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1억원인 한 식당 사업자는 기장신고의 경우 36만 4500원의 종합소득세를 내면 되고, 추계신고 시에는 108만 9000원이 과세된다.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말까지가 신고기한인 종합소득세 신고시 기장신고를 활용하면 세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기장신고란 매출·매입·경비 등의 사업내역을 장부에 기록하고, 기록된 장부내용에 의해 소득금
조합설립인가 이후 8년여간 끌어 온 대전 중구 태평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재건축조합에 따르면 1982년 800세대 규모로 건축된 태평 주공2단지는 1995년 6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까지 98% 이상 동의 작업을 완료했다.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가 아직도 8세대나 남아 있는 이 단지는 현재 주민들의 신탁 등기를 접수 중이다.대전시와 중
관저4지구의 민간개발 사업추진 여부가 이번주 판가름 날 전망이다.관저4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부터 지난 12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대전시는 이번주까지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2일 조합설립 총회를 개최한 후 12일 사업 예정지구 내 각 토지소유주들로부터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 생산비에도 못 미치고 있어 축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사료값 인상과 수송아지 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한우(큰 수소) 산지 가격마저 3년만에 300만원 이하로 떨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00만원을 호가했던 한우 큰 수소의 산지가격이 지속적인 하강곡선을 그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 3대 총장이 내주 중 결정된다.ICU 관계자는 "지난 24일 총장 추천위원회를 열어 IT 관련 고위인사 3명을 총장 후보로 뽑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ICU측은 내주 결산이사회를 통해 3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을 임기 4년의 ICU 총장으로 확정할 예정이다.ICU 총장 선임은 공모제를 통해 이상철 전 정통부 장관
=대전시 중구의 주택투기지역 지정 여부가 한 달 뒤로 미뤄졌다.정부는 25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오산, 광명, 여주, 이천, 의왕, 광주 등 경기 6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의왕은 주택투기지역으로도 지정됐다.그러나 주택투기지역 후보에 오른 대전시 중구와 울산시 남구에 대해서는 지정을 미루고
▲ 박영진 대표 "서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약주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세계적인 명주와 견줄 만한 제품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1년여 전 젊음의 패기를 앞세워 주류산업에 뛰어든 박영진(35·사진) 인왕당주조(人王堂酒槽) 대표이사의 야심이다.가진 것이라고는 제대로 된 약주를 만들어 보겠다는 패기밖에 없지만 인왕당주조(서산시 해미면 오학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삼
국내 M&A(기업 인수합병)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휴비스(HUVIS)의 통합연구소가 대전에 들어온다.대전 3·4산업단지관리공단 및 휴비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적자 누적으로 폐업한 대덕구 신일동 대전 4산업단지 내 ㈜삼양텍스 공장 부지를 휴비스가 매입, '휴비스연구소'를 오는 9∼10월경 설립키로 했다. 6700여평 부지에
지난 3월 차관청으로 승격한 문화재청의 조직 확대·개편에 관한 직제령이 24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후속 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8면이날 공포·시행된 직제령에 따르면 기획관리관과 홍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 1관 2담당관이 신설되고 11명의 정원이 증원돼 3국 12과였던 기존 조직이 1관, 3국, 3담당관, 11과 체제로 재정비됐다.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7∼8월)을 앞두고 전국 28개소에 산재한 국유 자연휴양림에 대한 예약 신청을 추첨제를 통해 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산림청 소유의 자연휴양림에 대한 예약 폭주 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투명경영으로 전 국민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서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에 따라 산림청은 먼저 7월 사용 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아웃도어 섬머 페스티벌(6층)-노스페이스 배낭 3만 1500원·남방 4만 6800원·등산화 7만 7000원, K2 티셔츠 2만 9000원·등산화 5만 9000원, 컬럼비아 조끼 4만 7000원·바지 3만 3000원, 피닉스 티셔츠 2만 4000원·바지 7만 2000원, 에델바이스 티셔츠 3만 3000원·등산화 3만 9000원▷신사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지난 21일 현재 관내에서 회수한 구상채권이 17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0% 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지역별로는 대전과 충남지역이 114억원을 회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억원보다 48억원(72.7%)이 증가했고, 충북지역도 60억원을 기록하며 35억원이던 지난해에 비해 71.4%가 늘었다.신보 충청본부
국세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5일부터 '현금영수증 홈페이지'를 조기 개설에 운영한다.국세청은 또 인터넷 상단 '주소'에 한글로 'http://현금영수증.kr'을 입력하면 모든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현금영수증 홈페이지는 제도 시행전인 올 12월 31일까지는 현금영수증제도 안내를 위해 운영되
주가가 지난주의 반등세를 이어가며 800선에 육박했다.24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28포인트(1.69%)가 상승한 799.64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멈출 것으로 예상돼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주가가 올라 800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건설, 보험업종을
충남도는 지역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분야별, 단계별 대응 방안 및 실천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안정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고유가, 중국쇼크, 미국 금리 인상 등 국제적인 경제 불안정에 따른 각종 대책을 제시했다. 도는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경제주체와 지원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와 16개 시·군에 안정대
중소제조업들의 재고순환 및 자금사정 등 경영환경이 악화, 향후 이들 기업의 활동이 위축될 우려를 낳고 있다.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의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경기선행지표)를 활용, 향후 6월까지의 경기국면지수를 예측한 결과 4월 104.5, 5월 103.9, 6월 103.0 등 하락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이처럼 향후 경기전망이 하락
'더 이상 참을 수 없다.'위기에 몰린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이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 활동에 나섰다.동네경제살리기 추진협의회는 오는 28일 2시부터 대형 할인점 24시간 영업에 대해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삼성홈플러스 둔산점을 시작으로 시청 앞까지 1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규탄대회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할인점들의 24시간 개방이
'전자화폐,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신분증과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다기능 전자화폐 카드가 통용되는 시스템 구축이 대학교와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카드 한 장으로 교통요금 지불과 PC방 등 일반 유통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용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24일 충청하나은행에 따르면 충남대와 전자화폐
내년 말부터 2006년 초 사이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의 10여개 단지(7000여 세대)에 대한 아파트 분양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대상 지역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아 벌써부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07만평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는 아산과 함께 천안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천안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