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11일 “마지막까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는 12일부터 8일간 제9대 마지막 임시회가 열리는데, 도민을 위한 조례안 심의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
충남도가 환황해권 개발을 외치고 있다. 충남이 중국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 있는 터라 해상을 통한 대중국 수출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더 나아가 서해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대륙과 유럽, 아프리카로 이어져 한반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관문으로 여겨진다. 하...
해마다 기승을 부리는 바가지요금과 숙박·요식업주들의 가격 담합. 충남도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을 내쫓는 바가지요금 척결에 나선다. 충남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79일 간 피서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7개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
충남도가 산림공간정보를 활용, 산림행정이 더욱더 똑똑해질 전망이다.충남도는 11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도와 시·군, 사업소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산림공간정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공간정보는 산림공간정책지원시스템(FG...
동아시아 학습동아리 활동과 실천사례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국제포럼이 오는 17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다.충남 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대만 등 4개 국가가 참여하며, 국가별 학습동아리의 활동과 정책의 다양한 교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희수 중앙대...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장학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기존 장학금 지급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인재를 더욱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6일 예산 덕산 리솜스카패슬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 대학교 장학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과...
국토의 중심 충남. 충남은 지금 뜀틀 앞에 선 선수와 같다. 내포신도시 출범과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해 크고 작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남은 정부 수립 이후 최근까지 중앙집권제와 수도권 집중화, 중앙 정치의 향방 등으로 늘 변방으로 취급받아왔다...
16세기 영국의 탐험가 월터 롤리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설파해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는 과거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그리고 오늘날 미국, 일본 등을 보면 하나같이 해양 강국이었고, 우리나라도 백제, 신라, 고려의 역사를 보면 바...
충남도가 '민선 6기 출범'을 위한 실무 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도와 충남발전연구원, 정책특보,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선6기 출범 실무 준비단'을 운영한다.준비단은 민선 6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핵심정책을...
해양수산계의 열망에 힘입어 부활한 해양수산부가 부활 1년여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해수부의 외청인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해양안전 업무를 신설될 국가안전처로 이관키로 하면서부터다. 충남도 역시 ‘해양 1번지’를 외치고 있지...
최근 충남지역에 수족구병이 급격히 증가, 영유아 개인위생에 비상이 걸렸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22주차에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1000명당 21.6명이 감염돼 급격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6월 중순경에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족구병...
충남도는 서해안 유류유출 피해 지역에 대한 내년도 '지역 경제활성화 사업'으로 모두 27개 사업 148억 3000만원(지방비 포함 202억 9400만원)을 정부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신청한 것은 지난해 9월 열린 제3회 특별대책위원회에서 지원이 확정된 1...
6·4 지방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이른바 ‘안희정의 남자’들의 당락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희정의 남자’는 2010년 6·2 지방선거와 2012 4·11 총선 당시 안 지사 캠프나 도당 등에서 중책을 맡으며 선거 승리를 이끌어 낸 일등 공신으로, 소위 ‘안희정의 남자’...
충남도는 기호유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2014 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총 20차례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호유교문화 유적지에서 인문학 특강과 공연을 ...
충남농업기술원은 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충남식생활지도자 양성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식생활교육체험장 운영자 등 40여명이 대상이다.이번 교육은 소비자에게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강사 양성 과정...
안희정 충남지사가 여대야소與大野小) 정국을 맞게 됐다. 충남도의회 전체 40개 의석수(비례 포함) 가운데 새누리당이 30석을 차지, 새정치민주연합인 안 지사에게 견제구를 날릴 가능성이 커졌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 30석(비례 2명 포함), 새...
충남도의회가 의정설명회 준비에 바쁘다. 지방선거가 막을 내림에 따라 제10대 의회에 입성한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 정책 제시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원 당선인은 의원등록 신청을 시작으로 겸직 신고, 상임위 배정신청 등 오는 24일까...
물 부족. 당장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1990년대를 생각해보면 답이 딱 나온다. 오늘날 우리가 물을 사 먹을 것이라는 생각은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UN에서 지정한 물 부족 국가다. 인구 증가에 따른 물 사용량의 급증과 물 자원의 지역적 편...
충남도 내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해마다 줄지 않으면서 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도내에서 평균 4.7명(자동차 1만대당)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지만, 이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는 예산 부족으로 ‘보...
홍성군과 예산군의 통합 논의가 6·4 지방선거 이후 재점화할 조짐이다.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후보를 막론하고 저마다 홍성·예산 통합 유불리를 분석, 통합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동시에 선거 기간 동안 이를 유권자에게 제시했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쇠뿔을 당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