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대선공약 수정 움직임과 관련, 충남지역의 향후 표심(票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7개월여만에 노인복지 공약을 축소 수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노년층의 실...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민주당 장종태 대전시당 부위원장(사진)은 24일 서구 분할을 통한 선거구 증설 논의를 ‘정치적 꼼수’라고 지적했다.장 부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서구 일부 지역을 떼어...
충북의 대선 대표공약인 통합청주시 출범 지원과 관련한 내년 국비지원이 불발될 것으로 전망돼 충북의 여야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새누리당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후퇴에 대해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통합청주시 지원 문제까지 겹치면서 책임론으로 ‘전전긍긍’하는 상...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간 3자 회담 이후 민생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4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 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채소와 건어물, 생선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이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장에서 시민에게 추석명절...
여야가 '몸싸움 국회'를 막고 '상생정치'를 펼치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의원들도 24일 이에 대한 장외 설전에 뛰어들었다.18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해 5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국회선진화법은...
공전을 거듭하던 정기국회가 장외 투쟁 중이던 민주당의 정기국회 전면 참여 선언을 계기로 이르면 이번주부터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23일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한 데 이어 새누리당도 환영 의사를 보이며 전년도 결산심사와 법안심사를 진행하고 국정감사 계...
=대전지역 정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추진에 대한 정치권과 지자체 등 각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정치권 등에선 선거구 증설 논의에 대해 ‘본격 시작해야 한다’는 서두르는 모습인 반면, 대전시장...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한 24일 오전 10시 20분 충북 청원 오송역 주변. 개발예정지답게 울창한 나무숲과 조그마한 집들이 빽빽이 모여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또 공인중개사 사무실들이 곳곳에 즐비했다. 이 같은 풍경이 조성되기 시작한 시기는 2005년부터다. 충북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여당과 야당이 무상보육에 대한 국고 보조 비율을 놓고, 한치의 양보없는 핑퐁게임을 계속하면서 내년도 사업추진에 먹구름이 짙어졌다.정부와 여당은 "대규모 세수부족 등으로 무상보육에 대한 추가 국비 부담은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
민주당은 24일 유영익 한동대 교수의 국사편찬위원장 내정과 관련, '역사 쿠데타의 시작'이라며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역사교과서 친일미화 왜곡대책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등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익 교수를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에 심각한 우
여야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노령연금 도입이 정부의 최종 발표에서 축소·수정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공약 수정의 불가피성과 책임 소재를 놓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정책위 제5정조위원장인 김성태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란히 출연, 설전(舌戰)을 벌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 "국민의 복지 열망을 악용한 공약 사기, 선거 사기 행위"라고 비난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연금 공약까지 후퇴한다면 박 대통령이 만든 노동, 의료, 노후 등 3대 복지공약이 모두 공수표가 되는 것&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