요구를 했고 두 차례의 서면 협의와 한 차례의 실무협의, 한 차례의 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대전교총에서 요구한 79개조 108개 안건 중 87개 안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연패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한화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전에서 지난해 말 입단 테스트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선발 조진호의 호투에 밀려 2-4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조진호는 6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았지만 볼넷 없이 안정된 내용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호투, 올 시즌 1군 경기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을 한 달 앞둔 지난 2일 오제직 교육감과 조헌행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충남 대표 선수 소속 학교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교육청 황봉현 교육장을 비롯 15개 시·군 교육청 교육장이 전국소년체전 대비
걷고 또 걸었다.지난 2월 12일 동장군이 가시기도 전에 시작했으니 벌써 80일째다.5월의 첫 날, 때 아닌 따가운 햇볕에 구슬땀이 목줄기에서 미끄럼을 탔지만 30여 무리는 한 점 흐트러짐 없이 묵묵히 발걸음을 옮겼다.고철을 실은 육중한 트럭이 굉음을 내며 곁을 지나쳐도 게의치 않는 듯한 표정이다.강가에 화사하게 핀 유채꽃과 산란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물
올해부터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초·중·고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져 학교 서열화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1일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매년 치러지는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올해부터 표집 방식이 아닌 '전수조사' 방식으로 전환, 전체 대상학생이 모
대전시교육청이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07년도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정부포상은 16개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공적유관단체 등 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