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마로 인해 경기 일정을 모두 채우지 못한 8개 구단에게 이번주(7월 1∼6일)는 한 게임 한 게임의 결과가 팀 순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화 이글스는 이번주 경기를 통해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LG, 기아를 한꺼번에 따돌린다는 계획이지만 이번주 상대하게 될 팀이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현대(3위)와 삼
한화 이글스가 구대성 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한화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대성(34)에게 공개적으로 복귀의사를 물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대성은 지난 2001년 완전 이적으로 오릭스 유니폼을 입은 후 올해로 3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는다.한화 황경연 단장은 이에 따라 올 시즌이 끝난 뒤 오는 11월쯤 구대성을
=지난 2월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난 후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진정필(37) 전 대전고 코치가 30일 새벽 1시30분 서울 여의도 성모 병원에서 숨졌다.진 전 코치는 지난 89년부터 95년까지 한화 이글스 투수로 활약하다 은퇴 후 천안 북일고와 청원 정보고를 거쳐 대전고 투수코치로 활동했다.진 전 코치는 대전고 투수코치로 활
신흥초와 충남중이 제15회 대전시협회장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먼저 1승을 따냈다.신흥초는 3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유천초를 맞아 1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4회와 5회 각각 1점씩 뽑아내며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충남중도 한밭중을 맞아 1회에 먼저 1점을 뺏겼으나 3회 동점에 이어 5회 역전에 성공, 2대 1로 경기를 마
대전체중 홍관의가 제31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학생 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홍관의는 30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자유형 85㎏급 결승에서 경기 문원중 강대한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6대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전체중은 또 46㎏과 76㎏급에서 이주혁과 허정훈이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50㎏을 비롯 4체급에서 동메달을 추
대전 시티즌 최윤겸 감독이 올 프로축구 2라운드에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1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며 돌풍의 핵으로 부상한 대전 시티즌이 2라운드에 들어서 급속한 체력 저하와 선수난으로 주춤거리고 있기 때문이다.대전 시티즌은 2라운드에서 2승3패1무를 달리고 있다. 그리 비관할 정도는 아니지만 1라운드의 선전으로 한껏 고조된 팬들의 기대에 맞추자니 현 전력
크리스탈 볼링장 K.J.클럽이 제5회 국민생활체육 대전시 동구청장기 볼링대회 정상에 올랐다.K.J.클럽은 29일 동구 경성코아볼링장에서 관내 36개 볼링동호인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 3인조 경기에 팀의 에이스 김정태가 5게임 1079점을 쳐내는 등 15게임 종합 3199점을 기록, 2위 경성코아볼링장 경성동우회클럽(3085점)을 114점차로 여유있게
대전이 스피드와 체력에서 밀리면서 용에게 무릎을 꿇었다.대전은 29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03삼성하우젠 K리그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전반 신병호에게 결승골을 허용, 0대 1로 패하며 4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지난 4월 전남과의 1차전을 안방에서 펠레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로 장식했던 대전은 이날 원정전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한화 이글스 이도형이 힘겨운 줄다리기를 한방에 끊었다.한화는 29일 청주 홈 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아거즈와의 시즌 8차전(연속경기 2차전) 경기에서 9회말 이도형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기아를 3대 2로 꺾고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이날 선발로 나선 최영필은 4회까지 5개의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사사구가 1개도 없는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행진을
제7회 충남협회장기 궁도대회가 29일 오전 11시 대천 육군콘도 옆 공영주차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각급기관 단체장과 충남 궁도협회 임직원, 충남도 내 궁도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충남 궁도협회(회장 홍을주) 주관으로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고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7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도 내 25
대전고가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1회전 관문을 통과, 16강에 진출했다.대전고는 29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1회전에서 박시형-최효근-윤근영으로 이어진 황금 계투에 힘업어 원주고를 7대 1로 대파했다.대전고 선발투수 박시형은 5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5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4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승리의 일등공신
'옥석을 가리면 2004년이 밝아진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4년 프로야구 신인선수 2차지명 회의'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되는 신인 2차지명은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각 구단은 1명씩 총 9라운드까지 지명하게 된다.올 시즌 드래프트 시장은 드래프트 대상 상위 60명 중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