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립국악단 관계자가 신입 단원 공개 채용에서 응시 희망자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 시립예술단 노조 김모 지부장은 3일 청주 시립국악단 한 관계자가 신입 단원 공개채용 응시 희망자 A모(24·여)씨에게 금품을 요구해 결국 응시를 포기하게 됐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청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다.청주
지난달 26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 육거리시장 16개 점포 상인들을 위해 청주시민들이 나섰다. 청주 경실련은 육거리종합시장 번영회와 함께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모금행사를 벌여 모금된 1845만원 전액을 피해 상인들에게 전달키로 했다.이날 모금에는 육거리시장 등의 상인뿐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들이 모금에 참여해 피해 상인들에
= 충북도교육청이 3월 새 학기와 더불어 도내 벽지 학교 904명에 대한 무상 급식을 시작했다.도 교육청은 지난 1월 충청투데이의 '충북도 벽지학교 무상급식' 단독 보도에서 "올해를 무상 급식의 원년으로 정하고 벽지 학교 학생에 대한 무상 급식을 시발로 연차적인 시행 범위 확대·추진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도 교육청은 3일 자료 배
= 충주대와 청주과학대 통합 추진이 충북대와 충남대 통합 추진보다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청주과학대는 충청투데이의 '대학 통합 빨라진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 충주대가 청주과학대와의 통합을 재추진하고 나섰다는 내용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청주과학대는 특히 충주대 교수협의회가 통합의 당위성을 공감하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를 첨가한 빵을 만들어 전국에 판매한 식품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성시웅)는 3일 사용이 금지된 '데이드로초산나트륨'을 첨가해 빵 등을 만들어 판매한 충북 옥천군 모 식품업체 대표 전모(42)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전씨는 지난해 4월경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옥천군 공장에서 사
해뜨는 마을 "前 대표 사업권 양도 무효" 주장 대림산업 "바뀐 시행사와 계약 하자없다" 반박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5-1번지 1만 800평에 이르는 아파트 건설용지를 놓고 1군 건설업체인 대림산업과 시행 주체인 '해뜨는 마을' 채권단간 마찰이 깊어지고 있다.채권단에 따르면 토지주와 '해뜨는 마을'이 체결한 아파트 사업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사를
대전지역 공원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공원 토양을 대상으로 6개 항목의 중금속 오염도를 계절별로 조사한 결과 납 4.302mg/㎏, 카드뮴 0.026mg/㎏, 구리 2.046mg/㎏, 6가 크롬 0.008mg/㎏, 비소 0.159mg/㎏, 크롬 0.292mg/㎏의 평균값을 보였다.
한남대와 건양대가 2005년도 학교기업 지원사업 추가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한남대는 교육부로부터 2005년도 학교기업 지원사업 추가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돼 2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한남대 '린튼 바이오 학교기업'은 병충해 방지를 위한 기능성 미생물, 살충제, 미생물 비료 등 친환경 생명공학
직지에 대한 학습 및 강의가 점차 제도권 교육으로 확산됨에 따라 직지교육이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발행된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직지에 관한 내용을 수록, 직지를 제작한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또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제작한 고교 영어독해Ⅰ에도 직지에 관한 내용이
양현수 신임 충남대 총장이 3일 본격적인 집무를 시작했다.양 총장은 4일 오후 5시30분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광주교대 총장, 춘천교대 총장과 함께 임명장을 받았다.
'숨은 미담 찾습니다.'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는 2일 공공기관을 비롯해 백화점, 아파트 밀집지역에 이웃 칭찬하기함 50개를 설치, 이웃사랑 미담과 선행 사례를 발굴키로 했다.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달 이 함에 담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봉사 등 갖가지 미담과 선행 사례를 발굴·표창해 칭찬하기 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충청권 대학들이 대부분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신학기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이색 입학자들이 눈길을 끌었다.대전지역에서는 이종 사촌지간인 배재대 특수법무학과에 입학한 이병남군과 원예조경학부에 입학한 김은옥씨가 화제가 됐다.이들의 입학으로 이들 가족 중 배재대 동문이 된 사람은 모두 7명이다.이들의 외숙모 이선아(86학번·미술교육과)씨가 먼저 배재대를 졸업했고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의 '영어과외 수요'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영어수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동부교육청 관내 4개교, 서부교육청 관내 5개교 등 총 9개교에 강사비 1800만원씩 총 1억 4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원어민 강사 수업이 정규 영어 교과 시간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청소년단체 활동을 지도하는 교사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키로 하고 도내 12개 단체를 지정했다.12개 단체는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한국청소년 충북연맹,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한국우주정보소년단 충북지방본부,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등이다.또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충북지부,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감금,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사채업자 차모(45·충남 논산시)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003년 4월 충남 논산시 관촉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빌린 돈 80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모(43·청주시 흥덕
인터넷상에 속칭 '대포통장'을 판매한 뒤 통장에 입금된 다른 사람의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청주 동부경찰서는 2일 자신이 판매한 '대포통장'에 입금된 다른 사람의 돈을 빼낸 이모(38·무직)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3일 낮 12시20분경 인터넷 상에 판매한 자신의 대포통장에 타인이 입금시킨 현금 402만원을 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심부름센터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1명을 적발,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사생활 조사 및 소재탐지 2건(4명), 폭행·채권·채무해결 2건(5명), 탐정 행위 2건(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