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개 포도농가에 357톤 지원

 영동군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특이 광물자원인 일라이트를 과수농가에 공급해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에 들어갔다.

일라이트 공급사업에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자부담 10% 포함)해 지역의 대표과일인 포도 작물에 357t의 토량 개량을 위한 일라이트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 인증 및 우수작목반에 고품질 포도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수 일라이트 시범사업은 각 읍·면 20개 조직 151농가에서 357t의 일라이트를 지원 47.6㏊의 포도과원에 살포하게 되는데 읍·면별로 보면 영동읍 75t(10㏊), 용산면 12t(1.6㏊), 황간면 52.5t(7㏊), 추풍령면 30t(4㏊), 매곡면 22.5t(3㏊), 상촌면 22.5t(3㏊), 양강면 22.5t(3㏊), 용화면 7.5t(1㏊), 학산면 75t(10㏊), 양산면 15t(2㏊), 심천면 22.5t(3㏊) 등이다.

군은 이번 일라이트 공급으로 포도농가의 토량개량 효과에 의한 안정적인 과일생산 및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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