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신·구당권파가 7일 분당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신당권파 소속 국회의원 4명이 '셀프 제명'을 통해 탈당을 시도하는 데 맞서 구당권파는 이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원내대표를 선출, '셀프 제명'을 의결할 의총 개최의 무력화에 나서는 등 양측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김제남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등 신당권파측 비례대
새누리당은 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의 '대선불출마 협박' 주장을 "고도의 계산된 구태정치"라고 규정하며 대반격에 나섰다. '대선불출마 협박' 의혹이라는 악재에 직면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전날 '친구 간 사적인 통화'임을 적극 부각하는 동시에 당사자인 정준길 공보위원의 사의 표명으로 급진화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대선불출마 종용' 논란에 대해 "개인적 대화를 나눴다고 그러는데 이렇게 확대해석하는 게 저는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과 안 원장측 금태섭 변호사간 전화통화 내용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과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 선수단은 대회 8일째인 6일(현지시간) 박세균(41)이 사격에서 2관왕을 달성하면서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박세균은 런던 왕립 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사격 혼성 권총 50m SH1(절단 및 기타장애) 결승에서 92.4점을 쏴 본선 점수 550점 합계 642.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째 날이었던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뛰는 박지성(31)이 옛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다고 고백했다. 박지성은 7일 아시아지역 스포츠 사이트인 ESP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며 "훌륭한 코치진·선수들과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
지휘자 금난새가 부임한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 오디션이 패밀리 합창단원을 뽑기 위한 오디션을 시작했다. 이 중에서는 지난 6월 배우 서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인교진이 아버지와 배우 지망생인 훈남 동생과 함께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교진은 오디션 현장에서 성이 인 씨인 사람이 세 명이라는 의미로 세 부자를 ‘인삼
7일 오전 2시 34분 충남 공주와 대전시 일대가 지진으로 흔들렸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앙지가 공주시 동남동쪽 12㎞ 지역이며, 진도는 3.1을 기록했다.이 지진으로 대전시 유성구 일대에 진동과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지진 발생 당시 ‘쿵’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파가 지나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고,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바보 엄마’에서 농익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탤런트 유인영이 캄보디아로 떠난다. 7일 SBS에 따르면 탤런트 유인영이 시사교양프로그램 ‘여행의 기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그는 데뷔 8년 차, 29세의 연기자. 주로 부잣집 딸이나 악녀 등 화려하고 도시적인 캐릭터만을 맡게 돼 연기에 대해 깊
국회는 7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 둘째날인 이날 여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비롯된 한일 외교갈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제기한 '사찰 의혹'과 관련, 여야 간 치열한 '정치 공방'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49억원이 이탈해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7일 밝혔다. 5일 코스피는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도로 1,87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10포인트(1.74%) 하락한 1,874.03으로 거래됐다. 코스피 하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영식 판사는 인터넷 게시판에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신상철(54)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김 판사는 "언론인이 공개적으로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비속어를 사용했다 해도 이에 대한 도덕적·사회적 비난을 넘어 이를 국가적 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