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 외인투수들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1일 KBO 등에 따르면 한화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 펠릭스 페냐 모두 7월에 KBO리그 첫 승을 거머쥐었다.한화의 부진 이유 중 하나로 올 시즌 초반 외인투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점이 꼽히는 만큼, 외국인 투수들의 승리는 가뭄에 단비같은 상황.지난 4월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가 등판 3경기 만에 나란히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이들의 부상으로 한화는 토종 선수로만 선발 로테이션을 꾸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한화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페냐는 3회초 두산의 안재석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곧바로 야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어졌다.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좌익수 앞으로 떨어진 안타로 터크먼이 빠르게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후속타자 하주석이 2루에 있던 장진혁을 홈을 불러들인데 이어 최재훈이 2타점 적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KT위즈를 상대로 아쉬운 강우콜드 패를 당했다.한화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민우는 1회 초 KT에게 선취점을 허용했다.KT 조용호와 알포드의 1루타, 박병호의 3루수 왼쪽 내야안타가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다.2회에서도 KT에게 3점이나 내주는 대량 실점이 이어졌다.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김민혁의 출루를 허용한 이후 신본기가 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면서 반등의 희망을 되살렸다.한화는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한화의 선발투수 라미레즈와 KT의 선발투수 벤자민은 2회까지 0-0의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0의 균형을 깬 건 한화의 김태연. 3회 말 벤자민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리면서 선취점을 가져왔다.라미레즈는 4회 초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배정대는 플라이아웃, 김준태는 삼진으로 타석을 물러나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베이스볼드림파크 건설사업이 결국 ‘돔’ 형태가 아닌 기존의 ‘개방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다만 구장 형태와 별개로 대형공연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기능이 병행될 수 있도록 규모 확대가 검토될 방침이다.16일 대전시장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베이스볼드림파크가 돔 형태가 아닌 원안인 개방형 구장을 전제로 세부 검토가 들어간다고 전했다.인수위는 최근 실·국별 전체 업무보고를 마치고 현재 각 분과별 현안에 대한 세부 논의에 돌입한 상태.선거운동 당시 이장우 당선인은 활용도와 효율성이 높은 돔 구장 건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펠릭스 페냐(Felix Pena)를 영입했다.10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에 계약했다. 페냐는 1990년생으로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2018년부터 2021시즌까지는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었다. 페냐의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104경기(선발 24경기) 출장, 15승 8패 평균자책점 4.66(260.2이닝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는 1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Yefry Ramirez)와 계약했다.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와 이적료 포함,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 5000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라미레즈는 1993년생으로 2015년 ‘룰5’ 드래프트에서 1순위(전체 19위)로 뉴욕양키즈에 지명된 선수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17경기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8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31경기 1승 1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야구 꿈나무들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열리는 리틀야구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세종시리틀야구단(감독 안상국)은 리틀야구 충청지역 대표팀에 세종시 선수 4명이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한국리틀야구연맹은 최근 전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2 U-12 대한민국 메이저 대표팀을 가리기 위해 지역별 16개 팀과 함께 소속 선수를 선발해 발표했다.세종시는 충남 B조에 들었고 대전 중구·서구와 함께 한 팀이 됐다. 세종시에서는 안태건(한밭중1), 김태양(보람초6), 박준영(보람초6), 윤형준(새움초6) 등 모두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화이글스는 새롭게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를 ‘홈 프랜들리’ 콘셉트의 비대칭 구장으로 기본 설계안 보강을 추진 중이다.한화이글스는 오는 2024년 말 완공 예정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작년부터 구단 차원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한화 구단은 지난해 TF를 구성해 경기력과 팬들의 접근성, 관람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구장의 기본 방향성을 대전시에 제시한 바 있다.미국 스포츠시설 전문 설계 업체와도 협약을 맺고 국내외 우수 구장 사례, 구단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허구연 KBO총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가 지역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대화 전 한화이글스 감독을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했다.7일 구에 따르면 6일 한대화 전 한화이글스 감독(한국야구위원회 한대화 위원)을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구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과정에서 ‘동구 출신·관련 저명인사’를 우선 임명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한 전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역임해 지역과의 연관성이 높다는 점이 다른 후보군들 보다 높게 평가돼 지역의 홍보대사로 최종 선정됐다.구는 지역과의 인연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