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사 2집 발간 위해

충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귀중한 역사자료를 수집한다.

도 교육청은 지난 82년 충남교육사 1집에 이어 2집을 간행하기 위해 교육 관련 역사자료를 20일부터 도 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청에서 현상 공모하고 있다.

공모자의 자격과 자료의 양은 상관없고 희망자는 거주지 지역교육청(대전은 도 교육청)에 소정의 양식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자료 제출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나 상품이 증정되며 우수자료 자료 제출자(5명)와 가작 입상자(100명 정도)에게도 각각 10만원과 1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은 새롭게 발간되는 충남교육사에 우수자료 제출자로 영구기록된다.

도 교육청은 역사자료의 공개 수집을 통해 충남교육사 편찬에 관한 도 교육 가족의 참여와 관심를 증대시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교육과 열린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정책기획과 김종성 과장은 "과거에 대한 반성과 충남교육의 미래를 예상한 보다 나은 교육청 사진 구축을 위해 충남교육사 2집을 발간할 예정"이라면서 "좀 더 정확하고 상세한 고증을 위해 자료수집을 현상 공모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