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청주 상당)은 23일 북한에 대해 “이산가족 상봉 연기는 어떤 변명과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일방적인 이산가족 상봉 연기 발표로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에 찬물을 끼...
민주당 변재일(충북 청원) 의원은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의 범위를 공공조달계약과 회계분야 공직자로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현행법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국...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3일 당사 2층회의실에서 여성위원장과 시당부위원장 등 3차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선희 푸른유치원 원장, 상임고문에 이정희 전 대전시의원이 각각 임명·위촉됐다. 시당부위원장에는 대전시의회 안필응, 황웅상, ...
추석연휴기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 파문에 이어, 여야 3자회담 결렬 등의 악재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했던 기초연금 도입 등 복지정책이 당초 원안에서 크게 후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세수부족 등 재정확보 문제에 봉착한 정부가 결국 기초연금을 비롯해 대선 당시 약속한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부담 완화, 무상...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3차 민간사업자 공모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역세권 개발사업을 환지방식, 100% 공영개발 등의 사업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환지방식의 경우 주민여론이 부정적이고, 100...
충남도의회가 올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도입한 전자회의시스템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전시와 울산시 등이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지방의회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지식 정보화 시대와 공개 의정 실현을 위해 IT...
지난 3주간 공전하던 정기국회가 마침내 정상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국가정보원 개혁 등을 요구하며 장외 투쟁에 나섰던 민주당이 23일 국회 의사일정 전면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원·내외 ‘투트랙’ 투쟁을 천명하면서 국회 내 각종 입법활동이 ...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원내복귀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야당이 민생법안과 예산안 처리보다 정치 공세에 집중할 가능성을 경계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민주당이 늦었지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른...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가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에서 추진 중인 피해지역 경제활성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위 소속 의원들은 오는 30일로 종료되는 특위의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등의 국고지원에 대해 입장을 직접 밝힐 전망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가 주재하기로 돼 있는 이번 주 목요일(26일)의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며 “이 자리에서 기초연금 문제...
충남 예산출신 고윤화 한림대 초빙교수(59)가 기상청장에 내정됐다. 당진출신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수석연구위원(61)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에 위촉됐다. 기상청장은 차관급 외청장으로 임기 기한은 없고, 노사정위 상임위원은 임기 2년의 차관급 예우 대통령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