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 일부 교수의 채용비리 및 관련 학회 운영비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이 해당 교수들의 해임을 목표로 전모 파악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측은 24일 충청투데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해 10월 21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청주교대 A교수와 연관된 교수채용비리 및 학회운영상 비리에 대해
인·허가, 폐업신고등 단속규정 미비질식등 위험노출 … 목욕업 포함 시급찜질방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로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2004년 5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찜질방은 1633개소, 대전에도 42개소가 성업 중이지만 현행 법규상 행정기관의 인·허가를 받지 않고 세무서 등록만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자유업으로, 구체적인 시설 안전 기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 중 시·도의회와의 '일원화'를 반대해 온 전국 16개 시·도교육위원회 의장단이 충주 수안보에서 일원화 통과 저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전국시도교육위원회의장협의회는 24일 오후 3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정부혁신위의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이 3차례에 걸친 공청회에
대전지방국세청이 각 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현금영수증 홍보 캠페인에 올인하고 있다.대전국세청은 23일 오후 2시부터 YWCA, 주부교실, 시민의 모임 등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청주, 천안점 등지에서 상정상인·시장 등을 상대로 동시다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에 앞서 대전국세청은 22일에도 대전청 산하 근무
○…여성 혼자 사는 집을 골라 강도짓을 하려던 30대 남자가 되레 여성에게 잡혀 경찰행.청주 동부경찰서는 23일 흉기를 들고 청주시 복대 2동 A모(32·여)씨 원룸에 침입, 돈을 빼앗으려 한 최모(32)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창문을 통해 들어가 A씨를 결박하던 중, 잠시 흉기를 내려놓자 A씨가 잽싸게 집어든 흉기에 가
"4년 동안 고향에 있는 대전대에서 일을 해 너무 즐거웠습니다. 대전대 구성원들과 지역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치게 됐습니다."50년 가까이 교육자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대전대 신극범 총장이 25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퇴임식을 갖는다.신 총장은 지난 32년 충남 논산시 양촌면 모촌리에서 출생, 연세대 영문학과를 거
○…옛 애인을 찾아가 생활비를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른 40대가 경찰행. 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 6일 3년 동안 사귀다가 헤어진 옛 애인 A모(40·여)씨를 찾아가 "설을 보내야 하니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갈취한 신모(45)씨를 공갈 혐의로 23일 구속영장 신청.
지난해 충남 서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2003년에 비해 7.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서북부 지역(천안, 아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서산)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인한 재해자 수는 모두 2191명으로 전년에 비해 7.9%(188명)가 감소했다.반면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03년 68명에서
대전 둔산경찰서는 23일 택배원을 가장해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이모(44)씨에 대해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2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아파트 김모(30)씨의 집에 "택배회사 직원이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가정부를 가스총으로 위협,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복기왕 열린우리당 의원(충남 아산)이 내달 10일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는다.복 의원은 지난 2003년 6∼10월 사이에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1인당 1만원의 경비로 청와대, 국회, 민주당 중앙당사 등의 관람을 주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 2심에서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복 의원은 대법원에서 이 같은 형이 확정될 경우
가짜 유명 상표가 부착된 신발 등을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명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 나이키 등 가짜 상표가 부착된 신발 등 12개 품목, 181점을 판매한 이모(32·여)씨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신지하상가에서 가짜 유명 상
23일 한서대학교 졸업식에서 개교 이래 최고령의 졸업생이 배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희대 재학 중 4·19혁명을 맞아 생업에 종사하다 복학의 기회를 놓친 이창배(李昌培·71) 서산시의원은 동료 이철수(李喆洙·56) 의원과 함께 새 천년의 시작과 함께 2년제 대학에 진학했다.99%의 출석률을 나타낼 정도로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 졸업장을 받은 두 의원은 같
최근 천안지역에 대낮 절도범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천안경찰서는 23일 대낮에 빈 사무실에 침입해 건축 자재를 훔친 조모(44)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경 천안시 성정동 모 업체에 침입, 창고 옆 거치대에 보관 중인 알루미늄 앵글 25개 등 시가 28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집창촌은 큰 타격을 받는 반면 다방에서는 은밀한 성거래가 극성을 부리며 무풍지대를 형성하고 있다.이들은 한 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던 집창촌과는 달리 차배달을 가장한 출장 성매매 형태를 띠고 있어 단속이 어렵고 업주들의 횡포가 일부 집창촌에서 행해졌던 인권유린에 버금가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실제 지난 22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천신만고 끝에 남쪽 땅을 밟은 탈북 할머니가 58년 만에 시동생·누이들과 극적으로 상봉했다.지난 2003년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A모(79·여)씨는 23일 대전 북부경찰서 민원실에서 서울 인근에 사는 B모(73)씨 등 5명의 시댁 식구들과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A씨는 1947년 결혼 당시 친정과 시댁 식구들이 모두 강원도 모 지역에서
충남도교육청은 운동부 합숙소의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도 교육청은 25일까지 학생 운동부 합숙소 71개소에 대한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합숙소 관리카드제'를 도입키로 했다.이번 관리 점검은 합숙소의 각종 안전시설은 물론 선수들의 건강 위생 및 생활지도, 합숙소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 운동부와 관련된 모든 사항이 포함된다.'합숙소 관리카드제'는 합숙소의
대덕대가 올해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액수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5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대덕대는 올해 '신산업기술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 실무인력 양성 사업' 2년차 자금 23억 8600만원을 받는다.여기에 대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주문식 교육 지원 대상 최상위 대학으로 선정돼
야생동물의 밀렵 및 밀거래 행위는 물론 먹는 사람도 함께 처벌하는 야생동식물 보호법이 지난 10일 시행된 가운데 대전시가 '선 홍보 후 단속'을 원칙으로 실태파악에 착수한다.경과기간을 둠으로써 야생동물 취급 관련 업종의 반발을 줄이고 공급업자는 물론 무분별한 보신에 현혹돼 야생동물을 찾았던 수요자 모두에게 계도와 함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것이 대전시의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4일 대전 중부경찰서와 금산경찰서를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산하 19개 경찰서에 대한 초도방문을 실시한다.조 청장은 이 기간 중 순찰지구대와 전경대 등 치안 현장을 중심으로 실태와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주문할 예정이다.조 청장은 또 경찰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마련, 민·경 치안교류 확대를 꾀하고 현충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