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보령·서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엄승용(55)은 23일 "고등학교 후배와의 직접적인 대결을 피해 보려고 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피력하면서 "이왕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아름답고 생산적으로 경선을 치루겠다."는 의지를 밝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4·11 총선연대는 어려울 전망이다.지난 23일 새누리당 김호연 의원이 “선진당과 총선연대가 상당 부분 이뤄진 상태다. 총선연대를 넘어 합당 수준까지 진행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충청 정가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켰지만 총선을 불과 45일 앞두...
여야 각 정당이 4·11 총선 공천 후보자를 단계적으로 발표하면서 대전·충남지역 내 빅매치 선거구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민주통합당은 지난 24일 대전·충남 지역 단수후보와 경선 후보를 공개했으며, 자유선진당은 지난 25일 현역의원 위주이지만 6명의 공천자를 확정...
충북 청원군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변재일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김병일, 오성균, 이승훈, 손병호, 홍익표 예비후보가 공천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의 박현하 충북도당 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청원군 선거구의 최대 관심사는 여·야간...
4·11 총선을 위한 여야 주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공천 발표에 따른 후유증, 정당 간 연대 가능성이 충북의 선거구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민주통합당은 지난 24일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공천자 6명 등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4개...
민주통합당 서재관 예비후보가 4·11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최종 본선 주자로 결정됐다.민주통합당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서 후보를 제19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공천자로 확정했다.서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과 민주통합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새누리당은 4·11총선에 나설 1차 공천자 명단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공천이 마무리되는 내달 중순까지 20여일간 현역 의원들의 정치적 진로를 좌우할 '공천대전(大戰)'이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이하 공천위)는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하고 단수후보지 공천자와 일부 전략공천 지역을 오는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25일 4·11 총선에서 대전·충남지역에 나설 공천자를 확정해 발표했다.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대전 동구에 임영호 의원, 중구에 권선택 의원, 서구을에 이재선 의원이다.또 충남에서는 이명수 의원(아산),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 김낙성 의원(당진)이 공천을 받았다.이번에 1차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에 출마할 대전·충남지역 단수후보 7명을 선정했다.민주통합당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전 박병석 의원(서구갑), 박범계 시당위원장(서구을), 이상민 의원(유성) 등을 선정했다.또 충남은 양승조 의원(천안갑), 박수현 지역위원장(공주·연기), 조한기(서산·태안), 김종민(논산
▲ 23일 청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11 총선 선거관리위원 간사·서기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총선일정과 주요선거사무관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새누리당 김호연 의원(천안을· 충남도당위원장)은 23일 “자유선진당과 합당 수준의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차원에서 황우여 원내대표 중심으로 (합당 문제를) 다루고 있...
서준원 박사는 23일 “대전 대덕구는 세종시와 더불어 동반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대덕구 발전을 위해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서 박사는 이날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심대평 대표의 부름을 받고 이번 4·11 총선에서 대덕구...
4월 총선의 선거구 조정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24일을 ‘마지노선’으로 정해 막판 타결 여부가 주목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주성영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박기춘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선거구 조정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이...
윤완중 국회의원(66세·무소속) 예비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배우자 오영희(前 공주시장)씨가 '공주시·세종시 통합만이 공주의 살길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전에 임하는 윤 후보의 공약점검을 위해 22일 산성동 전통시장으로 민생투어에 돌입했다. 특히 배...
"여성진보대표 선춘자와 함께 민생파탄,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해 주십시오."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선춘자(43·여) 예비후보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선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구 민주노동당의 복지...
대전 유성구의회 전임 의장단이 민주통합당 대전 유성 송석찬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윤종만 유성구의회 초대 부의장과 박성호 초대 의원 등 유성구의회 의장단 출신 인사 10명은 이날 송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에 출마하는 송 예비후보를 지지...
4.11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조규선(무소속) 예비후보가 22일 피선거권을 회복,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조 예비후보는 “그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반성하는 자숙의 시간이었다”며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
자유선진당 예산·홍성선거구 박영환, 장동학 예비후보는 23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낙선자는 공천자를 적극 도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영환·장동학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
4·11총선 청주흥덕갑 주자인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과 새누리당 손인석 예비후보가 국회 발의법안 가결률을 놓고 연일 벌이는 공방전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손 예비후보는 23일 성명을 내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의안상세검색 기능으로 18대 국회에서 오 의원이 대표발의해 ...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인 충북 제천·단양은 여야 후보 간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특히 여당의 공천결과에 따라 선거판세가 좌우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송광호 예비후보(69)가 4선 도전에 나섰다. 송 후보의 4선 저지에 나선 주자는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