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제1 선발 이상없다.''송골매' 송진우가 팀내 부동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올 시즌을 임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한화 이글스 송진우는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6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송진우의 시범경기 등판은 지난 22일 현대전에 이은 두번째로 두 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특히
대전고등학교는 28일 오후 2시 교내 강당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고 운동부 필승기원제인 '능야제'(稜野祭)를 실시한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능야제는 대전고 야구부의 필승기원제로 지난 1980년에 처음 시작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대전고 야구, 농구부의 필승 기원행사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제37회 대통령배 야구대회의 개막을 10
'깜짝 프로포즈를 통해 연인에게 감동을 선사하세요.'한화 이글스가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올 시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한화는 올 시즌 대전 홈경기때 '사랑의 깜짝 프로포즈'라는 행사를 마련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야구장에서 젊은이들에게 프로포즈 장소를 제공하게 되는 이 행사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원정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승승장구하던 한화 이글스의 힘찬 약진에 제동이 걸렸다.한화는 27일 롯데 자이언츠를 대전구장으로 불러들여 10번째 시범경기를 치렀지만 힘겹게 5대 5로 무승부를 이뤄 5번의 홈경기 중 단 한게임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유독 홈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화는 이날도 1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조효상의 홈런
한화 이글스 유승안 감독은 26일 올 시즌 '잠수함 투수'를 키운다는 전략으로 한희민 인스트럭터의 계약연장을 구단측에 요청했다.'작은 잠수함' 마정길의 올 시즌 역할을 크게 보고 있는 유 감독은 "전지훈련 결과 투수코치들의 분업화는 분명 투수들의 기량을 키우는 데 효과가 있었다"며 "한희민 인스트럭터의 도움으로 잠수함 투수 마정길의 싱커가 좋아졌다"고 말했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을 시작으로 올 시즌 정회원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인터넷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 접수에 이은 것으로 모집 대상은 평생회원(성인 및 중·고생)과 어린이회원이다.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하며 평생회원 가입비는 2만원이고 어린이회원 가입비는 1만원이다.회원
"올 시즌 110살의 위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올 시즌을 준비 중인 한화 이글스 노장 선수들의 투혼이 이글이글 불타 오르고 있다.그동안 한화를 이끌어 온 송진우(37), 김정수(41), 장종훈(35) 등 고참선수들의 나이를 합하면 113살로 어떤 구단과 비교해도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올해 이 노장선수들의 역할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유승안 감독은
한화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팀 노히트노런을 이룩하며 4연패 뒤 연승행진을 이어갔다.한화는 23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현대 유니콘스와의 경기에서 이상목, 김정수, 안영명, 피코타로 이어지는 투수들의 활약으로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투구를 보이며 팀을 5대 완승으로 이끌었다.호주 마무리훈련부터 제주도 전지훈련까지 한화의 투수진을 지도해 온 이상군
한화 이글스가 어둠의 장막을 벗겨내고 드디어 힘찬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한화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타선이 되살아나며 팀을 3대 2 승리로 이끌고 연패 행진의 막을 내렸다.이날 한화는 1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1점을 내주며 또다시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김태균이 2군으로 물러났다.한화 유승안 감독은 20일 시범 경기 내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김태균에게 오는 24일까지 2군에 머물면서 타격감을 되찾으라고 지시했다.유 감독은 "이런 페이스로 계속해서 시범경기에 나설 경우 자칫 장기적인 슬럼프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이번 조치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기회
한화 이글스 포수 채상병이 드디어 오랜 잠에서 깨어나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4차전에서 채상병은 7회와 9회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화 타선의 부활을 예고했다.채상병은 7회 5대 0으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1사 이후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시범경기 본인의 첫 안타이자 팀의 첫 타점을 장
한화이글스 용병 투수 에스트라다(사진)가 올 선발 마운드의 한축을 담당할 가능성을 높였다.에스트라다는 19일 대전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벌인 시범경기에서 비록 패전의 멍에를 짊어지긴 했으나 5이닝 동안 5안타(1홈런) 4삼진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에스트라다는 강속구보다는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변화구에 능한 기교파 투수다.이날도 주무기인 변화구가
한화 이글스 정민철의 볼끝이 살아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18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 한화 '투톱' 정민철은 완벽에 가까운 제구를 보이며 '부활'의 청신호를 밝혔다.이날 정민철은 비록 1회 SK의 에디 디아즈를 맞아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3이닝 동안 5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42개의
한화 이글스는 17일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대전구장에 의료담당 고문을 상근 배치키로 했다.한화는 이를 위해 대전 현대중앙의원 김민경(46) 원장을 고문으로 초청하고 올 시즌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올 정규 시즌 동안 대전 홈 경기시 경기장에 나와 의료담당 고문으로 활동하게
한화 이글스가 투톱의 날카로운 발톱을 내세워 두번째 시범경기에 나선다.한화는 18, 19일 양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SK와의 2연전에 정민철, 송진우의 '원·투 펀치'를 잇따라 내며 시범경기 첫날 겪었던 패배의 아픔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시범경기에서는 기대주를 내세우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였지만 유일하게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제대로 된 연습경기를
시범경기 우승을 통해 정규시즌 전 기선을 제압하겠다던 한화 이글스가 짙은 먹구름에 휩싸였다.한화는 15일 오후 1시 두산을 대전구장으로 불러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렀지만 마운드 불안과 타선침묵으로 패배의 아픔을 안았다.이날 선발투수로 출장한 제4선발 조규수는 연속 안타와 홈런을 내주며 불안감을 드리웠다.조규수는 2회 두산의 안경현과 김창희에게 연속 2루타를
한화 이글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야구장에서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이날 경기에서 백팀 선발로 출전한 용병 에스트라다는 6이닝 동안 피안타 5개, 삼진 3개,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이영우는 5회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15일 대전구장에서 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범 첫 경기를 실시한다.
올 시즌 프로야구 2군 경기가 내달 8일 삼성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2군과 롯데 2군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올 시즌 2군 경기는 한화, 롯데, 삼성, 기아 등이 속한 남부리그가 팀간 22차전을 실시하고 상무, SK, 현대, LG, 두산 등이 포함된 북부리그가 팀간 17차전을 실시하는 등 총 297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군 경기는 1
"지난 시즌은 잊고 올 시즌을 기대해 주세요."올 시즌 연봉계약에서 무려 1억원이나 깎이며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은 한화 이글스 정민철의 올 시즌 성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민철 자신도 지난 시즌의 뼈아픈 기억을 지워버리고 올 시즌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전지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충실했다.올 시즌 직구위주의 빠르고 정확한 볼 배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