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범 한독 골프연습장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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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목표쪽으로 20도정도 향하게

골프 스윙시 균형잡힌 적절한 체중 이동과 몸통 회전이 되기 위해서는 매우 정확한 기본 자세를 갖춰야 한다.

나쁜 자세는 스윙이 시작된 후에 원할히 움직일 수 있는 신체기능을 억제하거나 제거시켜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보다 올바른 셋업 자세를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아가며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왼발은 타깃 방향으로 약 20도 정도 돌린다. 이는 엉덩이 회전을 억제하지만 다운스윙시 엉덩이, 어깨를 목표 방향으로 회전하는 데 중요하다.

사실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백스윙의 회전보다는 다운스윙의 회전에 더 중점을 둬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른 무릎을 목표 방향으로 약간 밀어넣는다. 이는 백스윙시 하체가 과도하게 우측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고 백스윙시 힘을 불어넣어 준다.

오른 어깨를 왼쪽 어깨 아래로 기울인다(척추를 타깃 반대 방향으로 약간 기울임).

이것은 스윙시 타깃으로 힘차게 팔을 뻗기 위함이다.

그리고 스탠스 폭은 양 어깨에서 지면을 향해 수직으로 내렸을 때 발 안쪽 부분으로 위치해야 한다. 또한 척추는 볼의 뒤쪽으로 놓는다.

왼팔은 지면을 향해 곧게 뻗어 있고 그림을 보면 스스로가 볼 때 K자가 형성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체중은 양발에 균등하게 두고 아주 약간만 발바닥 앞쪽의 도톰한 부분에 둔다.? (그림 1)

양 무릎을 발등까지 위치하도록 적절히 굽힌다. 이것은 스윙의 수직운동을 조절해 준다.

그리고 허리 부위는 펴 주고 어깨는 둥글게 하면서 팔을 어깨 아래로 늘어뜨린다. 척추 각도는 일반적으로 시계의 1시와 2시 사이를 가리킨다. 목뼈는 되도록 척추와 직선을 유지한다.

오른 팔은 옆구리 쪽으로 약간 굽히며 굽혀진 각도 사이로 왼팔의 관절 부위가 보여야 한다. (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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