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시행에 따라 쌀값이 폭락사태를 보임에 따라 청원군농민회가 '볏가마 야적시위'를 벌이며 강력하게 항의했다.청원군농민회는 20일 오전 청원군청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쌀 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청원군농민 벼 야적투쟁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농민들은 벼 3부대를 군청 앞 도로에 뿌린데 이어 트럭을 이용해 운반한 벼 2
▲펠릭스와 푸른 용/안젤라 맥올리스터 글, 메리 클레어 스미스 그림, 최미경 옮김/책그릇/8800원▲무엇을 위해 사느냐고 물으면/김형석 저/마음향기/9000원▲서동요/나경수·서해숙 지음/한얼미디어/1만원▲위대한 캣츠비 제2부/강도하 지음/애니북스/9800원▲자크이브 쿠스토:20세기 최고의 해저 탐험가/베르나르 비올레 저, 이용주·최영호 역/사이언스북스/1만
충주시가 최근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과 떡값파문 등의 잇따른 악재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특히 하수처리장 문제에 대한 경찰의 내사가 이미 착수돼 일부 공무원들에 대한 소환이 이뤄진데 이어 추석전후로 불거진 떡값 파문도 역시 수사선상에 올라 때아닌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충주경찰서는 최근 하수처리장 증설공사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특혜 의혹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연료비가 폭등하면서 심야보일러가 제때 공사일정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한전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말 현재 충북지역 심야전력 신청건수는 5111건으로 지난해의 3069건보다 66.5%나 늘었다.특히 가을철에 접어든 9월 한달동안 신청건수는 1210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120%나 증가하는
목원대가 구성원간 극심한 대립으로 파행운영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검찰이 대학본부와 학교법인 전·현직 임직원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사태로 비화됐다. 그간 대학 안팎에서 제기됐던 각종 고소·고발 사안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이로 인한 대학의 이미지 타격은 관련 당사자들이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아직도 구성
가보 갖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사랑의 유산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오현수 역 /대교베텔스만/9800원'빨강머리 앤'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3대에 걸쳐 60쌍을 배출해온 다크 집안과 펜할로우 집안, 거듭된 통혼으로 굳게 결속된 양가의 수장 베키 아주머니가 삶에 고별식이나 치르듯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세상을 하직한다. 가보인 '다크 단지'의 상속자를
출판동네의 가을은 시향(詩香)으로 젖는가 보다. 서가를 기웃거리다 보면 독자들도 금세 눈치를 챈다.도착하는 신간을 보면 세 권에 두 권꼴로 반가운 지역 시인들의 시집이 눈에 들어온다. 눈 밝은 시객들이 시심(詩心)에 젖기 좋은 가을의 틈을 노려 왔나보다.올해로 등단 16주년을 맞은 양문규(대전대 문예창작과 겸임 교수) 시인이 그 대열의 선두다. 충북 영동에
미국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무한경쟁의 현 세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네 /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네 /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네."브랜드가치가 중시되는 현대사회에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혁신과 도전이 생존의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상품성을 중시하는 민간기업에서는 물론 불특정 다수에게
덤프연대가 1주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레미콘 연대도 파업을 결의하고 곧 실력행사에 나설 태세다. 여기에다 민주노총 전국하역노조 화물연대가 그제 충남 공주에서 회의를 갖고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해 2003년 벌어졌던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갈 경우 덤프트럭, 레미콘트럭, 화물차가 동시에 멈추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개
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향후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신규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지향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의 표준인 공무원행동강령과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생활자세', '거절하기 어려운 사람들로부터 청탁을 받았을 때의 대처법' 등과 같이 현장중심의 사례를
연기교육청은 20일 금남초등학교에서 제1회 교육장기 육상 경기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에는 17개교 250여 명의 육상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록 및 순위 경쟁을 펼쳤다.특히 연기군 체육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을 격려해 주었고 연기군육상연맹(회장 이해원)은 전 경기를 진행하고 기록이 우수한 학생 2명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대회에서 A그룹은 조치
연기군 금남초등학교는 19일 이기봉 군수, 김창호 연기교육장을 비롯해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금남초 구강보건실은 지난 8월 3800만 원을 투자해 학교 3층 기존시설 13평을 리모델링하여 진료 유니트, 공기압축기, 치아건조기, 고압멸균기, 자외선 소독기 등 각종 최신식 장비를 갖추었다.
아산시가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98년도부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동도서관 차량을 대형 버스로 교체 운행에 들어갔다.시는 그동안 화물차를 개조해 이동도서관으로 활용해 왔으나 매년 이용 시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조치원고등학교(교장 배영쾌)는 20일 '통일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통일대비 능력 신장'이란 주제로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도 교육청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소감 발표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ICT(정보통신) 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계룡사랑상품권과 계룡사랑카드의 애용해 지역경제를 살립시다."계룡시는 20일 번화가인 엄사네거리를 비롯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내 곳곳을 누비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홍묵 계룡시장과 이지웅 계룡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무원들이 일정을 잠시 미룬 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계룡사랑상품권과 계룡사랑카드의
아산시 음봉면 관내 기업체들이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살리기에 나섰다.㈜경진전선, ㈜두원공조, 스테코㈜, ㈜애강은 음봉농협 주관으로 덕지1리, 원남2리, 산동1리, 월랑2리와 지난 19일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들 기업은 앞으로 음봉면의 주생산물인 배추와 오이 홍보 및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마을에서는 햇곡식 이
연기교육청은 서울국립민속박물관과 연계해 20일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을 금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서울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연구관을 비롯한 10명의 관계자들이 직접 상주하며 친절하고 자세하게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또 전통 무예인 택견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승경도 놀이와 같은
금산군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혁신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경기불황 등으로 침체된 음식업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음식업소의 관련자들이 꼭 알아야 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고객만족을 위한 실천 자세' 등의 주제로 실시된다.오는 24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축산 및 양계장 농가와 양어장 등 양식 어업농가에 부과되는 농사용 '병' 전기요금(kw/h당 기본요금 1060원)이 일반 농사용 '갑'(kw/h당 기본요금 340원)에 비해 70%가량 사용료가 높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전 논산지점에 따르면 현재 농사용 전력은 갑·을·병 등 3종류로 구분하고 있으며, 농사용 '갑'은 기본요금 340원에 사용요금 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