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대전시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사적 모임 인원을 4명까지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충남도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이달 말까지 특별 방역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 유입과 4차 대유행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기존 8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을 4인까지로 제한하고 백신인센티브로 인한 모든 모임 혜택을 중단한다. 일주일 사이 상황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가 1년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박람회 추진 조직 체제 완비를 통한 실행력 강화 △유관 기관·단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유료 관람객 극대화 △보령 머드 산업체와 지속 협의 및 해양 신산업 기업 전수조사 등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남도와 당진시가 손을 잡았다. 도는 당진항 미래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비 1억 5000만원 가운데 7500만원을 도 보조금으로 당진시에 교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법원 판결 이후 변화된 당진항 여건과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진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기획전시회와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이응노의집은 고암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현대작가들과 재해석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기획전시전을, 오는 8일에는 ‘고암의 예술정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고암 이응노를 선양하기 위해 2012년부터 홍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4명(오윤석(1회), 배종헌(2회), 박은태(3회), 정정엽(4회))의 초대전으로 진행한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모여 대전·충남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하루빨리 이전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대전·세종·충남북 등 4개 시도지사는 9일 충남 홍성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에서 이같은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조속한 지방이전과 전국 12개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정책 강화를 촉구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발전은 이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자치경찰 성공을 위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충남도는 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전국 최초 출범한 이후 오는 8일 100일을 맞이한다.위원회는 지난 100일의 시범운영 기간 정기·임시회의를 5회 열고,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모범적 자치경찰 모델’을 위한 제도 및 기능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위원회 운영 규정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인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청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RIS)이 첫발을 뗐다. 충남대는 7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이 함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국책 사업이다.사업비는 매년 단계평가를 거쳐 국비 480억원, 지자체 대응 206억원 등 총 686억원씩 5년간 총 3430억원이 투입된다.해당 사업에는 총괄대학인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생산량 급감으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새조개에 대한 ‘육상 대규모 완전 양식’이 추진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시험포를 구축, ‘새조개 대량 생산을 위한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새조개는 남획 등에 따른 생산량 급감으로 해마다 가격이 급등하며 ‘돈’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공식 집계한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t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거듭, 2010년 7t, 2011년 1t을 기록한 뒤 2012년부터 8년 연속 ‘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이 처음으로 선정됐다.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도박논란으로 사퇴의사를 의사를 밝혔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이를 번복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윤 의장은 도박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2의 의장직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한달여만인 지난 1일 사퇴의사를 철회했다. 이와관련 홍성군의회 나머지 10명의 의원들은 2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윤 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사과문을 통해 “윤 의장의 개인 일탈 의혹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점 군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윤 의장에 대해 지방자치법과 홍성의회 회의규칙 중 윤리위원회 소집을 통한 징계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 서해안권의 동맥인 장항선 보령 웅천~익산 대야 구간(39.9㎞)에 대한 복선 전철화가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웅천~대야를 잇는 단선전철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복선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 150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단선 전철로 계획된 바 있다. 도는 미래 서해선 및 석문산단선 운행 시 선로 용량 부족 등 여건 변화를 감지하고 복선전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특정 구간만 복선 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골프’ 종목이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충남골프협회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 종합체육대회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골프 종목이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충남골프협회는 220만 충남도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골프스포츠의 충청남도체육대회 종목 채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방침 아래 15개 시·군 골프협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은 “착실히 대회를 준비하고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