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올 신입생들은 '자아실현'을 직업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충남대 취업지원센터가 24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에서 '직업 선택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7%가 '자아실현'이라고 대답했다.다음으로는 '경제적 풍요'(29.1%), '사회적 인정'(20.6%)
충북도내 실업계고 학생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조사한 도내 고등학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고등학생은 모두 5만 4493명이며, 이중 일반계고 학생은 3만 4820명으로 전체 63.9%를 차지하고 있다.또 실업계고생은 1만 9673명으로 36.1%를 나타냈다.일반계고 학생의 경우 지난 99년 3만 7905명보다 학생 수는
대전시교육연수원과 충남도교육연수원이 다각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시·도교육청 연수원은 26일 시교육연수원에서 최학현 시연수원장과 김광섭 도연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최종 합의한다.이번 교류·협력은 지난해 11월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체결한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 연수원은 그동안 3차례의 사전 실
청주시 사직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강당 및 다목적 교실 건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열린우리당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은 25일 사직초 강당 및 다목적 교실 건립을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당 및 다목적 교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온 사직초 학생들은 금명간
충북도교육청은 24일 근무제한 연한을 초과한 정년퇴직 교원의 전보 예방과 전보시 조부모 봉양까지 범위를 확대해 우대키로 하는 등 중등교육공무원 인사제도를 혁신하게 될 새로운 방안을 내놨다.이 방안에 따르면 정년을 1년 앞둔 교원의 경우 해당 지역의 근무제한 연한을 초과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정년퇴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키로 했다.또 전보시 노부모 봉양
충남도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외국어, 정보화, 특기적성 등 각종 교육과정을 특성화해 농어촌 학교의 거점역할을 할 '중등 농어촌 거점학교'를 22일 지정했다.도 교육청은 도내 농어촌 소재 중학교 93개교와 고교 31개교를 대상으로 거점학교 운영계획을 공모했고 중학교의 경우 2∼5개교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학교군형 8개교(공주 경천중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에 준하는 시설·교육 과정과 강사자격을 갖추고 유치원 전환을 희망하는 유아대상 미술학원에 대해 유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위탁기관으로 지정되는 유아대상 미술학원은 유치원에 적용되는 저소득층 유아교육비 지원방식과 동일하게 만 3∼5세의 유아학원생을 대상으로 2007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원생당 월 15만
주5일 수업 두번째 휴업일을 맞는 23일 청주시내 초·중등학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수업휴업제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흥덕초는 이날 16명의 학생이 등교를 희망함에 따라 가족신문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학생들은 가족신문에 우리집 자랑거리, 식구수, 부모님이 쓴 편지글, 자신이 쓴 글, 가족 행사일 등을 적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이하 사개추위)가 대학간 연합 형태의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설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공주대 등 전국 7개 대학이 반박하고 나섰다.이들은 '사개추위가 제시한 법률안에 대한 7개 대학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로스쿨 신청 자격을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원 대학에도 주고 있는데 이는 대학간 연합
제8회 e-러닝 박람회가 22일 충청권 3개 시·도 학생 및 학부모, 일반인 등 2만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실 수업 및 전시 등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해 관람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대전 서부교육청은 21·22일 이틀 동안 노은초에서 지난 3월 신규 임용된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실무를 위한 맞춤식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에게 학급경영, 교수학습방법, 생활지도, 학교 현장 실무 등 학교 생활 조기 정착과 교직의 전문성 신장 도모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연수 내용은 서요원 서부교육장의 특강, 복무관리,
건양대 재학생 가운데 형제자매 등 한 가족인 경우가 144명(77쌍)에 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건양대 학생복지봉사팀은 22일 현재 7500여명의 재학생 중 한가족인 학생이 144명(77쌍)이며, 이 가운데 남매지간이 35쌍으로 가장 많았고 형제 15쌍, 자매 26쌍, 부부 1쌍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휴학 중인 경우를 포함하면 한가족 재학생은 180여명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입학자원 선점을 위해 고등학교와 잇따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한남대는 지난 99년부터 대전지역 고교 20개, 목원대는 2002년부터 대전·충남지역 소재 33개 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배재대는 지난 14일 구봉고, 동산고 등 대전지역 6개 고교를 비롯해 총 40개 학교, 대전대는 1999년부터 대전·충남지역 34개 고교와 자매결연
공주대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유치 방안으로 내세운 연합 전략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이하 사개추위)가 둘 이상의 대학이 연합 형태로 로스쿨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사개추위는 21일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지난 1월부터 준비해 온 로스
논란과 진통을 거듭하던 '러플린 총장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발전 방안' 추진 시기가 임박했다.과기부와 KAIST에 따르면 학부 과정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 및 문화 분야를 확대하고 의학과 법학 과정 추가 등의 내용을 담은 비전안을 확정, 최근 이사진에 서면 보고했다.비전안은 시장 수요에 맞춰 학부 교과과정의 심도와 폭을 확대, 비즈니스·문화 등으로
충북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고입전형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적용키로 했다.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충북 도내 고교신입생 선발을 내신성적만으로 반영하며, 방법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2006학년도 고교 신입생은 교과성적 240점과 인성성적 60점 등 300점을 만점으로 내신 성적산출은 중학교 전 학년에 걸쳐 이뤄진다. 교과성적의
충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귀중한 역사자료를 수집한다.도 교육청은 지난 82년 충남교육사 1집에 이어 2집을 간행하기 위해 교육 관련 역사자료를 20일부터 도 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청에서 현상 공모하고 있다.공모자의 자격과 자료의 양은 상관없고 희망자는 거주지 지역교육청(대전은 도 교육청)에 소정의 양식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최우수 자료 제출자에게는 30만원
대학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정원감축, 학과 통폐합 등 자율적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한밭대의 경우 내년도 입시에서 올해보다 200명을 감축한 1790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지난해까지 정원감축이 없었던 한밭대는 교육부의 국립대 구조조정 방침에 맞춰 야간 모집정원을 중심으로 공과대학
주성대 인수 유력자가 영동대 또는 제3자 P씨로 좁혀지면서 인수대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초 주성대 부채가 15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추측은 주성대 재무제표상 차입금이 60억원 정도로 확인되며 일축돼 인수자측이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아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주성대 인수설이 대두된 이후 두드러진 점은 주성대 구성원들의 인수자 희망자에 대한 선호
충북대 구성원간 통합논의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총학생회도 본격 재학생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총학은 당초 지난 18일 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키로 했으나, 통합추진 지속여부가 재학생 의견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으로 치닫자 고심 끝에 22일 오후 5시30분 개신문화관에서 찬반 의견 수렴 추진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