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50일 남았지만, 대전·충남 선거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 데다 급변하는 ‘정치 물살’에 예비후보들이 난색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야는 충청권이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20일 현 정권과의 관계에 대해 “인위적인 결별이 아니라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과거와의 단절’이냐는 질문에 대해 “현 정...
자유선진당이 사실상 선거구 분구가 무산된 천안시를 찾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횡포를 성토하고 나섰다. 자유선진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천안 충남도당에서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심대평 대표와 변웅전·류근찬·이진삼·이흥주·황인자 최고위원, 임영호·...
4·11 총선을 앞두고 총선예비후보 진영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각각으로 유권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청원군 선거구 새누리당 손병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원군 새누리당 후보 중 지지도에서 손 후보가 28.1%, 오성균 예비후보 19.1%...
청주흥덕갑 선거구는 상당구의 경우처럼 여·야 양자대결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은 모두 7명으로, 도내 8개 선거구에서 청주흥덕을과 함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16대 때 의원배지를 달았던 윤경식(50) 흥덕갑 당...
4·11총선과 관련 민주통합당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손만복 예비후보는 20일 같은 당 소속 이재한 예비후보와 이용희 의원 등 6명을 공직선거법상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손 후보는 이날 옥천문화원 문화사랑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4일 ...
최병덕 대전고등법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내정됐다.양승택 대법원장은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힌 구욱서(57·사법연수원 8기)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임으로 최병덕 대전고법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최 내정자가 사법행정에 밝고 울산시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장을 ...
성완종(61·새누리당) 경남기업 회장이 17일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성 회장은 서산태안 친환경청정관광도시화와 미래혁신산업 단지조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20~30대 청년실업문제 해결 등에 ...
4·11총선 새누리당 김준환(청주흥덕을) 예비후보는 19일 “한범덕 청주시장은 비하동 롯데마트 불법건축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한 시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롯데 대형마트 건축을 허가하면서 리츠산업의 국...
자유선진당이 지난 17일 1차 지역구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32명(비공개 2명 포함)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공천 신청은 대전·충남·충북 등 당 기반인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울산, 경기, 강원 등 7곳의 시·도, 22곳의 선거구에서 접수됐다.이 가운데 10곳이 ...
4·11총선 새누리당 손인석(청주흥덕갑) 예비후보는 19일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충청권 최연소 후보로서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약속하고, 공천받는 후보의 당선과 나아가 대선승리를 위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도와...
4·11 총선 청원군 새누리당 손병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손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 중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손 후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19세 이상 청원군민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
4·11 총선을 앞두고 고소고발이 난무했던 충주선거구가 최근 고소고발 취하 등으로 화해모드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여전히 말꼬리 잡는 정치 행각이 진행되면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달 초 새누리당 A 위원장이 지난해 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있었던 ...
4.11총선 중부4군 가상대결에서 새누리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8.4%p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호 예비후보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16일 이틀간에 걸쳐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결과를 발표했...
세종시 교육감 유장준 예비후보는 “퇴임 시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휴지를 줍는 작은 실천으로 큰 꿈 즉 교육감이 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큰 꿈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산교육을 보여주고 싶은 게 제 마음이...
새누리당 세종시장 최민호 예비후보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마을소통 투어를 다니면서 주민들이 호소해온 침해 사례를 낱낱이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대표적 사례로서 “지난 1월 17일 행복도시건설특별법이 개정됨으로써 세종시 관내 건설업체의...
자유선진당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은 19일 “1차 공천신청자 명단 확정을 오는 29일까지 반드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대전 유성 한 호텔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후보등록이 안 된 지역에 대해선 2차 공천신청을 받고, 세종시장 후보와 전국 재보궐 선...
충북에서 4·11 총선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양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두 번의 뼈아픈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5개 선거구에서 2선~4선을, 새누리당은 북부지역 외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 이번 선거는 12월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대권에 영향을 줄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
민주통합당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비판에 나서면서 ‘정권심판’이 4월 총선 이슈로 부상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 등 집권 여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나가고 있어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놓고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민주당 이용섭 정책위 의...
정치권이 4·11 총선 후보 선정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공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11 총선의 경우 특별한 이슈보다는 인물론에 치중할 가능성도 엿보여 여야 모두 ‘새 인물 찾기’에 총력전을 펴는 형국이다.다만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싸늘한 눈총’을 받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