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50분경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282.6㎞ 지점에서 SM5 승용차 운전자 A(53) 씨가 교통사고 처리를 하던 중 뒤따라오던 차량에 들이받혀 그 자리에서 숨졌다. A 씨는 앞서 가던 화물차와 추돌사고 후 갓길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
대전경찰을 찾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지만 아이들의 피부로 느끼는 학교폭력 실태는 어른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었다. 토론의 사회를 맡은 박선영 교수(목원대 경찰학과)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 듣기 위해 이...
대전지방보훈청은 매월 선정하는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독립운동가 '연병호선생 생가'를 1월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연병호선생은 1919년 중국으로 망명해 길림성 북로군정서 참모 겸 서기로 국권회복 운동에 참여했다. 안 선생은 또 같은 해 ...
대낮에 대전의 한 원룸촌에서 한 남성이 “내가 연쇄살인을 저질렀다”며 소리를 지르고 일대를 돌아다니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3분경 서구 갈마동 원룸촌 골목에서 “내가 연쇄살인범”...
= 지난 17일 대전의 한산후조리원 건물에서 벌어진 '공기총 난동' 사건의 범행 동기로 '산후 마사지법 상표권 분쟁'이 지목된 가운데 피의자가 해당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한 2004년부터 산후조리원 측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의 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건물에서 50대 남성이 공기총과 흉기를 소지한 채 난동을 부리며 병원 관계자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25분경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건물에서 A(50) 씨...
한 어머니가 목놓아 울고 있다. 아들의 이름과 공훈이 새겨진 묘비를 부여잡은 손에는 하얀 손수건이 들려 있다. 묘비 너머의 붉은 꽃은 먼저 간 자식을 부르느라 벌겋게 달아오른 어미의 얼굴빛 같다. 사진 속 현충원은 어머니의 슬픔으로 가득하다. 국립대전현충원이 오는 29...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7일 서구 둔산동 보훈청 건물 5충 내 희망카페에서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시행한다. 대전보훈청의 무료 법률상담은 매달 1회 실시되며, 상담을 원하는 제대 군인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1577-2339)...
방학을 맞아 10대들의 탈선이 또 다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방학기간 동안 몰려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1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인 A(17) 군 등 10대 10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
겨울철 수렵 허용 기간을 맞아 엽총 오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총기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총을 소지한 엽사들은 물론 최근 총기 오발사고가 집중되면서 산탄을 맞을 우려가 있는 충남 도내 수렵장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최근 충남 부여에서 형제가 고...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YWCA 성폭력상담소가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 인권교육' 실시한다. 대전YWCA 성폭력상담소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여성가족부가 개발한 메뉴얼을 활용한 맞춤형 '장애아동 성...
졸업을 앞둔 대전 모 여고 3학년 A(18)양과 B(18)양은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책을 팔아 용돈을 벌어보자고 입을 맞췄다. 3학년 다른 반 친구들의 동의를 받고 관저동에 있는 고물상에 “헌책을 팔겠다”고 전화도 했다. 기말고사가 막 끝난 토요일인 지난해 12월 22일...
충남 공주에서 하룻밤 사이 화재가 잇따라 6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오전 12시17분 경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서 잠을 자던 A(65·여)씨가 숨졌다. 불은 2시간여 동안 주택 내부 5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
부부가 오리사냥을 나갔다가 부인이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15분 경 논산시 상월면의 한 식당 앞에서 남편과 함께 오리사냥 중이던 부인 A(67·여)씨가 엽총에 가슴부위를 맞아 숨졌다. 남편 B(67)씨는 경찰에서 “...
대전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교통문화센터의 개관 이후 지역의 평균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대전 지역에서 2년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 331건으로, 2010년 이전 2년간 연평균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충청 지역에서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32사단은 부대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갑작스런 군인의 출현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민간인 복장의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 즉시 인근 군부대나 경...
2일 오전 9시 10분경 충남 공주시 옥룡동의 한 약품회사 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 85㎡와 보관 중이던 의약품 등을 태워 9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주변에서 갑자...
훔친 스마트폰을 유통해 온 20대가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일 훔친 스마트폰을 사들여 되판 혐의(장물취득)로 A(27) 씨를 구속하고, 다른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초부터 온라인상에 중고스마트폰을 산다는 광고를 올린 ...
최근 여성과 아동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에서 지난 한 해 발생한 어린이 대상 강력범죄가 60여 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은 내년 1월 1월부터 'SOS 국민안심 ...
'추위'가 괴로운 건 동물도 마찬가지다. 26일 한낮에도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 속 대전동물원(오월드)에선 정작 동물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요즘 같은 날씨에 동물들에게 바깥세상을 허락했다가는 자칫 더 큰 일을 치를 수도 있다는 동물원 측의 판단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