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충돌로 고등학생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경 오토바이와 SUV차량이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A(19) 군이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B...
23일 오전 11시26분경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도시철도 노은역 광장 인근 건물에서 놀던 A(13) 군이 10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군은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 군이 친구들과 건물 유리지붕에서 숨바꼭질을 하던 중 A...
‘갑을(甲乙) 관계'에서 발생하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심각하다. 학점과 취업을 무기로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하고 성희롱하는 사건이 지역에서 끊이질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최근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한 교수가 다수의 학생들을 노래방에서 성...
‘앎’이란 배우거나 경험을 통해 모르던 것을 깨닫는 것이다. 조옥순(57) 씨는 자신의 앎을 항시 나누며 산다. 그녀는 충남 공주에 살며 문화관광해설사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우리말 강사로 활동한다. 젊은 시절 그녀는 시부모와 친정부모를 동시에 모시고 살았다. 국문학을 ...
= 충남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의 현직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한 명이 아닌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충남대 대학본부에 따르면 19일 피해 학생들과 학생...
충남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의 현직 교수가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제5대 학생회장단에 따르면 로스쿨에 재직 중인 A 교수가 학생들과 회식 중 노래방에서 한 여학생을 대상으로 성추행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학생 등은 이...
한 남자가 고개를 숙인 채 시내버스에 올랐다. 그는 서둘러 버스요금 수납통에 현금 2000원을 집어넣었다. 선글라스를 쓴 버스 기사가 버튼을 누르자 수납통의 작은 돈받이에 800원이 떨어졌다. 그는 하루동안 버스를 타고 내리기만 10번을 반복했다. 그렇게 모은 동전을 ...
부부싸움을 하다 자기 집에 불은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집 거실에 불을 지른 A(54)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인 B(49) 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화가 나 거실 바닥에...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50대 교감이 실종돼 경찰이 나흘째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충남 서산경찰서와 태안해경은 14일 오전 1시24분경 태안군 태안읍의 한 고등학교 교감 A(57)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자진 입대한 국외영주권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외영주권을 갖고 있어 입영 의무가 없음에도 현역병으로 입영한 병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한국어에...
대전 대덕경찰서는 14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달아난 A(29) 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0년 4월 22일 오후 1시30분경 대전 동구 용전동의 한 원룸 1층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B(20) 씨를 성폭행한 혐...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직장. '미래여성병원'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말일 것이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미래여성병원은 고객도 직원도 대부분 여성이다. 병원에서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여성의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가 원스톱으...
휴대폰 대리점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는 일이 가능할까? “언제든 손쉽게 가능하다"는 게 답이다.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는 직원은 통신회사 전산망에 입력된 개인 정보를 조회할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전에서 이런 허점을 이용한 범죄가 발...
책을 읽고 있다. 발밑으로 바퀴벌레 한 마리가 지나간다. 잽싸게 도망가는 녀석을 잡기위해선 망설일 여유가 없다. 옆에 놓인 신문지 뭉치를 집어 들어 힘껏 내리친다. 처참하게 살해당한 녀석의 잔해를 보니 속이 메스껍다. 물휴지를 꺼내 살충(殺蟲)의 흔적을 없앤다. 다시 ...
13일 오후 2시20분경 대전역 선로 공사 도중 포탄 19발이 발견됐다. 관련 당국에 따르면 동구 하소동의 한 재활용 업체가 흙더미에서 자갈을 분리하던 중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발견된 60㎜ 박격포탄 16발과 81㎜ 박격포탄 3발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 ...
12일 오전 2시50분경 대전 동구 홍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38) 씨 등 거주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나자 거주자 14명이 내부에 고립됐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이 건물 2층 B(19) 군...
자신에게 핀잔을 줬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2일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친구를 살해한 A(53) 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1일 오전 1시30분경 동구 삼성동의 한 사무실 안에서 B(5...
대전경찰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20일 간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 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이를 위해 이동식 속도 카메라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교통안전이 ...
충남 지역에서 하루새 산불이 20여건이나 발생했다. 11일 오후 1시7분경 충남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조경수 300그루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마을 둑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
부모나 친척에 의한 성폭력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도 대전·충남 경찰은 이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찰이 앞다퉈 '4대악 근절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고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