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농이 지난 30년간의 청주공장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5일 청원공장 이전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청원시대를 열게 됐다.(주)대농에 따르면 청원공장은 3만 3000평의 부지에 1만 151평의 건축 규모(지상층 1만 349평·지하층 196평)로 신축됐으며 공장 2개동과 보일러, 기숙사, 식당, 사무실, 창고 2개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청원공장은 방적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지난 10월 중 여·수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총 수신 잔액은 18조 7102억 원으로 1개월간 1357억 원이나 증가했다.또 충북 금융기관 총 여신 잔액도 10월말 현재 14조 4278억 원으로 월 중 1197억 원 늘어 지난달의 564억 원보다 증가폭이 커
2005년 대전지역 마지막 아파트 분양은 주택공사의 몫으로 돌아갔다.주공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개발된 동구 삼성1지구 아파트에 대한 일반 분양을 오는 8일과 9일 실시키로 했다.분양 186세대와 국민임대 427세대 등 모두 613세대로 구성된 삼성1지구는분양아파트에 대한 공급을 먼저 시행하고, 국민임대아파트는 준공 1년 전 공급이 시행된다.분양은 또 지구
충북지역 각급 자치단체의 시설공사 발주행정이 자체발주가 아닌 조달을 의뢰하는 방향으로 대폭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충북지방조달청이 도내 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요구사항인 지역 건설업체 참여폭 확대 및 대형공사 분리발주 등 대부분 수용했기 때문이다.이미 충북도교육청이 이기용 교육감 취임 이후 시설공사와 물품구매 입찰을 충북지방조달청에 조달의뢰에 수십억 원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가습기, 히터, 전기장판 등을 중심으로 난방용품 전문매장을 구성,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의 경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형 상품과 공기오염이 적고 안전한 웰빙형 난방기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지난달 충청권 소비자 물가는 충남지역만 고공행진을 이어갔을 뿐 대전, 충북지역은 안정세를 유지했다.1일 통계청 충남·북 사무소가 발표한 '11월중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충남지역 소비자 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이는 지난 5월 3.7%를 기록한 이후 9, 10월 3.3% 등에 이어 상승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전국 평균 2.4%
김영관 대전시의회 의원(중구1·사진)은 1일 대전시 소관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에서 연이어 부지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을 집중 추궁했다.김 의원은 이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당초 건립부지로 예정된 산서동 사무소 자리가 구민·구청의 반대로 진행되지 못한데 이어 차선책으로 모색된 동춘당쪽 부지도 결국 송씨 문중의 극심한 반대로
충남도의회는 1일 각 상임위별로 일제히 충남도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06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농수산경제위원회 유영호 의원(청양2·자민련)은 농림수산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도 농업부문 예산이 678억 원이 증액 계상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예산은 계상되지 못한 것 같다"며 "또한 법인 및 단체 등에는
대전시의회는 1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안 계수조정과 현안 추궁 등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 강홍자 의원(비례)은 "내년도 남부소방서가 개설되면 대전에 5개 소방서가 마련되는데 현재 관할지역과 소방서 명칭이 일치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적잖은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며 배경과 시민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따졌다.산업건설위원회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1일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는 지난 4월 7일 국회에서 발의돼 계류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폐지법률안을 철회해 달라"며 특별법 합헌 이후 걸림돌로 여겨지는 폐지법안 문제를 공식화 했다.양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두고 여야가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역전 노림수'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한나라당측에서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권이 '탄핵' 못지 않은 변수를 만들어 전세를 역전할 것이라는 경계심과 내년 지방선거가 차기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것이라는 중요성 등이 맞물린 결과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1일 홈페이지에 여권발 정계개편 시나리오를 게시해 눈
손학규 경기지사는 1일 "행정도시가 더 이상 당파적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손 지사는 이날 한나라당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대전·충남 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결정으로 더 이상의 국론분열이 없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헌재의 합헌 결정으로 내 목에 걸린 오래된 가시를 뺀 기분
염, 전략공천 가능성에 무게 권, 경선이 당 정신 부합 논리 열린우리당내 염홍철 대전시장과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간 대전시장 경선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다.'적자(嫡子)의 정통성'을 자처한 권 의원과 '기세'를 앞세운 염 시장의 '득보다 실'이란 물밑 논리다툼이 팽팽하다.같은 당내 메머드급 현직 간 초유의 맞대결도 정관가의 흥미만큼
배추나 감자, 토마토 등 대부분의 과채류에 침입해 농작물을 부패시키는 무름병.에르위니아 카로토보라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이 병에 대해 그동안 화학방충제 사용 이외에는 별다른 방제책이 없었다.그러나 무름병 유발균 등 각종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신기술 개발에 따라 앞으로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나 화학방충제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친환경적인 방제대책이 나올 전망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 최병선 경원대 교수)는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결정이후 예정지역인 연기·공주와 그 인근 지역에 대한 투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강력한 투기대책과 함께 보상금 지급을 다각화해 토지가격 상승을 막기로 했다.추진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도시 보상개시후 지가상승 등에 대비한 투기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괴산경찰서는 1일 조모(39·괴산군 괴산읍)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일 오전 11시경 충북 괴산군 사리면 김모(65)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고추 8포대(시가 2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괴산, 음성 지역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3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
충청권 일선학교의 기간제 교사 채용이 교육재정 압박의 요인이 되고 있다.기간제교사는 정규교사와 달리, 시·도 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인건비를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대전은 올 정규교사 대비 기간제 교사 비율이 전국평균을 상회한다. ▲충청권 기간제 교사 몇명=교육공무원법 제32조 규정에 의하면 교사가 휴직을 하거나, 파견·연수·정직·직위해제·휴가로 인해 직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1시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이원종 도지사 등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각 언론사를 통한 성금모금,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 각종 모금활동이 펼쳐진다.공동모금회는 이날 행사에서 이원종 충북
민주노총 산하 충북 4개 사업장 노조원 900여 명이 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민노총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소속 캄코지회 430명과 시멘트VOD한라 330명, 유성기업 230명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비정규직 기간제 법안 폐기 등을 촉구했다. 민노총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