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지난해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오르기까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 직업교육정책 연수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충남도의회 이기철 의원(아산1)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제출...
충남의 열악한 관광 인프라가 결국 관광객을 다른 시·도로 내쫓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가 시행한 16개 시·도 관광 만족도 평가에서 충남이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데, 관광객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대책 마련...
충남지역 일부 공무원이 농수축산시설물 보조금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농·어민이 설치하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저장고 등의 농수축산시설물에 대한 보조금을 허술하게 지급하거나 사후관리 부실로 예산이 낭비된 사례를 적발했다고 17...
충남농업기술원은 폭염에 의한 농작물 및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활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농·축산물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노지채소의 경우 짚·풀·퇴비 등을 이랑에 덮어 토양수분 증발을 막아야 한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김정태 지도...
충남도와 일선 시·군 등이 수상 레포츠 안전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상 레포츠를 즐기려는 마니아층이 금강과 서해안을 지목하고 있지만, 안전관리와 규제·단속은 허술하기 때문이다.16일 충남도와 일선 시·군 등에 따르면 공주시, 보령시...
충남도는 도시형(아파트) 공동체 회복’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이른바 공동체 문화 육성을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단절되고 사라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도시형...
충남도 전체 가구 중 53.2%만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75.8%)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농어촌일수록 보급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충남도의회 김홍열 의원(청양)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700...
충남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들이 대전 충남과학교육원에 총집합했다.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 제47회 충남교육자료전 작품 심사 및 전시를 대전 충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
제9대 충남도의회가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의원들의 지난 4년간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원들의 성과는 크게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도정·교육행정 질의, 건의서 채택, 조례안 발의 등으로 압축되는데 피감사기관인 도 본청과 산하기관, 도교...
충남도는 제394차 민방위 훈련의 목적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역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의식을 높여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
충남도가 감사원 등 중앙 정부의 잇따른 감사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안전행정부, 국무총리실, 감사원, 도 감사위원회 등의 잇따른 ‘암행 감사’에 공직 사회가 술렁, 관련 공직자는 감사 눈치 보기에 급급한 모양새이다.15일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감사원...
충남의사회와 보건노조충남본부 등이 의료 민영화를 반대하는 대국민 의견서 제출운동에 돌입했다.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허용과 부대사업 전면 확대를 놓고 의료 민영화를 막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청남도의사회와 보건노조충남본부는 각각 '의료민영화 반대...
충남가축위생연구소가 도내 학교급식에 공급된 쇠고기를 유전자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급식시설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수거·의뢰한 쇠고기 236건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전부 한우로 판별됐다고 15일...
세월호 참사 발생과 사고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해경과 해양수산부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해양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개편 논의가 한창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 해체와 국가안전처 신설, 해수부 기능 축소를 뼈대로 하는 세월호 참사에 관한 후속 개혁조치를 발표했다. 이 ...
충남도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설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가 설치를 허가하고 지원하도록 한 조례를 심의, 수정 가결한 덕분이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경과규정을 두어 ...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011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기승을 부르더니 2012년(보령시 청라면)부터 충남으로 유입, 도내 소나무가 모두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12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
충남도가 오는 17~18일 예산 덕산에서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기반 확대와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4 충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성토탈㈜과 ㈜LG화학 대산공장 등 도내 21개 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부문은 △현장개선 ...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홍성·예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광역도시권 형성을 위한 지역 간 연계협력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당장 2020년까지 인구 10만 규모로 계획됐지만, 신도시 건설만으로는 도내 낙후지역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거나, 자칫 잘못했다간 균...
충남의 첫 진보 성향 교육감에 당선된 김지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이날 충남 홍성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현판식을 하고 김 당선인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인수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권혁운(순천향대 교수) 위원장을 ...
충남도의회가 지난 2년 간 총 19회 의정 토론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도의원, 대학교수, 지역민 등이 내포신도시 발전방안, 송전탑 갈등, 보육정책과 같은 주요 현안과 주민안전 문제를 중심에 놓고 분석, 대안을 제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