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11-2012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 동부가 역대 최고 승률을 확정했다.동부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박지현(19점)과 김주성(14점)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를 64-55로 물리쳤다. 이로써 44승 9패(승률 83.0%)를...
여자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4연승을 앞세워 2위 추격에 불을 댕겼다.국민은행은 2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춘천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0-58로 이겼다. 정선민은 20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달성...
프로농구 최다 연승 기록인 16연승을 끝낸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부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7-91로 졌다. 올해 첫 패배를 당한 동부는 1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강 감독은 "경기 전에 (연승을 더 하겠다는) 욕심이 없는 것처럼 얘기했지만 패하고 나니 아쉽기도 하고
서울 삼성의 베테랑 슈터 이규섭(35)이 2011-2012시즌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규섭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넣으며 팀의 80-77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4일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20점을 넣은 이후 2개월 반 만에 기록한 두 자리 수 득점이었다. 사실 이규섭은 이번 시즌을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리온스는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18승32패가 된 오리온스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됐지만 최근 4년간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어온 선수들이 팀 동료 하은주를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로 추천했다. 신한은행의 주장 강영숙은 20일 KB국민은행과의 홈경기를 마친 뒤 "MVP는 우승팀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은주를 정규리그 MVP로 꼽았다. 강영숙은 "(또다른 MVP후보로 거론되는) KDB생명의 신
변연하(32·국민은행)가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변연하가 기자단 투표에서 총 46표 가운데 24표를 얻어 13표를 획득한 신정자(KDB생명)를 제치고 MV...
90년대 초, 마이클 조던이란 불세출의 농구스타는 미 전역은 물론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농구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조던을 모를 수 없을 정도로 그는 농구의 아이콘이었고 언제부터인가 그가 광고계약을 맺은 브랜드는 시대의 필수품이 되었다. 이윽고 AFKN이 아닌 지상파에서 NBA(미프로농구)를 중계하기에 이르렀다. 비슷한 시기 ‘드래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4)가 역대 NBA 득점 랭킹 5위에 올랐다. 브라이언트는 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
▲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홈팀 삼성의 치어리더가 응원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원주 동부가 상위권 라이벌 부산 KT를 완파하고 매직넘버를 4까지 줄였다. 동부는 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1-2012시즌 홈경기에서 KT를 70-56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이 더블더블(23� �17리바운드)을 작성하며 승리를 주도했고 빅맨...
국내 정상급 빅맨으로 인정받는 함지훈(28·울산 모비스)이 군복을 벗고 프로농구 코트에 돌아온다. 함지훈을 3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해 4일 오후 3시 고양 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의 복귀는 올 시즌 막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둘러싼 경쟁의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함지훈이 합류하면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8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8일에는 은퇴한 선수들이 벌이는 '15주년 레전드 올스타전'을 비롯해 덩크슛과 스킬스 챌린지 등의 예선이 열리고 29일 올스타전 본 경기와 덩크슛과 3점슛 대회 등의 결...
프로농구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대행이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뒤 첫 경기인 2월2일 울산 모비스전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문 감독대행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79-89로 졌다. 모비스, LG와 함께 치열한 6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는 최근 4연패를 당해 갈 길이 더 바빠졌다. 6위 모비스에 3경기 차로 벌어져 남은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자유투를 감독이 쏘는 진귀한 장면이 나온 올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15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서부(신한은행·신세계·KDB생명)와 동부(삼성생명·국민은행·우리은행...
한번 빠지면 탈출하기 어려운 까닭에 프로농구에서 연패(連敗)는 수렁이나 늪으로 불린다. 다수 구단이 연패를 전염병처럼 두려워하지만 연패를 동력으로 삼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팀도 있다. 프로농구 부산 KT의 이야기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2009-2010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세 시즌 동안 한 차례도 3연패를 당한 적이 없다. 올 시즌 37경
코비 브라이언트(34·LA레이커스)가 화끈한 득점포를 다시 뽐냈다. 브라이언트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벌어진 유타 재즈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11-2012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40점을 몰아쳤다. 레이커스는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유타...
코비 브라이언트(34·LA레이커스)가 오랜만에 득점쇼를 펼쳤다. 브라이언트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48점을 몰아넣었다. 야투 31개 가운데 18개를 림에 꽂았고, 자유투 13개 가운...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31)이 2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양동근은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28~29일·잠실실내체육관)을 앞두고 KBL이 9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 총 8만 397명의 응답자...
코비 브라이언트가 활약한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가 2연승 기세를 올렸다. LA레이커스는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11-2012시즌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0-82로 이겼다. 코비는 세경기 연속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