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1907~190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대전 190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190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미상으로 지난 15일 확진된 1904번 관련 확진자다.또 지난 15일 밤 사이 대전 요양원 관련 확진자(1645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80대(1905번) 1명이 양성 판정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1903~190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3명 중 2명(1904~1905번)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대전 1903번 확진자는 대전 1777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1895번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앞서 지난 14일 밤에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서울 강남 확진자 관련 대전 A대학병원 의사(1899번)가 확진됐고 대덕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1명(1901번)이 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금산과 논산, 대전시를 지나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금강의 제 1지류인 갑천. 서구와 유성구를 지나면서 하류 일대에는 충적평야인 산내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갑천은 계룡산에서 발원하는 두계천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벌곡천이 합류해 흐르른다. 곧 진잠천, 유성천, 탄동천이 합류한다. 그리고 다시 둔산동 부근에서 유등천, 대전천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 봉산동 부근에서 금강본류로 흘러든다.대전 전역의 물줄기를 맞닿고 있는 만큼 갑천을 따라난 피크닉 명소로 이미 유명하다. 특히 서구 만년동과 유성구 도룡동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진 이중 주차 벤츠 차량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부탁했다가 폭언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피해 입주민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벤츠 차주가 “너는 파출부도 없니?”, “남편 잘못 만난 죄”, “거지같는 X들”, “이 아파트 몇 푼 한다고 차를 이렇게 대냐” 등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모 아파트 선 넘은 벤츠녀'라는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대전 서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이라고 밝힌 A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도심지인 둔산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우성이산, 갑천과 유등천, 정부대전청사 녹지 축에 연계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이다. 식물 종(種)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물 서식공간으로서의 생태환경과 경관이 우수하다. 현재 수목원은 37만 1000㎡의 인공 구릉지에 목본류 1105종, 초본류 682종 등 총 1787종의 식물자원을 식재를 전시하고 있다. 식재들은 무궁화원, 야생화원, 관목원, 목련원, 암석원 등 24개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 관람하는 재미도 있다.10명 이상이 함께 관람을 온다면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893~189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들 확진자 가운데 3명(1893~1894, 1896번)은 대덕구 A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이들 중 교인은 2명(1893~1894번)이며 나머지 1명은(1896번) n차 감염 사례다.특히 1893번 확진자가 고등학생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 30명과 교내 같은 층 학생들 등 단순접촉자 17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연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에서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80대 A씨(충북 2098번)가 사망했다.지난 1월 15일 숨진 60대 B 씨(증평 19번·충북 591번)에 이어 두 번째다.14일 군에 따르면 두 번째 사망자인 A 씨는 이날 오전 8시 47분경 숨졌다.장례는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화장 후 치른다.A 씨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증평읍 모 교회와 관련해 27명(괴산 거주 1명 제외)이 발생한 집단감염자 중 한 명이다.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27일 청주의료원으로 옮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무인점포의 금고통을 털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25) 씨는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코인노래방, 아이스크림 매장 등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 잠금장치를 풀고 260여만원을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A 씨는 대전, 천안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현금 261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절도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2019년 10월 출소한 A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업소인 무인점포가 성행하는 점을 착안해 범행을 계획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41분경 태안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 차단기 방면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특고압 수전설비 일부가 불에 타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사이 1883~1892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들 10명의 확진자 중 대전 1777번 확진자의 n차 접촉자로 자가 격리중이었던 20대 확진자(1890번)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1883~1889, 1891~1892번)은 모두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대덕구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사례다.이에 따라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금요일인 1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2도, 천안·당진·서천 13도, 금산·논산·아산·예산·태안·세종·홍성·보령·공주·부여·서산 14도, 대전 16도다.낮 최고기온은 보령 27도, 서천·태안·금산·당진·서산 29도, 청양·계룡·천안·아산·세종·홍성·예산· 30도, 논산·공주·부여·대전 31도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노후된 병원선을 내년말까지 대체 건조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3일 보령시 대천항 관공선 부두 병원선(충남501호)에서 ‘노후 병원선 충남501호의 대체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선박 각 부(기본, 의장, 기장, 전장) 설계 관련 담당자 및 관계공무원 등 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을 담당하는 극동선박설계는 지난 1월 8일 착수보고회, 3월 12일 주요장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스승의 날을 앞두고 13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꽃 도매시장에서 손님들이 카네이션을 살펴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흔들리는 교권에 대한 교육현장의 대책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이에 전문가들은 원활한 교육현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신뢰하고, 학교는 이들을 이해하면서 교육에 대한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교사와 학생 간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재하 대전교원총연합회 부회장은 “최근까지 원격수업 진행으로 교사와 학생이 친해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완공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핵심기반 시설인 사이언스센터의 활용법은 여전히 안갯속이다.사이언스콤플렉스가 단순히 백화점과 호텔의 기능만이 아닌 과학도시 대전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 공간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오는 8월 말 사이언스콤플렉스 완공 후, ‘사이언스 몰(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이 개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엑스포과학공원 내 조성되는 사이언스콤플렉스는 백화점과 호텔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와 연계되는 핵심시설을 동반한 복합몰이다.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형 뉴딜의 성공 추진과 주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대전시와 정부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대전시청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형 뉴딜을 소개하며 관련 주요 지역현안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전 장관은 이날 지역 뉴딜 현장에서 여는 찾아가는 지역균형 뉴딜 분과회의의 첫 개최지로 대전을 찾은 자리에서 대전형 뉴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 의사를 표했다.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형 뉴딜의 비전과 추진방향 및 그간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대전형 뉴딜이 한국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스승의 날(1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충청권 교사들은 무너져버린 교권에 시름하고 있다. 13일 대전·세종·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현장 교권침해건수는 △대전 35건 △세종 16건 △충남 74건 등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학생의 지도 불이행과 욕설 및 폭언, 공포 분위기 조성, 학부모의 갑질 등 각양각생이었다.실제 최근 대전소재 A중학교에선 학생이 생활지도를 하는 교사에게 욕설과 함께 '밖에서 조심해라'는 협박성 발언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교사가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불법 성매매와 시민 불안 등 각종 문제를 안고 있는 대전역전 최대 성매매 집결지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서 제외되자 비판이 일고 있다.지역 시민단체들은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할 집결지 폐쇄가 행정 당국의 방관에 뒷전으로 밀렸다고 지적한다.대전여성단체연합과 양심과인권, 진보당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민연대는 13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과 관련해 행정 당국을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과거와 달리 광역단체장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광역단체장이 제대로 주목을 받으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선진국에선 광역자치단체장 정치인이 대권을 잡는 시나리오가 일반적 공식이다. 미국은 44명의 전 대통령 중 17명이 우리의 도지사 격인 주지사 출신이다.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이 모두 주지사를 거쳐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존 케이식도 오하이오 주지사다. 과거 우리나라 정치권 상황은 좀 달랐다. 서울시장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출시 2년차에 접어든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상생 플랫폼을 더해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에 나선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2년차 정책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통대전의 소비불균형 해소, 플랫폼 고도화, 시민참여 강화, 사용편의 증대 등을 추가, 소비균형을 강화한다. 시는 우선 전통시장 캐시백 확대와 가맹 제한을 강화하는 소비불균형 해소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원도심 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온통대전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29개 전통시장 4338개 점포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 캐시백 3%를 지급할 예정이다. 일부 소상공인 지