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체육회가 전통스포츠의 명맥을 잇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28일 충남생활체육회에 따르면 내달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유소년을 대상으로 도내 8개 시·군에서 씨름,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 강습회를 시행한다.이번 강습회는 전통스포츠·놀이...
충남도는 올해 소 15만 8000두에 대해 쇠고기 이력 등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월까지 이력관리 전 단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이번 단속은 도내 소 사육농가와 쇠고기 가공품 생산업체가 대상이다. 도는 소 사육변동 내용 신고와 도축한 소의 귀표관리, 유...
대한민국은 현재 안전불감증이다. 육·해·공을 막론하고 일만 터졌다 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진다. 언제나 그랬듯이 사후약방문이 문제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겉만 경제 대국이라며 뻥뻥 소리쳤지, 속은 텅텅 비다 못해 ...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학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교육 당국이 기숙사 안전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교육부는 27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대학에 내달 9일까지 학교 기숙사 건물 소방 안전점검과 입주학생 대피 훈련을 시행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교...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여객선 침몰 사고 중 지적된 재난상황 파악 및 연락공조 체제 미흡에 따른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재난발생지역 담당관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발생지역 담당관제는 대형재난 발생 시 정확한 현장상황 전달 및 효과적인 대응 지원을 위해 추진...
충남도의회가 업무추진비의 투명성을 높인다. 일부 광역·기초의회에서 해마다 지적받았던 불명확한 사용 내용에 대해 충남도의회가 사용기준 명확화, 공개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선진 의회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27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
충남도 3농혁신 위원 등이 도내 농어업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 원칙을 통해 농어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인데, 향후 희망산촌 발전이 기대된다.이찬호 공주대 명예교수 등 9명의 3농혁신 위원은 25일 청양군과 보령시에 있는 산채재배...
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적정한 비료사용과 관수를 함께 사용하는 구기자 달력형 관비재배 지침서를 개발, 농가들이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청양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구기자 재배농가 등은 이 매뉴얼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이 매뉴얼에 적시된 관비...
충남도는 25일과 오는 28일 도내 여객선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경찰 주관으로 도와 시·군,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선박별 운항규정 준수 및 항해 통신장비 작동 상태 △출항 전 안전점검,...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개혁 중 일부분이 충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약이 아닌 독’으로 작용할 조짐이다. 서민과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이른바 ‘착한 조례’까지 폐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도권과 대기업을 위한 규제 개혁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4일 충남도 ...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 생산성 증진과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기본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농촌공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담당하고, 수행하는지 모르는 도민들도 많다. 본격적인 농번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들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주목받아야 함에...
충남도 내 일부 기초단체가 국고보조금을 미반납하거나 보조금 지원사업 관리를 부적정하게 운영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24일 감사원에 따르면 서산시는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농림축산식품부 국고보조사업인 ‘시설원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3개 국고보조사업을 추진...
충남 15개 시·군 중 산림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곳은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2건의 재해 중 4개 시·군에서만 무려 63건의 안전사고를 유발했기 때문이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 내 산림사업장 재해율은 2.54%로, ...
충남 서해안 영해에 5%가량의 선박과 어선 등이 21년 이상 노후화한 것으로 나타나 대대적인 관리와 점검이 시급해 보인다. 수치로 볼때는 5%에 불과하지만, 이를 숫자로 환산하면 300척 이상이다. 하루에도 수백척의 배가 오가는 서해상에 제2의 서해안 유류 피해, 여객...
충남도는 올해 여성장애인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공주시)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보령시)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 사업은 그동안 교육기회를 얻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돕...
충남도는 북한 이탈주민 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탈북 및 정착 적응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탈북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도내 북한 이탈주민 100명(연간)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최근 충남 광역정신건강증...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에 1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자립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공주생명과학고를 비롯해 8개 고교를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으로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지...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위조 투자확약서를 꾸민 예비사업시행사 대표 유모 씨가 22일 구속됐다. 당진경찰서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예비사업시행사인 세계화상이 제출한 투자확약서의 결제일과 서명 등이 전산 변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황해청은 지...
=충남도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움직임에 미온적이라는 본보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후속 조처로 풀이된다. 충남도 김현표 예산담당관은 22일 도청 브리핑...
도민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행복한 충남 건설을 위해 충남도가 발 벗고 나섰다.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인권정책을 논의했다. 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