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시내권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노상주차장 유료화가 오히려 불법 주·정차를 부추길 뿐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은 노상주차장을 유료화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려 했으나 주민 반발에 부딪쳐 주차단속이 표류하는 등 노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문
태안군은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저수조(물탱크) 위생상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태안읍 주공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 27개소로 군은 주기적인 청소 이행 여부, 저수조 내부 퇴적물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저수조 소유주 및 관리자들에게 물을 완전히 뺀 후 벽면, 바닥 등을 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개설한 블로그(blog.naver.com/hjhjhj75)가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로그는 게시판 형식의 미니홈페이지로 개인의 관심사나 주장 등을 일기에 기록하듯이 자유롭게 올리거나 스크랩할 수 있는 웹사이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젊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태안 지역을 자연스
올여름 태안반도를 찾은 피서객중 조용한 갯벌을 찾아 농어촌체험을 즐기며 휴가를 보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만 4000여 명이 태안지역 농어촌체험마을을 찾았으며 이 중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42% 증가한 85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최우수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원면 볏가리마을의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주최한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24일 오후 2시 보건의료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생후 4∼6개월된 아기 29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소원면 김민결(4개월) 아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평택·당진항의 선박 출·입항 항로와 정박지에 해양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또 항계 내 해양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는 해양레저활동 허가구역으로 고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당진항을 출·입항하는 국제여객선과 위험물 화물선 및 대형선박의 출&m
100일간 꽃을 피워 백일홍이라 불리는 배롱나무가 태안지역 주요 도로변에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피기 시작해 절정에 오른 백일홍은 도로변을 붉게 물들여 태안을 찾는 관광객과 운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일홍은 자주색 꽃이 핀다 해 '자미화(紫微花)', 온 집안이 붉은 빛으로 가득하다고 해서 '만당홍(滿堂紅)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13회 태안군 장애인가족 자활다짐대회'가 24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군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를 갖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모범공무원 등 23명에 대한 표창과 군내 어려운 장애인 10명에 대한
태안교육청은 지난 22일 태안교육 및 교육행정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군의원과 군청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지역인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교육발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태안교육발전기획단(회장 정낙중)은 각급 학교의 교육경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재정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태안교육 고도화 2단계 혁신전략사업을 조기에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르면 내년부터 5t 미만 어선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출입항 신고 없이 간편하게 입출항할 수 있는 '선박 프리패스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 프리패스시스템은 선박별로 전자태그(선박위치를 자동송신하는 장치)를 부착해 여기서 나오는 위치정보를 위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집, 선박 조난이나 각종 해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태안군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캐치콜 및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피콜 제도는 민원처리의 중간단계 및 최종 처리단계별로 고객만족도, 불만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또 캐치콜 제도는 건축, 농지·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유기한 민원에 대해 전화나 SMS 문자전송을 통해 민원처리 과정이나 결과
태안군 원이중학교 우수학생 15명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지원으로 해외 영어캠프를 다녀왔다. 지난 5월 전교생 해외 문화체험에 이어 원이중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이번 영국 영어캠프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외국학생들과 함께 3주간 지내며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태안발전본
혐오시설로 여겨졌던 태안하수처리장이 교육·견학코스 및 주민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4년 8월 준공된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상하수도사업소 내 하수종말처리장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생들의 체험학습장은 물론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 이 곳을 찾은 견학생들은 10분 분량의 홍보 VTR을 시청하고
태안군은 올해 안면모감주나무 군락지 토지매입, 태안향교 보수 등 국가·지방지정 문화재 보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내 국보 제307호인 태안읍 마애삼존불과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사구 등 국가지정 문화재 4점과 흥주사 3층석탑, 안흥성 등 지방문화재 18점이 군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이에 군은 문화재 유지·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성폭력상담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태안읍 일원에서 성매매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매매 알선범죄 및 성매매를 근절시키고, 성폭력이 없는 평등과 평화의 사회, 희망이 있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여성폭력, 성매매 방지 캠페인을 갖고 서명운동을 벌인다.
태안군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갖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전 부서에서는 이달부터 1회용컵 대신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민원접대 시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기타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군은 "개인컵 사용으로 월 3000여개의 종이컵을 절약하고
재단법인 태안군사랑장학회 허용익(49) 이사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허 이사는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이 보다 더 활성화돼 태안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재)태안군사랑장학회는 현재까지 기본재산 21억 원
태안군의 중하위직 여성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여성 공무원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 공무원 641명 가운데 24.3%인 156명이 여성으로 나타나 지난 2003년 119명에 비해 3.3%(37명) 증가했다. 또 직급별로는 6급이 134명 중 13명, 7급은 148명 중 37명, 8∼9급이 160명 중 65명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방류한 치어(어린 물고기)를 낚시꾼들이 마구잡이로 잡아 어족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 태안군은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민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원 상당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도 2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럭, 넙치, 대하, 꽃게 등 치어와 중간성어를 방류했거나 방류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부분 방류된 치어들은 깊은 바다에
볏가리대 세우기 등 전통놀이 계승 노력끝없는 연구·개발로 관광객 유치 이끌어 "태안군 이원면 내리 볏가리마을을 체험학습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한 전통테마마을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원면 볏가리대 보존위원장으로 현재 전통테마마을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원석(70)씨. 한 위원장은 지난 74년부터 83년까지 10여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