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농·어촌 자립기반 구축을 돕고 고부가가치 특산품 개발·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 하반기 새마을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지원액은 7억 5000만 원으로 농가당 2000만 원 이하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거치 2년 균등상환으로 연이율은 3%이다. 융자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새마을소득지원기금 대부신청서와
태안군은 현재의 지번에 의한 불합리한 주소체계를 개선하고 선진주소체계 구축을 위해 새 주소체계인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09년까지 10억여 원을 투입해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완료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 같이 도로마다 이름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해 생활주소로 활용할
본격적인 대하잡이가 시작되면서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이 대하잡이 어선들과 미식가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태안군과 안면수협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태안반도 연안에 대하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대하 최대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는 입·출항하는 대하잡이 어선과 이를 매매하려는 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재 안면도 백사장항 수협 위판장에 반입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태안반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치안태세 확립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정신자세 확립과 직무수행 능력 배양해 해상치안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밀수, 밀입국, 불법 조업 외국어선 등 국제성 범죄 대응력
=태안군의회의 태안군수기 관련 예산의 삭감에 대해 태안군 체육회가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태안군 체육회는 지난 3일 태안군청 네거리 등 게시대에 "군의원 출신들이 사용하는 의원회관은 억대의 예산을 들여 사용하고 있으면서 정작 1만 체육인들의 화
제4대 태안군의회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원발의로 제정한 조례는 고작 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건의 발의 안건 중 5건은 군 의원들의 의정 활동비와 회기 수당, 여비 지급조례의 개정안 등 사실상 군의원 자신들과 관련된 조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군의원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제4대 군의원들이 발의한
태안군이 농촌마을 홈페이지 구축사업인 고향사랑넷 사업을 통해 도농간 정보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유비쿼너스 시대를 맞아 인터넷을 통해 고향마을 소식을 전하고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등 도농간 정보교류를 위해 마을별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넷 사업은 이(里)단위 마을에 홈페이지와 PC를 구축하는 사업
태안군 태안읍 초심회(회장 김명환) 회원들은 5일 추석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를 찾아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무연분묘 주변 3000여 평을 정리했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태안읍 냉천골 인근 야산에 쌓인 쓰레기 2t을 수거하는 등 지역의 구석진 곳에서 환경정화,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중국 유망어선 휴어기가 지난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불법 조업 중국어선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EEZ수역 어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이번 특별단속은 250t급 이상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하고 항공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조업선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
태안초등학교(교장 조원선)가 올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과학교육 선도 학교로 지정돼 5000만 원과 향후 5년간 추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태안초는 올부터 향후 5년간 특별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하고 획기적인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과학 실험실 모델을 제시하는 등 지역 과학문화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 과학 교육
집중호우와 오랜 폭염으로 인해 배추값이 연일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태안읍 재래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4일 현재 배추 한 포기 값이 3500∼6000원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3배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추 최대 집산지인 강원도 일대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출하량이 급감한 데다 연일 폭염현상이 지
서울 청계천의 성공적인 복원을 계기로 죽은 하천을 살아 숨쉬는 자연하천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태안군 소재지인 태안읍의 경우 백화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개의 하천을 이뤄 시내를 관통해 흘렀으나 지금은 하천을 모두 복개해 흔적조차 찾기 어렵게 됐다. 특히 복개한 하천 위에는 이미 도로를 개설했거나 건물이 지어져 일부 지역은 사실상 복
태안군은 지역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친화적인 생활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교육과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실시된다. 응모희망자는 산, 바다 등의 자연환경문제를 비롯해 재활용, 분리수거 등 환경보전의식을 높일
태안군은 대체에너지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외국운영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선진지 시찰에 나섰다. 진태구 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대체에너지 선진국인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을 둘러보고 오는 9일 귀국한다. 이번에 둘러볼 대상국들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 자국내 전력생산은 물론 에너지를 외국에 수출하는 지역으로 태양광 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06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선정된 태안군 고남면 고남4리 '조개부리마을'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고 체험객들을 맞이 하고 있다. 태안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조개부리마을'은 매년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르기제'를 계승해오고 있으며, 선사시대의 패총유적이 발굴된 마을로써 아직 때가 묻지 않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달 20일 폐장된 군내 31개 해수욕장에 대해 이달 초까지 해수욕장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군과 각 해수욕장 번영회는 해수욕철 이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까지 욕장별로 피서철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해수욕장 일제정비에 나섰다. 또한 군은 각 읍·면별로 행정력을
7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휴경지를 임대해 논과 밭농사를 지어 얻은 수익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생산된 무와 배추로 겨울 김장김치를 담가 쌀과 함께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김홍기) 회원들. 이들 회원 30여 명은 1일 올
태안군은 늑장 대응으로 겨울철 공사로 이어지던 도시계획시설물 유지보수 공사에 대해 신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장마철이 끝난 직후 도시계획시설물의 파손 및 유실상태 등을 일제 점검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적으로 도로노견의 유실로 차량통행 위험성이 큰 태안여고에서 삭선리 한국자동차공업사에 이르는
태안반도 꽃게잡이 어선들이 두 달간의 금어기를 끝내고 1일 첫 출어한다. 올 상반기에는 서해바다가 근래 유례없는 꽃게 풍어가 찾아와 지난해보다 네 배 이상 많은 꽃게가 잡혀 각 포구마다 꽃게 특수를 누렸다. 실제 올 6월까지 태안지역 수협위판장을 통해 판매된 꽃게는 12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0여t)보다 4배가량 많은 어획고를 올렸으며 특히 봄
옥파 이종일 선생 제81주기 추모제향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충령사에서 거행됐다. 이종일 선생 추모사업회(회장 김찬래)가 주최하고 JCI Korea 학암포(회장 조용식)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제향에는 허정회 태안부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