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관광명소 10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코로나19를 피해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선정하고 지난 29일 발표했다.전국적인 명소가 다수 포함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대전 명소는 장태산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 만인산자연휴양림, 뿌리공원, 국립대전현충원, 상소동산림욕장, 대청호오백리길, 식장산문화공원, 계족산황톳길, 수통골 등 10곳이다.언택트관광지 100
휴가철에는 평소 먹지 못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들뜬 기분에 과식할 수 있어 급체하기 쉽다.우리가 흔히 ‘체했다’고 말하는 급체는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식으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답답하고 메슥거리는 증상을 말한다.때에 따라 복통, 구토, 설사, 두통, 몸살,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급체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바늘로 손을 따는 민간요법을 사용한다.손을 따는 것은 죽은피를 뽑아내는 한의학의 사혈(瀉血)요법의 일종으로 체기가 내려가면서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검색어로 보는 7월 7일 핫차트입니다. 1. 공적 마스크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마스크 생산량 증가로 수급이 안정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공적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는데, 그 근거 규정의 유효기간이 11일 만료된다.이의경 식약처장은 "마스크 생산역량이 증가해 6월 첫 주부터 일주일에 약 1억 장 이상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며 "
국내 R&D 전초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가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소로 거듭날지 기대가 모아지진다.정부가 추진하는 AI 국가전략 육성과 함께 관련 산업 선도 및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및 지능화 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ETRI는 AI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코리아 및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공동으로 AI 교육과정을 개설해 AI 아카데미 원내교육을 6일부터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고충도 적지 않다.특히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겁고 두터운 방호복은 의료진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대전시가 무거운 방호복을 벗고 코로나19 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검사 체계를 갖췄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의료진이 방호복을 벗고 의료용 가운만 입은 채 아크릴 벽 사이로 검체를 채취하는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구축한다.이달 중순부터 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운영될 새로운 선별진료소 시스템은 내부가 연결된 컨테이너와 냉방기, 의심 환자에
위암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경고할 만큼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 질병이다.아이러니하게도 위암은 발병률이 가장 높으면서 완치 가능성도 가장 높다.위암 1기인 경우 치료하면 약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인다.최근 조기 위암의 경우 복부 절개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수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면서도 위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인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 치료에 대해 단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덕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조기 위암의 기준은?위에서 발생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은 환경오염과 함께 자원 낭비를 부르는 대표 사례다.충남도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에 나선다.6일 도에 따르면 음식물이나 식재료 포장 배달 시 흔히 쓰이는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SAP)를 충전물질로 사용한다.SAP는 자기 무게보다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물을 흡수하는 고분자 물질이지만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가 시급한 환경 현안으로 꼽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이다.SAP 충전제를 그대로 배출하면 수질오염원이 되기 때문에 폐기할 때 유의해야 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를 겪고 있는 올해 고3들의 대입 문제가 지속적으로 딜레마에 빠져있다.코로나 변수로 인한 고3들의 대학입시 구제책으로 수시에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 재학생과 재수생 등은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달라 오히려 '역차별'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오는 9일 열리는 제73회 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고3 대입 구제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 뒤 교육부에 정식으로 제안할 계획이다.이는 코로나로
검색어로 보는 7월 6일 핫차트입니다. 1. 경찰 구급차 막은 택시구급차를 막은 택시 탓에 응급환자가 사망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택시 기사의 형사법 위반 사실이 있는지 살펴 혐의가 인정되면 추가 입건할 계획이다.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6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는 (택시 기사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이 돼 있지만, 추가적인 형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언론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혹은 '업무방해' 등 여러 가
최근 대전지역에서 바퀴벌레 출현 목격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해충 방역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늘고 있다.6일 지역 커뮤니티 등에는 주택가 등에서 큰 바퀴벌레 다수가 나오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느냐는 고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과거에는 구도심이나 재개발구역 등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된 곳에서만 관련 민원이 발생해왔으나 올해는 세종시 등 신도심 아파트 등에서도 바퀴벌레가 출현하고 있다.세종시 A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변환경이 깨끗한데 자꾸 집에서 큰 바퀴벌레가 보인다”며 “벌레 걱정 없이 살았는데 요즘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
