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내달 1일부터 태안읍 시가지 노상주차장 4개 구간을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하고, 2개소에 대해서는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해 불법주정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주차장은 십자로사거리를 중심으로 한국관, 우체국, 귀빈장 여관 구간과 군청 앞 오거리에서 해송일식, 휘장사, 귀빈장 등에 이른다. 이 주차장은 2008년 7월까지 민간에 위탁관리되며
태안해양경찰서 간부직원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새로 도입한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태안해경 신덕식 경비계장. 태안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전국 해양경찰서에는 연안해역 및 얕은 수심의 해역에서 발생하는 익수긿조난사고를 대비하고 해상치안 순찰활동을 위해 순찰정이 배치됐으며, 태안해경은 평택, 태안, 대천, 대산 등 관
태안해양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어선에서 조업 중 로라작동 미숙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급증, 어로작업 중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로라작동 미숙 사망사고가 1건인 반면 올해 상반기 로라 사망사고는 6건으로 집계됐으며, 유형별로는 ▲근해안강망 4건 ▲안강망 1건 ▲연안자망 1건 등으로 나타났다. 운항과실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
전 세계의 공연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태안반도에서는 '아름다운 진화'를 주제로 '제9회 안면도 국제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소리·짓 발전소(공동대표 서승희·박미루)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11개 팀과 세계 30개 팀이 참여해
태안군은 내달 1일부터 자원절약과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1회용 종이컵 줄이기' 운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군은 실과, 사업소 및 각 읍·면을 대상으로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하는 한편 이를 유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 컵 갖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2단계로 9월부터는 각종 행사시 1회용 종이컵 사용
태안군 안면읍(읍장 홍의기)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위해 업무연찬의 시간을 운영,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안면읍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6시에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연찬시간을 운영해 직원들간에 업무공유는 물론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민원실은 전 직원들이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실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친
태안군 남면 청포대해수욕장과 테마학습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해병대아카데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3년 개장한 해병대아카데미는 개인 및 단체, 학생, 직장인 등 현재까지 3만 6000여 명의 인원이 이곳을 다녀갔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체험할 수 있는 '해병대캠프'에 대한 각 학교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
태안제일감리교회(목사 공하영)가 모범된 교회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태안제일교회 사회봉사단(단장 손준숙)은 매월 1∼2회 '샤론의 집'등 사회복지시설 3곳과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이발, 목욕 등 따뜻한 사랑의 실천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매달 1만 원씩 회비를 내
(사)태안반도 고남청년회(회장 이병관) 회원들은 18일 지포저수지 연꽃단지 조성을 위한 주변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지포저수지에 자생하는 연꽃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변의 잡목과 잡초 등을 제거했다. 지난주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8월 하순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은 고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몽산포해수욕장(번영회장 최성렬)에서 열린 '제4회 몽산포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전국에서 32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대회는 시작 전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등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가를 신청한 32개 팀 모두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결과 '몽산포 판타지'란 작품으로 인어를 표현한
2006 태안연꽃축제가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5일간 태안군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원장 신세철)에서 열린다. 하얀색 버드나무 무리가 감싸고 있는 수목원 내 1만 5000여 평의 연못에는 백련, 홍련, 노랑어리연, 가시연 등 200여 종의 수련이 갖가지 모양과 색깔을 뽐내고 있다. 또한 예연원 주변에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부처꽃, 부레옥잠, 물양귀
제4대 태안문화원장에 명수남(72·사진)씨가 선출됐다. 지난 15일 실시된 태안문화원장 선거에서 72명의 대의원들 가운데 65명이 투표에 참여해 40표를 얻은 명수남 후보가 24표를 얻은 윤계동 후보를 1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돼 앞으로 4년간 태안문화원 원장을 맡게 됐다. 명 당선자는 "임기 동안에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
태안군은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로정비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 피서객들이 현지 해수욕장 지리에 익숙지 않은 점을 감안, 확·포장하는 도로의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파손된 안전시설물을 보수할 방침이다. 또 더위와 일광을 피해 야간에 이동하는 피서객들을 위해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점멸등, 야간표지판 등도 설치할
요즘 감자가 한창 출하되고 있으나 가격은 크게 하락, 재배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거래되는 감자가격은 상품 1박스(20㎏짜리)당 8000원선이고, 하품은 5000원선에서 팔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가격의 70% 수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게 농민들의 반응이다. 이 같이 감자가격이 폭락한 데는 마땅한 대체작목이 없어
태안군은 6월 1일 현재 주택 또는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2006년 정기분 재산세 16억 2000만원(1만 9500여건)을 부과했다. 전년대비 5.6%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개인별 세부담은 소폭 상승했으며, 태안읍 진흥아파트 준공 및 건물신축 등으로 전체 세액은 지난해 14억원에 비해 2억여원이 증가했다. 따라서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의 1/2은 7월에 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올여름 해변은 연일 이색축제와 체험행사들로 가득차 있다.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16일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열려 썰물 때에 맞춰 작품이 완성돼 가는 과정과 밀물에 의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태안군 수영협회는 2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동료의원과 군민 여러분의 뜻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편중되지 않는 시각을 갖고 곧은 의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이 의장은 "모든 문제에 대해 과거의 잘잘못 보다는 대안을 모색하고 상식과 원칙을 존중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숙의해 나가겠다&qu
서산경찰서는(서장 김기용)는 7일 오전 11시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 여름경찰서 개서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만리포 여름경찰서(서장 박종혁)는 내달 15일까지 경찰관과 전의경 등 81명이 근무하면서 피서객들
두란노아버지학교 충서운영위원회(위원장 전병구)는 7일 오전10시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내 꽃박람회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충서아버지학교 가족한마당'을 개최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구호와 함께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무너져 가는 가정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충서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아버지들과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
충남도내 기초의회에서 첫 여성의장이 탄생했다. 태안군의회 제135회 임시회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 제5대 태안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날 의장에는 이용희 의원(59·사진)이, 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48)이 선출돼 도내 첫 여성의장이 탄생하게 됐다. 이 의장은 "여성으로서 도내 기초의회에서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