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새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00만불이다.페라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8년생 코너 외야수다.우투의 스위치히터로, 175㎝, 88㎏의 작지만 탄탄한 체형에 빠른 배트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또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젊은 팀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2015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컵스에 입단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내년 시즌 플레잉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14일 구단은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선수 자격은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결정했다.정우람은 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 내 단일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977.1이닝을 던지며 통산 197세이브, 145홀드를 기록중인 정우람은 국내 최고 마무리 대열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한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2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4개 구장에서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연고 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 창단년도인 1986년부터 개최했다.이번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2019년 3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대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회 시상식은 26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치르는 시즌 최종전에서 홈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1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이번 홈 피날레 이벤트에서는 경기 전 신인 선수들의 환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를 비롯해 10명의 신인들이 그라운드에 차례로 입장해 홈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또 이 자리에서 신인 10명이 합동 시구에 나서며 현역 10명이 시포자로서 후배들의 공을 받은 뒤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모자를 씌워줄 예정이다.경기 후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화이글스가 미야자기 교육리그(피닉스리그) 참가를 통한 선수단 성장을 도모한다.한화이글스는 9~30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한화이글스의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참 전인 2019년 이후 4년만이다.이번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2개 팀, 그리고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KBO리그 2개 팀이 참가한다. 총 16개 팀이 18경기씩을 소화하는 일정이다.한화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각각 20명씩이 선발돼 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와 두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한화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재목들이다. 수 년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한화는 매년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역설적으로 유수의 신인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연고의 신인을 주로 선발해왔던 경향에서 벗어나 전국 각지로 눈을 돌린 모습이다. 올해 지명된 10명 중 지역 연고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한화는 부족한 좌완투수를 지명하면서 마운드의 좌·우 균형을 맞췄고 내야 등 팀의 부족한 자원 등에 집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는 14일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학교 비전홀(강당)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재학생과 선수단, 동문 및 학부모, 중학교 야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준우승을 기념했다.‘그리고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축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기념 행사를 뜨겁게 달구었다.이날 이태문(28회) 총동문회장, 최상철(28회) 재경동문회장, 함영관(25회) 재경야구후원회장, 김낙수(27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13일 서산 한화이글스 퓨처스 경기장에서 열린 LG트윈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앞서 투수 정이황의 노히트 노런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이황은 지난 6월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으로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퓨처스리그는 더블헤더 개최 시 1, 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되는 규정에 따라 정이황의 지난 노히트노런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됐다.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풍기 KBO 경기운영위원이 트로피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생팀 대덕대 야구부에서 전국 대회 홈런왕이 나왔다.7일 대덕대에 따르면 6일 폐막된 2023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내야수 김도훈 선수가 홈런상을 수상했다.김도훈 선수는 지난달 29일 치러진 예산리그 경성대와의 경기에서 1점 홈런 2개를 기록했다.이로써 대덕대 야구부는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 이후,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 대학야구계의 주목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학야구의 명예를 쌓아가고 있다.전대영 대덕대 야구부 감독은 “김도훈 선수의 파워가 커지면서 공격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날개 없는 교권추락에 교사들의 회의감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태극마크를 단 대전지역 선생님이 화제가 되고 있다.야구가 좋아서 야구선수가 된 대전둔산중학교 김보미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올해로 12년 차 체육교사 김보미(34·여) 씨는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가게 되며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됐다.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남달랐던 그는 특히 구기 종목을 좋아했고, 대학 합격소식을 듣자마자 지역 내 팀 스포츠를 알아봤다.그렇게 인연이 된 ‘대전 레이디스 여자야구단’은 오늘날의 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 김보미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김정민 벤치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2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1군 배터리코치였던 김정민 코치는 1군 벤치코치로 선임돼 야수 파트를 총괄한다.야수 파트를 두루 살피며 경기 중 야수 기용 및 작전 등을 최원호 감독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역할이다.김정민 코치가 자리를 비운 1군 배터리코치 자리는 퓨처스에 있던 이희근 코치가 콜업돼 메운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 있던 정범모 코치가 맡는다.이희근 코치의 콜업으로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 엔트리에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려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을 하며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시즌 3호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