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30일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바다마트의 농축산물·공산품 판매 손익이 전체의 70%에 달해 일반마트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홍 의원이 이날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바다마트의 매출...
국회 변재일(민주당·청원) 의원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중앙행정기관으로의 격상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30일 공동발의했다. 개정안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소관 사무를 개인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시책의 수립·집행, 정보주체의...
새누리당 송광호(충북 제천·단양)의원이 재산 해외 도피자 명단을 공개하고 국세청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법안을 마련한다. 송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기본법’과 ‘조세범처벌법’ 일부 개정안을 3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2년 7월 조...
정기국회가 한달간 공전을 거듭하다 30일 문을 열었으나 기초노령연금 등 현안마다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어제 청와대가 기초노령연금과 관련해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해도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거짓말이 자꾸만 또 다른 거짓...
정부의 기초연금안에 반발해 사퇴의사를 밝힌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될 전망이다. 장관 임명 제청권자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더 이상 진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임무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표를 수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가 진...
이기동(54·사진)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년 음성군수 선거에 불이 붙었다. 이 전 도의장이 이날 출마 선언으로 이필용(52) 현 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출마예정자의 출마 선언도 다음 달부터 이어질 것이란 게 지역 정가의 시각이다.현재 예비...
정홍원 국무총리는 30일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표제출과 관련, "더이상 진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임무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표를 수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진 장관 사퇴에 대한 입장발표를 통해 "그동안 진 장관이 국민에게 보여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국무총리
여야는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초연금 축소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파문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사의를 표명한 진 장관 대신 이영찬 복지부 차관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민주당은 청와대의 일방지시 의혹을 제시하면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의 복지위 출석을 요구한 반면, 새누리당은 정치
10·30 재보선 공천 문제를 놓고 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하다. 손학규 상임고문의 귀국으로 그동안 잠복해 있던 구원등판론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이번 재·보선이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등 2개 선거구로 국한되면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였다. 화성갑의 경우 새누리당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30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과) 연합이나 연대, 단일화를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나가겠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만약에 야권분열의 단초가 돼 오는 대선에서도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수석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모든 일을 해야할 것"이라며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0일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것은 사회 기본적 안전망인 국민연금체계를 위협하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이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을(乙)을 위한 행진곡 출판기념회 및 을지키기 입법결의대회'에서 최근 정부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