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교 급식률이 매년 증가하며 9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도내 전체 학생의 급식률은 97.8%로 지난해 95.7%보다 2.1%포인트 증가했다.이는 2000년의 66.6%와 2002년 83.6%에 비해 각각 31.2%포인트, 14.2%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 학생수가 늘고 있음을 보
충남대는 지역 국립대 통합 차원에서 추진하던 충남대-충북대 통합 논의에 공주대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학생, 직원, 교수 등 내부 구성원 설득작업에 돌입했다.양현수 충남대 총장은 9일 오후 교직원들에게 '대학 통합 구도의 발전적 변화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서한을 발송, 충청권 국립대 통합의 필요성과 공주대를 포함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
고교 1학년 교실에 이어 고 2교실도 술렁이고 있다.고 1년생들이 내신이 대폭 강화되는 2008학년 새 대입제도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고 2년생들도 "제도가 바뀌어 재수가 불가능해졌다"며 불만을 나타내는 것.고교에 따르면 고 2학년들은 "수능을 망치면 끝"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고 학교 시험관리가 엄격해지면서 졸업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
충북도내 학교발전기금이 지난해 5억여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에 접수된 학교발전기금은 모두 71억 126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도 76억 8771만원보다 5억 7502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도 73억 2133만원에 비해서는 2억 864만원이 줄었다.이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의 재정이 준 만큼 학생
일선 학교에 배치된 공익근무 요원 일부가 잦은 말썽을 일으키고 있어 학교장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이중 일부는 근무태도가 불량할 뿐 아니라 학교 기물을 파손하는 등 교육환경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충남 아산교육청에 배정된 공익근무요원은 총 28명으로 이 중 26명이 일선 학교에 배치돼 있다.그러나 일부 공익근무요원들이 학교 행정실의
한서대학교는 9일 ㈜DM테크놀로지, 광성전자㈜, 비엠케이 엔지니어링, ㈜하림기공 등 4개 첨단기술 업체와 산업제품의 핵심을 이루는 디자인 기술개발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 협정에 따라 대학과 참여 산업체들은 각각 ▲표면처리 기술의 공동 연구 및 생산 ▲디자인 기술 교류 및 위탁교육 ▲설비 및 교육시설 공동활용 ▲연계교육 등에 나
천안교육장의 인터넷 제보자 인적사항 유출사건이 충남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인터넷 제보자의 인적사항이 유출된 경로에는 자모회의 불법 찬조금 모금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숨어 있었다.충청투데이는 자모회 활동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불법 찬조금 모금이 근절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총 3회에 걸쳐 진단한다. ▲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가
대전지역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대상자는 감사원 심사청구 1만 620건의 59.8%인 6350건이며 환급금은 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가 300세대 이상 새 아파트 분양자 가운데 학교용지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90일 이내에 환급 청구한 납세자에게만 환급키로 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구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관련 조항이 위헌 결정된 후 교
충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30분 본청 강당에서 제85회 전국체전 유공자 94명에 대한 정부 훈·포장 및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도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김병연 과장과 김준철 장학관은 각각 녹조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충북체육고 이삼현 교감은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다음은 나머지 문화관광부 장관 및 교육감 표창 수여자 명단◆장관
교육인적자원부가 8일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직교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자 562명의 명단을 밝힌 가운데 충북도내에서도 청주동중 이복희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퇴직교원들이 각종 훈포장을 받는다.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도내 퇴직자는 충주중앙초 최재필·우용의 교감과 청주동중 이복희 교장, 청산초 권오인 교감 등이다.또 녹조근정훈장은 진천고 이광구 교
대전지역 고교 1학년생들의 '촛불집회'가 무산됐다.고교 1학년생들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2008학년도 대입 내신등급제 실시 반대 촛불집회'를 7일 오후 7시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열기로 했으나 집회에 참석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집회가 무산된 데 대해 지역 교육계는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집회 참여를 적극 만류하는 한편 일부 고교에서 참석자가 적발될
충남 당진고 학생들이 시묘살이 현장을 직접 보고 효도의 깊은 뜻을 새겼다.시묘살이는 상복을 입은 채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3년 동안 생활하면서 부모님의 돌아가심을 슬퍼하는 것이다.이 학교 학생들은 6일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야산에서 시묘살이를 하고 있는 유범수(53·인천시 부평구)씨를 찾았다.유씨는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지금까지 무덤을 지키고 있
=충남-충북대 통합추진이 충북대 구성원들의 극심한 반발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원하는 '진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무산될 위기로 치닫고 있다.충북대 총동문회가 반대의 입장을 강하게 밝힌 이후 교수 및 학생, 직원들의 반대의사 표명이 이어지는데다 통합을 추진해야 할 보직자들이 연이어 사퇴하거나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어 통합무산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
충남도교육청이 단위학교의 의견을 수렴, 지역의 여건과 학교의 특색을 살려 운영하는 맞춤식 교육사업인 '우리 학교 학력증진 공모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도 교육청은 최근 청양교육청에서 도내 일반계 고교 74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공모제와 관련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학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호서고
충남대가 학내 구조개혁을 담당할 '구조개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행정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충남대 구조개혁추진단은 최근 대학의 구조개혁과 혁신, 중장기 정책·교육·연구·시설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할 구조개혁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8일 알려졌다.이번에 설치되는 구조개혁위는 기존의 기획위원회를 대
모교찾는재학생에 기념품 사제간 감동사진작 경품도서원대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9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모교 방문주간'을 운영하고, 출신 고등학교 등 모교를 찾는 재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지원키로 했다.또 스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키로 했다.이번에 지원되는 기념품은 스승을 찾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지만 선물에 대한
최고령 김유성씨 평생 恨 풀어 손빈희·다빈·황정인양도 기염지난달 4일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치른 '200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가 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자, 최고령자와 세 자매의 합격 사례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자인 김유성(71·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씨는 딸이었기에 교육기회를 잃을 수밖에 없었던 마음
목원대는 6일 대학 채플에서 유근종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유근종 총장은 사단법인 '새생명 운동본부' 임영훈(62) 총재(월간 '신앙세계' 이사장)에게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기념식에 이어 각 기념관 헌정식이 진행됐다. 신학관을 '이호운 기념관'(제2∼3대 학장)으로, 중앙도서관을 '도익서 기념관'(설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2005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6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했다.▶관련기사 11면대전은 고입검정의 경우 327명의 응시자 중 211명이 합격, 64.5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강창식(59)씨와 이성직(13)군이 각각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안았고 신예슬(15)양은 98점으로 최고득점을 얻었다
매년 입학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구상을 일찌감치 끝냈다.대학들에 따르면 한남대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 재학생과 수험생이 함께 호흡하며 정보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미니 홈페이지'를 이달 중으로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한남대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글짓기, 캠퍼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