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특이 광물자원인 일라이트를 과수농가에 공급해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에 들어갔다.일라이트 공급사업에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자부담 10% 포함)해 지역의 대표과일인 포도 작물에 357t의 토량 개량을 위한 일라이트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 인증 및 우수작목반에 고품질 포도생산
충남대가 특허 분야 특성화를 위한 '지적재산권법연구소' 설립 추진 등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행보에 들어가면서 로스쿨 유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충남대는 4일 대전지법, 대전고법을 비롯해 특허법원, 특허청, 대덕R&D특구 등 지역의 법률 및 특허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지식재산권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적재산권법연구소' 설립을 준
군 "세수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의회 "타 생산자단체와 형평성 위배" 옥천군과 군의회가 옥천·영동축협에서 경매로 인수한 옥천도축장의 시설자금 지원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의원간담회를 통해 축협에서 신청한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할 경우 세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축협 요구액 15억 원 중 9억 원 지원 계
충남도는 최근 도내 32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13개소에서 불안전시설을 발견하고 해당 시·군에 시정조치를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불안전시설은 ▲종합운동장 4개소 6건 ▲실내체육관 7개소 11건 ▲농어민문화·체육센터 2개소 2건 등 총 13개소 19건으로, 긴급조치가 필요하거나 중대한 위험요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
법과 정책학회는 오는 6일 '참여정부 대학정책과 대학의 자치'를 주제로 이주호 한나라당 국회의원(국회교육위원), 허종렬 서울대 교수, 엄상현 교육인적자원부 국장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서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한다.6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이주호 한나라당 의원의 기조발제에 이어 명재진 충남대 교수가
한성항공이 한우봉 대표이사와 일부 주주들이 벌여온 경영권 다툼의 내홍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한성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명암타워에서 이사 5명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한우봉 대표이사를 해임시키고 이승훈 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중요하기 때
충북예총이 주최하는 제18회 충북예술발전심포지엄이 7일 오후5시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장남수충북예총회장, 전임예총회장, 시·군예총 지부장, 협회 임원,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005 우수예술인상 및 감사패를 시상하고 시· 군예총 과 협회간 정보교환 등 충북예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제1부에서는 한
충청권 대학들은 지난해 전체학생 대비 장학생 비율,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비율에서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장학금 관련 수혜학생 수와 총 장학금 지급액 면에서는 다소 열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립대 45개교, 사립대 155개교, 원격대학 10개교 등 21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장학생 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2만여 명이 장학
충북도가 농림부 주관 '전국 농산물 직거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도(道)로 선정됐다. 도는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생산·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2005년도 농산물 직거래 추진실적 시·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충북은 농협 충북지역본부의 전국 광역장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국 농산물 직거래 종
원룸 등 다세대주택에서 공동 사용하는 전기가 특정 가구와 연결돼 있어 세입자 자신도 모르게 공용전기료 일부를 부담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특히 세입자가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고, 건물주나 주택관리회사 등이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액수가 크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세입자에게 숨기는 경우가 많아 골탕을 먹고 있다.실제 최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한
전 재단의 자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주성대학은 검찰의 내사 결과에 따라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검찰 내사는 전·현직 주성대 교수 또는 직원의 투서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보여 지고 있어 과연 누가, 무슨 의도로 이 같은 행위를 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성대는 지난 1월 윤석용 이사장의 투신자살이후 6월 새
대전시 서구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을 둘러싼 잡음이 시끄럽다.구는 지난 7월부터 2007년까지 2년 6개월간 A업체에 관내 현수막게시대 23개소, 184개 게시면에 대한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맡겼다.그러나 이 업체가 계약당시 이미 서구에 6000여만 원의 미납액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물의를 빚고 있다.A업체는 지난 2003년 5월 2일부터 올해 5월 1
충북 청주지역 일원에서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청주 방죽말과 비하동 등 일부 사업지구의 경우 심각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주권에서 민간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상당구 용정·방서동을 비롯해 흥덕구 개신·비하동, 모충·사직동 등 대략 10여 곳에 달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사업지구가 지주동의 절차를 밟는
충청지역에 첫눈이 내린 4일 대전시 동구 흥룡초에서 어린이들이 눈싸움(위)을 하며 즐거워하는 반면 청주공항 대합실에서 항공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다. /전우용·한상현 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초등학교 입학 기준일은 현행과 같이 3월 1일이 적용되며, 이에 따라 1999년 3월 1일부터 2000년 2월 말까지 출생한 어린이들은 2006년 3월 1일에 입학해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최근 초등학교 입학기준일이 내년부터 1월 1일로 변경되느냐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초등학교 입학기준일을 변경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이 국제수사 공조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9월 필리핀 센트럴비사야지방경찰청과 교류협력을 맺은 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실무팀을 현지에 보내 마약, 테러, 사이버범죄 등 국제수사 공조를 위한 실무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충남지방경찰청 실무팀(팀장 김남성 차장)이 이번 방문기간 동안 센트럴비사야지
학교 직영 급식소가 위탁 운영 급식소보다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직영교가 위탁교보다 평균 5.5점이나 높은 점수가 나왔다.합동 점검결과 100점 만점에 초 직영교가 종합점수 91.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고 직영교(90.5점), 중 직
"고로제철 결사반대!" 오늘도 송산면 유곡리에서 나온 4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군청 앞에서 외쳤다.송악·송산면의 동네가 한 마을씩 돌아가며 24시간씩 천막농성을 한 지 지난달 21일부터 15일째.매일 아침마다 8시에 교대하는 고로제철소 건설을 결사 반대하는 사람들은 50대 이상 나이든 노년층이 중심이다.더구나
아파트나 상가, 오피스텔 등을 분양하면서 허위·과장 광고를 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동산 분양·임대업자 148개사에 대해 부당광고 직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19개사가 표시·광고법 위반행위를 적발당해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및 위반사실 신문공표 등의 제재조치를 받았다.충청지역에서 적발된 업체는 ▲벽산건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