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주영생 국립괴산호국원 제3대 원장이 2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주 원장은 전북 무주 출생으로 1985년 7월 공직을 시작으로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역임했다.주 원장은 "호국원을 품격있는 최고의 국립묘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은 유공자의 마지막 예우와 유가족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운영하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불산 휴양단지는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지난달 15일 관내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군은 코호트 격리된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전원이 감염되는 것을 막고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퇴원이 가능한 일반환자 4명과 의료진 6명을 성불산 휴양단지에 자가격리했다. 이들은 성불산 휴양단지에서 안전하게 자가격리하다 지난 15일을 마지막으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성모병원이 21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를 앞두고 향후 진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괴산성모병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군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오늘 낮 12시 코호트 격리 해제로 22일부터 외래와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른 군에서 전원하는 정신과 질환 환자 중 다리골절, 맹장, 뇌졸중 등 급성기 환자는 받지 않기로 했다"라며 "병원 운영에 있어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진료를 앞두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의 성장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온라인과 모바일 앱에서 괴산장터 쇼핑몰을 운영하며 온라인 농협 쇼핑몰에 괴산장터를 입점 시키는 등 판로를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괴산고추축제 현장 판매가 어려워지자 괴산장터와 연계하고 온라인 판매로 전환했다. 더불어 군은 기존 고객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괴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높은 상품 경쟁력을 유지하고, 상품후기 및 사전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박달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선다.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294억원을 투입해 장연면 오가리 산48-1번지 일원 총 163㏊에 조성되는 산림복지단지다. 2025년 준공예정이며 맞춤형 산림휴양시설로 건설된다.군은 131㏊의 면적에 사업비 94억원(국비 47억원)을 투입해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 및 카페) △숲속의 집(20여 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 다양한 휴양시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코로나19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괴산성모병원의 격리 해제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지난 7일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9일 8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19일겨 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9일 이 병원의 코호트 격리자 27명(환자 19명, 의료진 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8차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군은 앞으로 사흘 간격으로 세 차례 더 전수검사를 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 19일 코호트 격리 해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오는 14일까지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6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3일 6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6일 7차 전수검사 결과에 이어 14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까지 52명(환자 46명, 종사자 6명)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이 5일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사과문을 보내 눈길을 끌고있다.괴산성모병원 관리주체인 의료법인 대광의료재단은 나숙연 이사장 명의로 발송한 사과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에게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유례가 없는 초유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등이 미비했던 점에 대해 병원 임직원 모두는 통렬한 반성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확진자와 가족의 슬픔은 가늠조차도 어렵지만 아픔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여성가족부는 매년 도시조성에 대한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연구용역, 조성위원회 및 군민참여단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아이쿱생협(이하 아이쿱)이 괴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개선사업에 나섰다. 아이쿱은 지난 29일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상담도구와 앰프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괴산아이쿱생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됐다. 후원물품들은 음악 상담도구와 음향 기기들로 괴산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강석호 괴산아이쿱생협 이사장은 "학업스트레스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싶어 물품을 기부하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A병원 3층 병동 전체를 통째로 비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A병원 3층 병동은 이송 대기 중인 확진자 1명을 포함해 환자 38명과 의료진 15명이 격리 중"이라며 "이 가운데 확진자, 고위험군, 일반환자 3그룹으로 구분해 병상을 재배치하고, 비닐 가림막 설치 등으로 감염 확산을 막고 나머지 환자들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확진자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의 한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군은 16일 해당 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처하고 입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이차영 괴산군수는 1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괴산 A 병원에 입원했다 전날 퇴원하는 과정에서 검체 검사한 5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병원에 대해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사실상 코호트 격리 조처하고 입원 환자(129명)와 직원(145명) 등 274명에 대해 전수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고 있다.군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의 성과를 확대·발전시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괴산 유기농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군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지난 6월 TF팀을 구성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왔다. 지난 7월에는 민·관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했다.이날 이 군수는 나주범 재정혁신국장, 고정민 재정제도과장을 만나 엑스포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확보와 원활한 조직위 구성을 위해 조속한 승인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군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관계자들은 관계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국회의원과 담당자들을 만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지난 17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괴산건강빵 창업교육을 마무리하며 '건강빵 나와라'라는 주제로 결과발표회를 열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1~2회 '특산자원 융복합 괴산건강빵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각 조별로 특산자원을 활용한 건강빵 시제품들과 연구제품 레시피를 발표하며 모든 교육을 마무리했다. 건강빵 창업교육은 ㈜메모리얼 이태형 쉐프와 함께 빵에 대한 기본교육 및 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만들어왔다. 이를 통해 참여교육생 12명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12일 올해 열린 괴산김장축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괴산김장축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정립했다. 괴산김장축제는 특히 국민안내양TV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축제 라이브 방송 조회수 2만 7000회 달성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체험장을 조성해, 가족별로 독립된 공간에서 김장을 담글 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극단 신박한’이 지난 괴산김장축제 개막식에서 개막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축제부흥을 이끌기 위해 '세기의 대결 배추 vs 고추'라는 타이틀로 만들어졌다. 이 개막공연은 지난 9월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된 한정수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괴산의 특산물인 절인 배추와 고추를 소재로 춤과 노래를 결합시킨 단막극 퍼포먼스로 연출해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낸 성공적인 공연으로 평가됐다. 한정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0 괴산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20 괴산김장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괴산김장축제의 꽃인 김장체험행사가 매일 4차례씩 총 12회에 걸쳐 열렸다. 이번 김장체험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참가팀도 240개 팀으로 제한을 둬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했다.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이외에도 △글로벌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장애우 김장체험 등이 준비돼 우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입구에 대형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 초입의 칠성면 외사리 수전교 일원에 폭 6미터, 길이 95미터 규모의 대형 벽화를 그렸다고 4일 밝혔다. 이 벽화에는 괴산군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관광지 산막이옛길(봄), 쌍곡폭포(여름), 문광저수지와 은행나무길(가을), 환벽정(겨울)이 그려졌다. 산막이옛길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청정 괴산의 자연을 맛보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유람선 관광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산막이옛길 맞은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에서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불법 노점상을 열어 빈축을 사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2011년 11월 칠성면 일원에 산막이옛길을 조성하고 개장했다. 그러면서 산막이옛길은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오며 괴산군 대표 관광지가 됐다. 최근 이런 산막이옛길에 불법 노점상들이 우후주순으로 난립하며 지역주민들 끼리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과열된 상행위와 길가 노점상으로 인해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당초 괴산군과 산막이옛길 상인회는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과 기념품·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