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진 충남도의회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노선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건설교통부로부터 호남고속철도 분기노선의 최종 발표를 당초 예정대로 3월경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도의회 호남고속철 특위는 이날 건교부를 방문, "호남고속철 분기노선은 정치권에 흔들리지 말고 전문기관에 의해 공정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건교부 국책사업기획단
= 청원군의회가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화상경마장 유치를 공식 반대하고 나섰다.청원군의회는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 주민의 이익과는 무관하게 건물업자의 임대수익과 한국마사회의 수익만을 보장하는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는 득보다 실이 많고 지역 정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명백한 만큼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의회는 또 "청원군이
"올해도 구민의 소리와 요구를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김정태 동구의회 의장은 새해 목표에서 주민과 하나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구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뽑힌 18명으로 구성된 의회인 만큼 주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또 고심하겠다는 뜻이다."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신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
충북도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 및 상임위별 활동을 끝으로 4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3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인터뷰 11면도의회는 이날 후반기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구성 의원(옥천 1), 간사에 이필용 의원(음성 2)을 각각 선임하고 상정된 조례안 및 개정조례안을 원안 또는 수정 가결했다. 도의회는 교육사회위원회가
=충남도청 이전지 선정은 도민 공감대 형성과 도청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충남도의회 도청 이전추진 지원특별위원회는 15일 전남 무안군 삼향면에 건립 중인 전남도청 신청사를 방문, '전남도청 이전사업본부'로부터 도청 이전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견학했다.이날 도의원들의 질의는 도청 후보지 확정 이
충북도의회는 12일 청주시 용암동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전체 의원 및 의원 배우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과 달리 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아래 의원 배우자는 물론, 의회사무처 직원까지 참석시켜 눈길을 끌었다.간담회에서는 정연운 충북도 선관위 홍보과장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사회의 모습과 함께 의사의 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선문 대전시의사회장(장이비인후과 원장)이 올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시 의사회는 낡은 권위 의식을 집어 던지고 환자들을 이웃같이 대해 친근한 의사상을 정립할 계획이다.또 의료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충북에서 처음으로 주민 발의로 상정된 '학교급식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충북본부(이하 급식본부)가 지난해 11월 5일 충북도민 2만 4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도의회에 이 조례안을 제출했으나 충북도와 도의회, 도 교육청간 입장 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급식본부가 이번에 제출한 조례안의 골자는 학교급식에 사용
대전시 서구의회는 11일 제1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유택근 의원(만년동)에 대한 징계 및 경제건설위원장 불신임안에 대해 의결하고 민간위탁사업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로써 유택근 의원은 30일간 출석정지 징계조치됐고 경제건설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구의회는 구랍 18일 제134회 정례회 4차 본회의 당시 유 의원이 의장의 회의 진행을
충북도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11일부터 4일간 개회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해 11월 5일 도민 청원으로 올라온 '학교급식지원 조례안'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도민 2만 4600여명이 연서(連署)해 도의회에 상정됐다.
충남도의회가 도청 이전 및 호남고속철 천안 분기 등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도의회 도청 이전 추진 지원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남도청 이전사업본부를 방문, 전남도청 이전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전남도청은 지난 2001년 12월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에 새 도청 청사를 건립 중으로 오는 6월 말 완공된다.도의회 도
2004년 충북도의회는 그야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였다. 지난 2003년 말, 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의장직을 사퇴한 전반기 의장이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되는가 하면, 전체 의원 27명 중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는 의원 23명은 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지역민들로부터 탈당 압력을 받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다.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살을 에이는 아픔 속에서 살아야 했다.100년 만의 폭설로 도민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졌고, 상처가 아물 때쯤 불어닥친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으로 또다시 혼돈과 혼란이 빼져야 했다.그러나 도의회는 도민들이 좌절하고 아픔을 느낄 때 현장에 있었고, 구심점이 되어 도민을 위한 의회상을 보였다.때문에 을유년을 맞은 도의회는 각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이 추락한 도의회 위상에 대해 강한 불만을 성토했다. 권 의장은 5일 충청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4일 도의회 의원 23명이 중국 흑룡강성 주최 '빙설제'에 참석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관광성 외유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권 의장은 "지난 9년간 중국측과 충북도의회가 해
지난해 대전시의회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해였다.충청권을 충격에 빠뜨린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과 지역 경제 침체, 산적한 지역 현안, 의회 내홍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파고를 형성했다.그러나 도약을 위한 산고(産苦)의 노력은 한 단계 성숙한 의정상의 기틀을 마련했다.을유년을 맞는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의 감회는 남달랐다.황 의장은 올해가 대전이 국가 발전을 견
충북도의회는 오는 12일 청주시 용암동 선프라자에서 전체의원 연찬회를 갖는다.새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찬회에선 해성한의원 신재용 원장이 '생활 속의 동의보감'을 주제로 교양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또 충북도 선관위 정연운 홍보과장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도의회가 지난 91년부터 의원들의 의정활동 관련
호남고속철도 중부권 분기역 확정이 내달경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3개 시·도의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최근 한나라당이 마련한 신행정수도 건설 후속대안 중 충북발전 대책으로 호남고속철 분기역 충북 오송 유치를 명시한 이후 시·도간 명암이 엇갈리며 '공조 붕괴'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오는 18일 한나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키로 한 반면,
박동윤(자민련·태안2) 충남도의회 의장은 3일 "새로운 정당이라도 만들어 충청권을 다시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행정수도 문제 이후 도민들의 모습을 볼 때 충남에 뿌리를 두었다는 자민련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자민련도 제대로 활동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 상태로는 내년 지방 선거에서 자민련은 어렵
충청권 각 정당이 '지역민심 파고들기'에 시동을 걸었다.종전의 거창한 신년교례회 개최 대신 지역 현안을 다룬 세미나를 열거나 당직자들만 조촐하게 참석해 지역 민심에 대해 논의키로 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다.정치권에 대한 시·도민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역 민심 속으로 한 발 더 뛰어들기 위한 방편이다.열린우리당 충남·북도당은 올해 별도의
충북지역 기초단체장들의 정치적 행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단체장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 당적 이동을 강행하는 등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이 같은 이상 기류는 최근 김경회 진천군수가 자민련을 탈당하면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구랍 22일 태권도공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진천군이 탈락하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