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이 홍성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불신임 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됐다.홍성군의회는 21일 제27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군의회의장(윤용관) 불신임의 건을 의결했다.의장에 대한 불신임은 홍성군의회 사상 최초의 일로 당사자인 윤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의원들이 비밀투표를 진행해 의원 10명이 전원 찬성해 가결됐다.군의회 의장 불신임 안은 당사자인 의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군의원 10명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이날 윤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윤 의장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동행한 양승조 충남지사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도 대천해수욕장의 선진 방역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난해 손목밴드에 이어 올해 체온스티커 시스템을 도입한 보령시의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총리와의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체온스티커 발열 확인과 안심콜 등록 서비스,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홍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보령시의 방역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내포신도시 내에 추진중인 골프장이 부지 계약 5년여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9홀)과 블록형 단독주택(골프빌리지)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0일 자 관보에 고시했다.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우진개발산업은 골프장과 주택단지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수립해 조만간 관할 예산군에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사업이 본격화되면 올해 연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계획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중심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정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연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민선 7기 홍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홍성군의 현안 및 대책 등을 들어봤다.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소회는“홍성 최초 3선 군수로 연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출범한 민선 7기가 벌써 3년이 지나 감개가 무량하며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낀다. 남은 1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약속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모두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충남형 해수욕장 방역체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방문객 체온스티커 배부 △이중 안심콜 체계 가동 △민관 협력 방역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 체온스티커는 주 출입구 검역소 일회성 발열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전국 처음 도입했다. 체온스티커는 몸에 부착한 뒤, 체온이 37.5℃ 이상이 되면 색깔이 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해수욕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서울에서 홍성까지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서해안 KTX 시대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2년까지 1013억원을 투입,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26㎞ 구간을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어항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남당항 주변에 해변산책로와 바다조망쉼터, 전망대를 구축하고 대하·새조개 등 지역특산물 축제를 위한 광장을 신설해 문화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명품낙조로 명성 높은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타워와 해넘이길을 조성하고
관련기사▶ 수도권서 1시간대… 서해선KTX~경부선 연결 충남발전 '가속도'[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된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기 위해 충남도가 발벗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오는 2030년까지의 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이번 계획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안이 신규 사업으로 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이 반영되면서 지역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다시한번 지역발전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전라선, 강릉선, 남부내륙선 등)가 모두 연결돼 있어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실제로 KTX가 도입된 이후 여수, 포항, 강릉 등은 관광객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강릉시의 연간 방문객수는 KTX 도입 이전 130만명에서 도입후 180만명으로 38%가 증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AI 발생시 반경 3㎞ 내에서 이뤄지던 무차별 살처분이 사라진다.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에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도는 ‘산란계 농장 질병관리등급제’ 시행에 따른 방역 기준 유형 부여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시·군에서 받는다. 질병관리등급제는 방역 수준이 높은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인센티브)을 부여하는 제도다. 도는 앞서 지난해와 올해 AI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 가금을 원칙적으로 모두 살처분했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세계 최대 화학회사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시설 등 5개국 5개 기업이 충남에 둥지를 튼다.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5개국 글로벌 우량 외투 5개 기업 대표, 천안·아산·공주시 시장 또는 부시장과 외자유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5개 기업은 미국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프랑스 메르센코리아,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코리아, 독일 아마쎌지오스에어로젤스, 대만 웅진식품 등으로 투자규모는 1억달러다.MOU에 따르면, 5개 기업은 천안 외투지역과 천안5외투지역, 공주 유구농공단지, 아산 탕정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남도 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14일 도내 기업체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천안 씨케이코퍼레이션즈(대표이사 박영욱)와 아산 영광와이케이엠씨(대표이사 장관섭)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기업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체 대표이사 등과의 대화를 통해 지원 방안을 살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충남 경제의 뿌리와도 같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성읍을 관통하는 홍성천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지난해 각종 행정실적평가에서 받은 우수기관 포상금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홍성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원도심 시가지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홍성읍 홍성천 일원 하천정비, 산책로 구간 수목조명 및 홍성천 교량 경관조명 설치 등 주변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시가지의 이미지를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킴으로써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