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요, 내가 아는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예요!” 순상 씨는 대책없이 긍정적인 청춘이다. 그가 자기 삶에 매긴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최저생계비로 아등바등 살아가지만 늘 해맑게 웃는다. 윤순상(26) 대전문화유산울림 간사는 문화재에 생기를...
보이스피싱 같은 전화금융사기와 대출사기 등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판매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신용불량자 등에게 주민등록등본 등을 매입한 뒤 이를 이용, 사업자등록신청...
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10일 동안 관내 주요 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 및 수상레저 활동해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시기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
불 끄기도 바쁜 소방관들이 '소방서장'의 관용차량 운전까지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충청투데이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모든 소방서가 서장 행정업무차량의 운전을 내·외근 소방관들이 번갈아가며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동부소방서는 현재...
지역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차와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잇따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3일 차를 훔쳐 술을 마시고 운전한 A(17) 군 등 10대 5명을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2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2일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연병장에서 ‘2013년도 제1회 육군 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입영하는 장정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홍보대사인 박정수(이특)와 이상철(상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악대...
대전 대덕경찰서는 22일 채무관계에 있던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A(46)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경 대덕구 법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인 B(47)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한 야산에 파묻은 ...
“현금 아이템 주면 더 보여줄게요!” 여성 BJ(Broadcasting Jockey)는 채팅창에 올라오는 남성들의 노출 요구에 현금 아이템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이른바 ‘벗방(벗는 방송)’에 접속한 남성들은 충전한 포인트로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에게 200원에서 2만원...
= 충남대학교 로스쿨의 한 교수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주 중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마지막 생애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대전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실버랜드’는 치매, 중풍, 각종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락한 생활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 간병,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실...
지난해 대전·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성범죄가 전년과 비교해 100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 지역은 한 해 사이 10%이상 성범죄가 증가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당국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이하 정보공개센터)...
대전 대덕경찰서는 17일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다치게 한 A(26)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6일 오후 12시30분경 대덕구 송촌동 한 노상에 앉아 있던 B(56·여) 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정부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 폭력,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惡)’을 근절하겠다며, 특히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성범죄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천태만상의 흉칙한 몰골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지역에서도 그 유형이 다양한 각종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남...
환자 보호자를 가장해 수개월동안 병원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16일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들의 지갑 등을 훔친 A(43) 씨를 특가법상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부터 3개월여 동안 대전 중구의 ...
= 공주대가 성추행 의혹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는데도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일 흉기를 들고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A(26)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15분경 중구 용두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달아난...
나들이 하기 좋은 4월 둘째 주말과 휴일을 맞아 대전·충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3일 오후 9시경 논산시 벌곡면 대덕리 국제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7㏊를 태우고 10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산불이 인근 캠핑장에서 날린 풍등 일부가 야산에...
공주대와 충남대 등 지역 대학에서 잇따라 교수들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교내 성폭력에 대한 대학들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추행이 그동안 대학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해온 일인 만큼, 대학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연일 끊임없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성추행이나 성희롱도 성폭력 범죄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강간만을 성폭력으로 인식하는 것은 특정 신체부위에만 집착하는 남성 행위 중심적 정의...
충남대 로스쿨의 한 교수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났다. 성폭력 위원회 결과가 나오고 일주일 뒤 피해 학생들과 겨우 연락이 닿았다. 그들은 지난 1월 28일 밤 학회 회식자리에서 일어난 일을 차분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로스쿨 신입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