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6개 팀이 모두 1승1패 동률을 이뤘다. 삼성생명은 20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국민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92-7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팀당 2경기씩 치...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무려 91점 차로 대파했다. 김동수(배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린 제2회 16세 이하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20-29로 승리했다. 1쿼터를 34-4로 마치는 등 초반부터 한 수위의 전력을 과시한 한국은 3연승으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가드 이정석(29)이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이번 시즌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정석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전 1쿼터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1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정밀 진단을 받은 이정석은 인대가 파열됐다는 결과가 나와 곧 수술 날짜를
청주 KB스타즈가 이적생 정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홈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는 지난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83-73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KB에 합류한 정선...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서울 SK의 개막전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지켜야 하는 KCC와 최근 수년간 초라한 성적표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SK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다. 일단 전력상으로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세종고)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인 전주 KC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경기 전에는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 신인 걸그룹 스텔라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한편 KCC 선수단은 이날 전주 지역의 홀몸노인 가구 40곳에 겨울철 난방비로 2천만원을 지원한다. =모비스 16일 홈 개막전
'국보급 센터' 서장훈(37·LG)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5천 리바운드 고지를 밟는다.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에서 리바운드 4천986개를 잡아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서장훈은 13일 개막되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즌 초반에 5천 리바운드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1998-1999시즌 SK에서 프로 데뷔를 한 서장훈은 지
10일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재치있는 말들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람보 슈터'로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서울 SK 문경은 감독대행은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시즌 문경은 감독대행에게 지휘
여자프로농구 2011~2012시즌이 오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KB 스타즈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5시 삼성생명과 시범경기를 갖는다. 또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우리은행과 홈 개막경기가 열린다. 시범경기와 홈 개막경기는 무료입...
프로농구 전주KCC가 2011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1·2차전을 모두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KCC는 2일 일본 군마에서 열린 하마마쓰 피닉스와의 2차전에서 76-69로 이겼다. 1차전에서 75-65로 승리한 KCC는 지난 시즌 KBL 우승팀과 일본 bj리그 우...
프로농구 창원 LG는 나이지리아 출신 선수인 올루미데 오예데지(30)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예데지는 키가 205㎝이고 몸무게가 125㎏인 정통 센터다. LG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오예데지는 서울 삼성에서 2005∼2006시즌부터 두 시즌을 뛰면
제26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 랭킹 3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28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상위 11위까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한국 역시 지난번 순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FIBA 세계 랭킹은 주요 국제 대회가 끝난 뒤 새로 발표되며 최근 대륙별 선수권대회가
"내가 이렇게 삽니다." 올해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을 3위에 올려놓은 허재 감독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한 말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가 26일 돌아온 허 감독은 당분간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소속팀인 전주 KCC 사령탑으로 복귀한 허 감독은 채 하루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쳤다. 한국은 2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필리핀과의 3-4위전에서 70-68,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2, 3위 팀에 주어지는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 예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허재(KCC) 감독은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의 8강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방심을 경계했다.한국은 2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일본과 8강전을 치른다. 22일 오전 팀 훈련을 지휘한 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이란에 덜미를 잡히면서 2012년 런던 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21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6일째 12강 결선리그 E조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62-79로 졌다. 5전 전승의 이란에 이어...
프로농구 KBL 심판위원장에 강현숙(56) 전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단장이 선임됐다. KBL은 19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7기 3차 이사회를 열고 2011-2012시즌 심판위원장에 강현숙 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자프로농구 단체인 KBL 심판위원장에 ...
프로농구 창원 LG가 또 한 명의 '우승 청부사'를 영입한다. LG는 기존 외국인 선수 매그넘 롤이 발바닥 부상으로 2011-2012시즌을 치를 수 없게 되자 2005-2006시즌부터 2년간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올루미데 오예데지(30)를 영입하기로 하고 19일 KBL에 가승인 신청을 냈다. 가승인 신청을 낸 구단은 해당 선수에게 15일간 우선 협상권을
제26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열린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 1장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6개 나라가 출전, 조별리그와 결선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
▲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8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허재(KCC)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5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