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아래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졌다. 대전 석교초는 3일 대전맹학교 학생들을 초청, 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봄 놀이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통합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열렸다.석교초 학생들은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단체경기 등을 통해 장애 친구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
충남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원내 강당에서 제27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출품작을 공개 전시했다.충남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이종원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최종 입상한 작품인 금상 57, 은상 115, 동상 171편 등 총 343편이 선보였다.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지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유성 온천 네거리에서 목원대 방향으로 1㎞가량 가다 보면 물레산 기슭의 오래된 송림(松林)을 배경으로 아담한 학교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올바르고(正直)·씩씩하고(勇猛)·아름답게(美妓)의 교훈 아래 지난 73년 3월 3일 개교한 대전 학생 체육의 메카 대전체육중·고등학교다.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도교육청은 '한글사랑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글사랑 백일장 출품작 282개를 수록한 작품집 '자랑스러운 우리글 한글사랑'을 발간했다.이번 작품집은 가로 18.5㎝, 세로 25.5㎝ 크기에 430쪽 분량으로 동시 138편, 산문 144편을 담고 있으며, 각 초등학교에 배부돼 한글사랑 의식 고취 및 바른말 고운글 쓰기 운동을 확산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
= 주성대 제3자 인수설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인수 당사자 P모씨는 2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주성대 이사장이 조건을 제시하며 협상을 지지부진하게 끌어 P씨 문중의 인수 결정 시한인 4월 30일을 넘겼다"면서 "이제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인수하지 않겠다"고 포기의사를 밝혔다.P씨는 특히 "인수금액을 70억원으로 제시했
실시 초읽기에 들어간 교원평가제에 대해 대전, 충남지역 교사와 학부모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교원 단체들은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고 학부모들은 평가에는 찬성하나 현 교육부의 안은 평가의 핵심인 부적격 교사 관련 부분이 빠져 있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교육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초·중·고 66곳에서 능력개발 중심의 교원평가제를 시범
총학생회 "구성원 합의 없었고 준비도 부실" 총대의원회·직원노조도 "전면 재논의" 촉구=충남대-충북대 통합과 관련, 상대적으로 순탄한 행보를 보이던 충남대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기류가 급상승하고 있다.충남대 총대의원회는 2일 13개 단과대학 대의원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충남대-충북대 통합 전면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총대의원회는 "
충북도교육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제17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도 교육위는 이번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의결과 함께 '2005년도 제1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 '2005년도 제1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도 교육위는 이어 안건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지난달 30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들 진영(10·공주신관초)군 등 병든 가족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천안 인애학교 김종우(38) 교사를 방문해 위로하고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김 교사는 진영군만 아니라 딸 서영(6)양 등 가족들이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신도
한남대 본관 앞 잔디마당에 심어진 국내 희귀 성목(聖木)인 '십자가 나무'가 1일 봄꽃을 활짝 피우자 기독교인 등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예수가 못에 박혀 매달렸던 십자가를 만들 때 사용된 나무여서 성목으로 불리는 이 나무의 학명은 코너스 플로리다로 중동, 미국 중동부지역이 원산지이다.국내에는 78년 당시 국내에서는 서울 숭실대와 광주 기독병원, 한남대에
지난해 청주지역 초·중등학교 중 졸업생 수 100명 이하 학교의 학부모들은 졸업앨범비로 최고 1만 1900원 정도를 더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일부 학교 학부모들은 비슷한 조건의 타 학교에 비해 더 많은 졸업앨범비를 지출, 손해를 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청주교육청이 1일 밝힌 청주시내 74개 초·중등학교의 2004년도 졸업앨범 계약현황을 보면 조달계약
지난해 전국 최초로 열린 위생문화신기술 발표회가 오는 6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열린다.위생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음식업, 제과업, 세탁업, 이용업, 미용업 분야의 신기술 발표와 향토·전통음식 11개 작품, 우수작품 26개, 대학작품 21개, 위생 관련 정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사진 등 70여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 등을 위해 앞 다퉈 기숙사 신축에 나서고 있다.현재 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배재대는 1100명 규모의 기숙사를 새로 짓기로 하고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일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연면적 1만 8143㎡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는 기숙사
고교 1학년생이 대상인 2008학년도 대입전형은 논술·서술형과 면접구술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여 대전, 충남·북 지역 학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서울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은 지원자격 조건으로만 활용하고 내신 비중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논술고사를 최고 40%까지 반영키로 한데다 소위 명문 사립대의 동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서울대는 지난
인터넷을 활용한 e-Learning의 활성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원하는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시대가 개막된다.대전교육정보원은 2일 오후 2시30분 '대전사이버학교' 입학식 및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djstudy.or.kr)' 개통식을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교육위원, 각급 학교장, 사이버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300여
충남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위생·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87개 직영 급식학교와 15개 위탁급식업체 등 총 102개 학교에 대한 2005년도 상반기 위생·안전점검을 2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이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급식 점검팀은 지난달 28일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엄격하게 급식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
충북교원단체 총연합회는 29일 교원평가제 철회 및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를 촉구했다.충북교총은 이날 열린 제87회 임시 대의원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교원평가제를 강행하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태도는 교직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할 정부기관으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교총은 이와 함께 "교육의 자주
충남도교육청이 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맞춤식 교육전략을 펼치기 위한 여론수렴을 끝냈다.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29일 금산교육청에서 황영일 교육장 등 금산지역 교육가족과 '우리 고장을 지키는 인재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끝으로 '충남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가족과 교육감의 대화'를 마쳤다.지난 8일 시작돼 8일 동안 15개 시·군 교육청을 순회하며 실시된 이
=충북도교육위원회가 도내 고교입학생 선발제도의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에 나선다.도 교육위원회는 먼저 평준화 지역인 청주시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신과 연합고사 성적을 합산, 입학성적을 산출하는 고교입학제도 시행을 위한 여론수렴 작업에 돌입키로 했다.도 교육위는 충북대 리서치기관에 의뢰,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찬성과 반대 의견을 수렴키로
지난달 발족한 대전·충남권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위원회가 대학간 입장 차이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대전·충남지역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당초 이달 말 실무기획단 회동을 가진 후 논의된 수준까지 '1차 구조개혁안'을 교육부에 보고키로 했으나 대학간 이견으로 보고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또 실무기획단 워크숍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