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전략으로 구성한 청년정책에 98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 정부 1차(2021~2025) 청년정책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한 ‘2021년도 충청남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비전으로 만들어진 이 시행계획은 5대 분야 74개 과제로 구성됐다. 세부사업은 △일자리 분야 34개 △주거 분야 5개 △교육 분야 7개 △복지·문화 분야 12개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역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3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닻을 올리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1월 1일 자치경찰제 법령 시행 이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자치경찰준비단’을 꾸리고 충남경찰청과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위원회 및 사무국 설치·운영의 기본이 되는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8월 충남도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계획 타당성조사가 행정안전부를 거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연구·검토를 통해 신청사 건립계획 적정성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68년 준공된 본관동을 비롯한 청사 건물의 심각한 노후화와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수직 증축이 불가한 점, 문화재보호구역 내에 존재하고 있어 대규모 수선 및 보수 공사가 어려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과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미세먼지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본 캠페인은 군 관계자 및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방법, 녹색생활 실천 서약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정에서 모아둔 우유팩을 공기정화식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그린시티 홍성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3개 사업에 81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일상생활 서비스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돌봄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인돌봄기본, 노인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등 3개 사업을 통합했으며 사업수행기관도 3개 권역, 3개 기관으로 분담화해 내실을 기했다. 특히 군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돌봄서비스에 ICT기술을 접목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4일 연평해전 19주기 및 천안함 용사 11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도 실·국장 및 보훈단체장 등 25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양 지사는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했다.한편 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고 김선호 병장을 비롯한 총 6명이다.이권영 기자 gyl@cctoda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펴고 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계 기관 방문, 토론회 개최, 홍보 활동 등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는 23일 세종에 위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을 방문, 김유찬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의 성장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도내 9개 시·군에 30개 기업을 유치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 김광수 제때 대표이사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21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 7개 시·군 산업단지 29만 6319㎡의 부지에 총 4072억원을 투자해 공장 이전 및 신설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첫 합동 투자협약으로 30개 기업이 도내 9개 시·군 산업단지 54만 7799㎡의 부지에 총 406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기반 구축과 밀원숲 조성을 위해 234억원을 투입, 2541㏊에 총 617만 그루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3일 논산시 벌곡면에 백합나무 1만 4700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내달 20일까지 15개 시·군에서 나무심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무심기는 △경제림 조성 △큰나무조림 △지역특화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저감조림 등 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목재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리기다소나무 및 불량림을 친환경으로 벌채한 후 1831㏊에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미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청남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부 정책과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연구용역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정부의 탈석탄·탈원전 정책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발효 등 에너지산업 정책 실현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 중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 기술 트랜드 및 시장·정책 동향 등 환경을 분석하고 국내외 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산민항 유치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가 16일 서산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서산민항 필요성에 대해 지역민의 염원을 전하고, 국방부 차원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부지사는 이성복 비행단장과 함께 활주로 등 시설을 찾아 미래 충남발전 거점이 될 서산민항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서산민항 건설은 서산시 해미면 공군부대 활주로와 연접해 터미널, 유도로, 항행설비 설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유치를 위한 논리 개발에 착수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전부터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유치 기능군 및 공공기관을 설정했다. 주요 유치 기능군은 △환경·연구개발 거점 및 해양·환경 관리 거점 조성을 위한 환경기술 기능군 △환황해권 주력산업 연구·개발(R&D) 허브 조성을 위한 R&D 기능군 △문화산업 및 체육 거점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 기능군 등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