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전국에 걸쳐 41개의 외국계 R&D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외국 R&D센터 유치 관계기관협의회는 지난 2일 2차 회의를 갖고 올해 실적과 내년 계획목표를 협의하는 한편 사업추진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과기부 5건, 산자부 18건, 정통부 5건, 지자체 13건 등 모두 41개의 외국 R&D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전문가와 공무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밤새 머리를 맞댔다.주말 초저녁에 시작된 토론의 장은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마라톤으로 진행되는 등 경제 살리기에 민·관 모두 중지를 모았다.대전시는 3일 오후 7시 대전시공무원교육원에서 경제전문가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토론회
충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2010년까지 백합의 신품종 육성 및 개발, 종구(種球) 자급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태안백합시험장에 따르면 서산, 태안을 비롯 충남 서북부지역은 기후와 토질 등 천혜의 여건을 갖춰 1992년 이후 백합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으며, 현재 90여 농가에서 연간 23억 원의 순익을 올리고 있다.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장보러 가자."내년 설 명절에 대전지역 재래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재래시장 상품권 6억원 상당이 발행된다.대전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재래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내년 1월 중순경 발행,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가 위조방지기능을 삽입해 제작했으며, 5000원권 8만매와 1만원권 2만매 등 총 10만
충남 금산군이 '2006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이후 국제적인 인삼유통도시로 탈바꿈한다.금산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발전이 10년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4일 충남도와 금산군에 따르면 내년 9월 22일부터 24일간 금산지역에서 치러지는 세계인삼엑스포를 위해 총 2143억 원(국비 1882억 원, 도비 212억 원, 군비 49억 원 등)이 투입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충청지역 대설이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지난 3일 밤부터 내린 눈으로 충청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일 오후 3시 현재 서산지역에 10.2㎝의 눈이 내려 가장 많은 적설량을 나타냈고, 부여·홍성 7㎝, 대전 5.6㎝, 청주 6.2㎝, 충주 4.8㎝가량 눈이 내렸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 발달한 눈구름대가
연말연시를 기해 충북도의 고위직 얼굴이 대거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지난 1일 충북개발공사 초대 사장으로 김종운 건설교통국장이 선임되면서 토목직 공무원들의 연쇄 승진 및 전보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범덕 정무부지사와 김재욱 자치행정국장의 출마설이 점쳐지고 있어 그럴 경우 인사 때마다 소폭 또는 중폭에 머물렀던 충북
데드라인을 열흘 남겨놓은 상황에서 충북도의 혁신도시 선정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충북도내 일부 시·군의 유치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고, 지난 3일 입지선정 평가기준안을 확정할 예정이던 입지선정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마저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입지선정위는 6일 또다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도와 12개 공공기관측이 추천한 위원간 이견(異見)이 워낙 커,
농민들의 거센 반발과 논란 속에 의무수입물량을 수용하는 반면 쌀 시장의 전면개방을 뜻하는 관세화가 또다시 10년간 유예됐다.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이후 주어진 지난 10년 간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각종 정책을 잇따라 내놓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됐다. 피할 수 없는 대세인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충분한 사전준비없이 보낸 지난 시간을
"행정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이름을 붙이자."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상징성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도시명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헌재의 합헌(각하) 결정으로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에 대한 위헌 논란이 종식된 만큼 행정도시 건설사업이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보다 안정된 기반 위에서 추진되려면 미래형 자족도시, 쾌적한 친환경도시, 문화·정보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합헌판결에 따른 부동산시장의 변화는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는 분위기다.부동산114가 최근 2주간 충남북지역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양 지역 모두 상승세가 나타나긴 했지만 아직 거래 건수도 적은데다 상승폭도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행정도시 건설특별법이 합헌 결정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와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정확한 임팩트를 갖추기 위해서는 초기 테이크백이 중요하다.(사진1) 위에 사진을 보았을때 어깨 회전이 아닌 손목에 의해 클럽헤드가 틀어지는 것을 볼수 있다. 이 경우 심하게 클럽헤드가 몸쪽(in)으로 당겨져 허리가 스웨이 되거나 탑에서 클럽헤드가 열려있게 된다. (사진2) 사진2 탑에서 모양이 이렇다 보니 다운스윙시 소위 엎어치는 스윙을 하게되고 공이 깎인
"대전시민으로서 대전의 긍지를 높이고 내 고장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대학을 제외한 지역 학교로는 처음으로 2일 대전시티즌 청약행사를 진행한 대전 대덕초등학교.서헌식(58) 대덕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아직은 어리지만 대전시민이란 걸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며 "지역 애향심을 기르고, 축구 저변 확대, 축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시티즌 시민주 청약행사가 계속됐다.대전시티즌과 시민구단추진협의회는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대전 대덕초등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청약행사가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또,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이 주관한 '행복도시성공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정세균 당의장 등이 시티즌 주인에 합류했다.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은 2일
라바 하디드 주한 알제리 대사는 2일 신임 인사차 염홍철 대전시장을 예방하고, 대전시와 알제리 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라바 하디드 대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알제시장이 경제 협력단, 문화예술단과 함께 대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알제시장의 대전 방문은 알제리 대통령의 허가를 받아 가능한 최단 기간 내에 이루어지며 그 시기가
남대전농협은 2일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남대전농협 주부자원봉사단은 이날 1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가수원과 관저동, 정림동 일대의 불우이웃 5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청소 및 빨래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남대전농협 관계자는 "주부자원봉사단은 평상시에도 밑반찬 나누기
=주성대가 전 주성대 재단의 자금 유용 의혹을 검찰에 투서한 내부고발자를 색출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주성대 정상길 학장은 2일 검찰이 투서를 토대로 주성대 재단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다는 본보 기사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 재단 문제로 주성대가 자주 구설에 오름에 따라 학교 이미지 실추는 물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