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공립대 교수들이 국공립대 총장 후보를 직선으로 선출할 경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관리를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나섰다.국공립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대다수의 대전, 충남·북 국공립대 교수들은 "총장선거 절차를 외부 기관인 선거관리위가 관장한다면 이는 대학 자치에 대한 중대한 제한이 될 것이며 헌법에 보장된 학문의
평소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특히 아빠를 위해 야간 운동회를 개최하는 초등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 원평초등학교는 29일 오후 5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2005 원평가족 별·꿈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첫선을 보인 야간 운동회에는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댄스, 학부모 학년대항 계주, 학부모 줄다리기, 엄마·아빠 철인 3종경
=천안지역 각급 학교가 자모회를 해체하고 있다.지난 25일 이성구 천안교육장의 인터넷 제보자 인적사항 유출사건의 발단이 자모회 불법 찬조금 모금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는 물론 타 학교에서도 자모회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적사항 유출과 관련된 S초등학교가 자모회를 해체했음을 알리는
충북대와 충남대의 통합문제가 학내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을 둘러싼 지리한 공방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할 충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은 정작 전면에 나서길 꺼리고 있어, 도민들의 불만 또한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16면·기자수첩 3면 28일
충북대에 재학 중인 16개국 3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28일 오전 9시30분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열린 '제1회 외국인 장기자랑 한마당'에서 각국의 문화를 한껏 뽐내며 돈독한 정을 나눴다. ▲ 외국인 장기자랑 한마당이 28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이들은 이날 언어는 달라
혁신 실적이 우수한 교육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가 마련됐다.대전시교육청은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문화 정착'과 혁신실적 우수자에 대한 제도적인 보상체제 구축을 위해 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교육감 산하 교원 및 교육전문직, 5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제도개선을 통한 예산절감과 업무 향상 과제
충남대 언론정보학과가 방송위원회로부터 첨단 방송기자재 구입 예산으로 5500만원을 지원받는다.방송위원회는 28일 '2005년 대학방송실습기자재 지원사업' 대학으로 충남대 등 9개 대학을 선정, 총 4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송위원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대학은 건물이나 인력을 수급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진행된다.충남대는 오는 1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 확정키로 했던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이 최종안을 드러내지 못한 채 정치적으로 쟁점화될 조짐이다.개선안 확정이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등 교육공동체들의 극렬한 반대에 따라 의원발의 형태로 방향을 바꿨으나,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간 논쟁으로 번지며 불투명한 상황에 접어들었다.이는 지난 14일 열린우리당
희망대학·학과 못 정해 선행학습 차질 수능·논술·서술형 모두준비 부담 가중2008학년도부터 바뀌는 새 입시제도의 첫 적용자인 대전, 충남·북지역 고교 1학년생들이 각 대학들의 구체적인 2008학년도 전형계획이 나오지 않아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특히 요즘 고교생들은 대부분 1학년 때부터 문·이과는 물론 희망 대학과 희망 과를 정해 공부하는 선행학습을 하고
청주교육대는 27일 전국 11개 교육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가칭 '한국교육종합대' 안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청주교대는 이날 "전국교육대 총장협의회 산하 '교육대학교 발전연구위원회'가 전국 11개 교육대를 하나로 통합,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청주교대도 적극 힘을 모을 것"이라고 찬성했다.이에 따라
"의학·법학과정 추가, 종합대化 뜻하진 않아 정원 3배 확대·등록금 인상 계획 등은 미정" 러플린 총장은 이번 비전안에 대해 이사회 및 과기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의 구현을 위한 사업도 일부 시작했다고 강조했다.또 교과과정의 일부 확대는 이공계 학생들의 교양과 선택의 폭을 넓이기 위한 것으로 KAIST가 이공계 중심대학이라는 설립 취지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
공주교대와 청주교대 등 전국 11개 교육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으나 교육부가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전국 교육대총장협의회 산하 '교육대학교 발전연구위원회'는 28일 국회기념관에서 열리는 '교육대 구조개혁 방안' 공청회에서 전국 11개 교대를 하나의 '한국교육종합대학교'(가칭)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대
= 이성구 천안교육장의 인터넷 제보자 인적사항 유출과 관련, 29일까지 3일 동안 특별감사가 실시된다.충남도교육청은 27일 이번 특감에서는 이 교육장이 인터넷 제보자의 인적사항을 교모회장에게 유출킨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의도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특감에서는 특히 그동안 교모회(자모회 포함
배재대는 개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고교생 게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게임 종목은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와 카트라이더 2개 종목이며, 대학생 개인전과 단체전, 고교생 개인전과 단체전 4개 부문으로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학생은 지난 20일까지 선착순으로 48명과 48개 팀을 접수해 24일 개인전에 이어
우송대는 27일 학술정보센터 자양홀과 파인홀에서 '21세기 노인복지-실버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에 대해 국내외 노인복지-실버산업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특히 노인복지 관련 업무가 점차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어 지역사회가 수준 높은 노인복
충남도교육청은 올 학교운영위원회 설치 대상 716개교에 대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학교운영위원은 학부모위원 3378명, 교원위원 2560명, 지역위원 1207명 등 7145명으로 지난해 7096명보다 49명이 증가했다.연령별로는 40대가 3623명(50.7%)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661명(23.2%), 30대 1420명(19.9%)
사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자녀들도 온라인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그것도 '공짜' 신청 접수 수일 만에 1200여명이 몰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 두 배를 선사하고 있다.온라인 유아·초중학생 영어교육 전문 사이트 '이티영어(et05)'를 운영 중인 씨앤에이 주식회사(대표 이동은)는 복지만두레 보호대상인 저소득층 자녀 1
대전시교육청은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7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씨의 어머니 박미경씨의 특강을 갖는다.박씨는 이날 '장애학생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이란 주제로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가 장애를 극복해 '말아톤'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자립심과 타인을 배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