흑마늘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건강간식으로 재탄생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가 단양의 특화작목 마늘을 활용해 흑마늘 캐러멜과 흑마늘 스프레드 제품을 개발했다.흑마늘은 통마늘을 발효·숙성시킨 마늘의 대표적인 가공품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가 줄어들고 단맛이 증가해 섭취가 용이하다.또한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효과가 10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외양과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덕에 흑마늘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수요층이 한정적이다.이에 마늘연구소는 흑마늘을 이용해 캐러멜과
대전에서 전국 첫 코로나 19 교내감염 의심사례가 나와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런 코로나 비상사태에 온라인으로 자율학습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여자고등학교가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ZOOM’을 이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인 ‘Self Online Study(이하 S.O.S.)’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흐트러진 학업 의지를 다잡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4일 개장한다.충남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총력 방역으로 청정 해수욕장으로 운영해 나간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4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오는 11일 개장하는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식은 모두 취소했다.개장과 함께 주요 진입로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해수욕장 입장 전 발열체크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시는 이날 관광협회, 상인회, 숙박 번영회 등이 참여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에서 해수욕장 입장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는 안심 손목밴드 및 마
검색어로 보는 7월 3일 핫차트입니다. 1. 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육군 부사관으로 근무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한 변희수(22)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취소 요청이 기각됐다.3일 육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제기한 인사소청 심사 결과 ‘전역 처분’은 현행 군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 및 전역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전역 처분의 위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소청 결과는 이날 본인에게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기 북부지역의 한 부대에서 복무한 변 전 하사는 지난해 휴가 기간 중 해외에
구속되는 가해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이트 폭력에 대해 경찰이 칼을 빼들었다.2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데이트 폭력으로 구속된 인원수는 2018년 11명 지난해 17명 순이었다.또 올해 1~5월말 기준 9명이 데이트 폭력으로 구속되는 등 벌써 이번 상반기에만 지난해 50% 수준을 웃돌고 있다.다만 형사 입건 수는 2017년 586명 2018년은 506명, 지난해 479명으로 계속해서 감소 추세다.형사입건 자체는 줄고 있지만 구속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일각에서는 데이트 폭력에 초기 대응을 못해 구속될 만큼
검색어로 보는 7월 2일 핫차트입니다. 1. 삼성SDS 확진자 발생삼성SDS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삼성SDS는 이날 확진통보를 받고 오전 11시 경 사내방송으로 확진 공지와 함께 전 임직원을 귀가시켰다.삼성SDS는 일단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한 다음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삼성SDS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제천 원도심이 걷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한다.2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남천·교동 일대(가칭 별빛문화마을)에 이면가로 정비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12월까지 10억 7000만원이 투입되는 별빛문화마을 이면가로 정비활성화사업은 비계획 마을 구조 위험요소 제거, 보행 환경 취약정비, 마을환경개선, 보행자 특화 중심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사업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영역성 강화를 위해 마을 진입부에 안내판을 설치한다.노후 계단은 오르내릴 때 마다 건반음이 나는 별빛음악계단으로 조성한다.복
고고학자 부자(父子)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물과 대전충남지역 관련 고고미술 자료를 기증해 화제다.1일 대전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성주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가 원로 고고학자이자 대전보건전문대 교수를 지낸 아버지 고 이은창 교수의 유지를 받들어 소장 유물 100여 점을 기증했다.이들은 강화학(양명학)을 가학(家學)으로 이어받아 조선 후기 뛰어난 학문과 예술로 이름을 떨쳤던 ‘육진팔광(六眞八匡)’으로 일컫는 학자를 배출해낸 명문가의 후손이다.기증받은 유물 중 저명한 양명학자이던 하곡(霞谷) 정제두(鄭齊斗, 1649 ~ 1736)의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페어펀드(Fair Fund)공정한 펀드라는 이름처럼, 불완전판매 등 잘못을 한 행위자에게 벌금을 부과한 후 이 자금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을 구제하는 펀드를 말한다.최근 라임자산운용과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국내에서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
성인 10명중 4명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1인 가구 비율’이 48.1%로 가장 높았고, 40대 이상(39.0%), 20대(37.0%) 순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4674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전체 응답자 40.6%는 ‘혼자 살고 있다’고 답했고 30대 응답자 중에는 절반에 가까운 48.1%가 1인 가구라고 답했다.이어 40대 이상이 39.0%로, 20대(37.0%)보다 1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