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 퀸' 정선민(38)이 선수로서 땀을 뿌려온 농구 코트를 떠난다. 정선민 소속팀인 청주 KB국민은행은 이번 시즌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정선민이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18일 밝혔다. 현역 최고령 여자농구선수인 정선민은 빛나는 업적을 쌓았다. 20...
이상범(43)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남자 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농구 국가대표 운영협의회는 대표팀 감독에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안양 SBS에서 현역으로 뛴 이 감독은 2005년 KT&G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
구리 KDB생명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끈 신정자(32)가 여자프로농구 2011-2012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신정자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시상식에서 기자단 전체 72표 중 38표를 얻어 하은주(신한은행)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 신정자는 2004 퓨처스리그 MVP로
안양 KGC인삼공사가 대접전 끝에 원주 동부를 제압하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6차전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66-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
농구스타 서장훈(38·창원LG)과 오정연(29) KBS 아나운서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서장훈·오정연 부부는 2008년 운동선수와 아나운서로 만나 열애 끝에 2009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안산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6년 연속 통합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 놓았다. 신한은행은 28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17득점을 기록한 이연화와 3점슛 5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린 김연주...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위 청주 국민은행이 2위인 구리 KDB생명을 잡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는 티켓을 따냈다. 국민은행은 21일 경기도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DB생명을 61-58로 이겨 3승1패로 챔피언 결정...
▲ 2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KB스타즈 경기에서 KDB 생명 위너스 치어리더들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주 동부가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부는 19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에 66-59로 이겼다. 지난 경기에서 혼자 22득점, 15리바운드를 올린 로드 벤슨은 이날도 25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벤슨은 4쿼터 테
구리 KDB생명이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2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19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국민은행을 68-65로 이겼다. 1, 2차전 모두 전반까지 앞서나가다 후반 역전패를 당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시즌 2호 골을 동점골로 장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철은 1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르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
여자 프로농구(WKBL) 청주 KB국민은행이 접전 끝에 구리 KDB생명을 제압하고 챔피언전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국민은행은 15일 경기도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에서 KDB생명을 74-72...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38)이 30년 농구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추승균은 15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평생 농구하면서 많은 걸 이루었다. 이 자리에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며 입을 뗐다. 그는 "운동을 시작했던 때부터 정상에서 떠나겠다고 생각했었다. 4강에 떨어져서 아쉽지만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전설적인 가드로 한 시대를 풍미한 매직 존슨이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14일 인터넷판에서 존슨과 전 MLB 워싱턴 내셔널스 사장...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38)이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KCC는 "추승균의 은퇴 기자 회견을 15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중앙고와 한양대를 나온 추승균은 KCC의 전신 현대에 ...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38)이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KCC는 "추승균의 은퇴 기자 회견을 15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중앙고와 한양대를 나온 추승균은 KCC의 전신 현대에 입단, 1997-1998시즌부터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프로농구 현역 및 은퇴 선수를
부산 KT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1승 앞으로 다가섰다. KT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1-2012시즌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5-73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37점을 쓸어담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슈터 조성민은 18점, 조동현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는 국내 최고 슈터들의 화력 대결이 볼거리다. KT의 조성민(29)과 전자랜드 문태종(37)은 지난해 9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란히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해 한국을 3위로 올려놓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 국
여자 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올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세계는 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1-60으로 이겼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신세계는 이날 승리로 3연승째를 이어 가며 막판 자존심을 살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고배를 마시고
프로농구 2011-2012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 동부가 역대 최고 승률을 확정했다. 동부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박지현(19점)과 김주성(14점)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를 64-55로 물리쳤다. 이로써 44승9패(승률 83.0%)를 기록한 동부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승률 80%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팀당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